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쌩뚱맞지만 달리 물어볼곳이 없어서 한번 여쭙겠습니다.
제가 여름 3달동안 시애틀에 있는데 차를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3달후에는 캘리포니아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캘리포니아 DMV에서 보니 다른주에서 차량 구매후 1년안에 등록하면 california sale tax를 다 내야하더군요..
워싱턴 세금도 내고 캘리것도 내는건 좀 억울한데요. 차량 등록이전안하고 1년간 버티는게 가능할까요?
아니면 그냥 시애틀에서 장기랜트하는게 더 싸게 먹히는건가요?
시애틀에 주소지로 등록할만한 지인분은 있습니다만 우편물을 전해받는건 좀 번거로울 것 같고요.
캘리포니아에선 학교를 다닐 예정입니다.
차량등록 이전안한고 1년 버티는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면허도 그렇고, tag도 그렇고.... 옮기지 않는 사람들 많구요.
학생인 경우에는 공식적으로 exemption을 받는 방법도 있다고들 하더군요 (저는 이건 잘 모르겠구요).
학교에 California 그리고 New York주 번호판이 아주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도 3년째 타주 Tag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요 (한대만...). 처음 걸리면 워닝, 한번 더 걸리면 딱지라고 합니다.
캘리 tax라는게 오레건에 sales tax가 없어서 생긴 걸 겁니다. 조금 오래전 한 10-20년전 쯤에 사람들이 오레건 가서 세금안내고 차구매를 하고 캘리로 끌고왔거든요. 수천불 절약할 수 있었죠.
오레건에 가서 차 사서 와싱턴에서 3개월 쓰다가 캘리로 갈때 캘리 tax내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멀긴하지만 켈리에서 사서 와싱턴에서 3개월 쓰고 다시 가져가는 방법도 있구요. 보통 3개월 이하 거주하면 합법적으로 다른 주 번호판 달고 다닐 수 있습니다.
캘리 used tax 명목으로 내셔야 할 거예요. 캘리에서 사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다른 주하고 워런티가 좀 다르다고 들었어요. 원래 캘리에 사시던 한 분은 캘리에서 사서 동부로 차 가지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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