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부터 Chase Sapphire를 주력으로 쭉 써오고 있습니다.
Costco 갈때나 전자제품 살때 Amex 쓰는거 빼면 말이죠.
지난 3월 billing cycle에 처음으로 minimum도 깜빡 하고 못 내서 $25의 late fee가 붙었더라고요.
그 무렵에 매우 정신없는 나날들이 계속되어 그랬던 것 같아요.
자동이체 안 쓰고 매달 수작업으로 입금 해도 단 한번도 due date를 놓친적이 없었고
항상 100% 다 갚았기에 late fee는 커녕 이자도 한번 붙은 적이 없었거든요.
"당신도 확인할 수 있다시피 나는 쭉 이 카드만 써왔고 한번도 늦은 적 없었다 그러니까 한번만 봐줘"
라고 SM 보냈더니 5분도 안돼서 흔쾌히 돌려주네요.
당연히 해줄거라고 예상했고 또 믿었지만 역시, 체이스는 대인배입니다.
이자로 20불 조금 넘게 붙은건 나중에 마일 모자랄때 URP 2~3천쯤 달라고 부탁해서 쎔쎔 할려고요.
악용하면 안되겠지만 한두번쯤은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신공!
이래저래 체이스를 버릴 수가 없네요.. 라고 광고성 마무리? =)
99% 이자도 같이 빼줬을 겁니다.
어느 은행이든 3-4번까지는 waive 해줍니다. 저는 워낙 이쪽 경험이 풍부해서. 물론 많이 늦지 않았을 경우에요. 변명만 잘하시면 됩니다. 매달 늦는게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실수로 늦는 것이라면, 제 생각으로는 어떤 은행이든 100% waive해준다입니다.
아, 그리고 penalty APR도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회원님의 글을 읽고 지난 달 와이프가 혼동을 해서 시티카드 페이먼을 이틀 늦게 내는 바람에 이자와 20불 late fee를 냈었는데.. 그냥 우리 실수니까 내는게 당연하겠지하고
넘어갔는데 회원님 글 읽고 혹시나해서 시티에 SM보냈더니 웨이브 해줬네요 ㅎㅎㅎ감사합니다~처음 늦은거라 웨이브 해준듯해요 이젠 안늦어야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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