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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너무 추운 이번주, 집 동파대비 어떻게 하세요?

코주부 | 2024.01.17 21:32: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너무 춥지 않나요? 제가 사는 곳은 남부에 속하는 주인데도,

최고기온이 20-30도, 최저기온이 20도 밑으로 내려가는 날이 여러번 있네요 이번주....

이렇게 추운 기온 정말 드물거든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제가 집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어서 질문을 여쭙고 싶어서요..

제가 사는 집과 제가 렌트준 집 둘다 1) 15-20년정도 된 집이고, 2) 콘크리트 슬랩, 3) exterior는 vinyl siding에 4) 물공급 파이프는 PEX인것 같습니다.

 

방금 전 밖에 나가보니, 제가 사는 집 외벽에 설치된 수도꼭지에 물이 꽁꽁 얼었더라구요.. 손가락을 살짝 집어넣어보니 거의 꼭지 끝부분까지 물이 얼어 있습니다. 스티로폼 캡으로 덮아놨지만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티로폼캡의 아래부분에는 작은 고드름이 꼈더라구요. 수도꼭지가 잠궈 있었는데도.....

 

1. 겨울에 수도꼭지가 이렇게 어는 것이 연결된 파이프 동파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아니면 수도꼭지 자체가 터질 수도 있나요? 어떤 파이프도 외부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는 않았고, 수도꼭지는 vinyl siding에 붙어 있습니다. 어떤 조치를 지금이라도 취해야하는건지...궁금합니다.

 

2. 제가 렌트준 집이 지금 비어있습니다. 세입자가 2/1에 들어오기로 해서... 집 내부 온도는 60도로 맞춰놓고, 집 외벽 수도꼭지는 스티로폼캡으로 덮어놨구요. 보일러와 워터히터는 절대 끄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할까요? 45분 정도 운전해서 가야하는 거리인데, 내일이라도 가서 집 내부에 있는 water supply valve를 잠궈야 하나... 아니면 무지에서 오는 지나친 걱정인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북부 더 추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파이프 동파 등등 겨울철 어떻게 대비하시나요? 렌트 주시는 분들이나 한국에 오래 방문하시느라, 겨울에 추운날이 며칠씩 지속되는 동안 집이 비었을때 어떻게 대비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어떤 조언이라도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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