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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4] 발느린 늬우스 - MGM 개악 Prologue... ㅠㅠ

shilph | 2024.01.19 09:55: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은 역시 발늬가 없으면 안되나 봅니다. 요일이 틀리면 막 뭐라고 해요.

그러면 이번 한 주는 어떤 늬우스를 놓칠뻔 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MGM/메리엇, 파트너쉽으로 각각 받게될 혜택 발표

잘 아시다시피 작년 MGM 은 하야트와 결별을 하고 메리엿 메리엇과 파트너쉽을 채결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파트너쉽으로 받는 혜택이 공개가 되었는데, 이 혜택은 올초부터 연말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아마도 더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지만요.
우선적으로 17개 MGM 호텔 중 벨라지오, 아리아, 파크 MGM, 코스모폴리탄이 메리엇에 추가 될 것이며, 이후 브다라, MGM 그랜드, 노매드, 시그니쳐, 만달레이베이, 뉴욕뉴욕, 럭서, 엑스칼리버가 추가가 될 것입니다. 나머지 보가타 (뉴져지), Beau Rivage (비시시피), MGM 그랜드 (미시간), MGM 내셔널 하버 (매리랜드), MGM 스프링필드 (메사츄세스) 도 추가될 것이라고 하고요. 

우선 메리엇 등급이 있는 사람들은 MGM 싸이트가 아닌 메리엇 웹/앱에서 예약할 경우 아래와 같은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 실버
    • 10% 메리엇 포인트 추가 적립
  • 골드
    • 25% 메리엇 포인트 추가 적립
    • 숙박당 500 메리엇 포인트 추가 적립
  • 플래티넘/티타늄
    • 50% (플래티넘) 혹은 75% (티타늄) 메리엇 포인트 추가 적립
    • 룸 업글
    • 전용 체크인
    • 2시 체크아웃
    • 숙박당 1천 메리엇 포인트 추가 적립 혹은 하룻밤당 15불 음식/음료 크레딧
  • 앰버서더
    • 75% 메리엇 포인트 추가 적립
    • 리조트 수수료 면제
    • 무료 주차
    • 연간 한 번, 최대 3박까지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 방 업글
    • 전용 체크인
    • 식당에서 앰버 등급 전용 빠른 입장
    • 1시 체크인 & 4시 체크아웃
    • 숙박당 1천 메리엇 포인트 추가 적립 혹은 하룻밤당 15불 음식/음료 크레딧
    • 15% 할인

하지만 MGM 등급이 있는 사람은 혜택 대신 메리엇 등급을 받게 됩니다. 

  • MGM 골드: 메리엇 실버
  • MGM 플래티넘: 메리엇 골드
  • MGM 노이어: MGM 앰버서더

개인적으로는 예상 이상의 개악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관련 내용에 대해 약간의 힌트를 들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할지는 몰랐습니다. 일단 제대로 된 혜택이라고 볼 수 있는 리조트 수수료 및 주차 면제를 받는 것은 메리엇 앰버에 한정되며, 그것도 기존 하야트 파트너쉽 당시 처럼 메리엇 등급에 따른 MGM 등급을 주는게 아니라 메리엇 웹/앱 예약시에만 혜택만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MGM 에서 직접 예약해서 저렴하게 혹은 공짜로 숙박을 하거나, 마이베가스로 받는 공짜방을 이용할 경우에는 어떤 혜택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MGM 은 하야트와 무려 10년간의 계약을 해왔으니 메리엇도 최소 5~10년 정도는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 상황이고요. 일부 앰버 등급인 분들을 제외한다면 메리엇 등급으로 MGM 혜택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카드로 받을 수 있는 최대 등급인 플랫으로는 별 혜택이 없게 되었으니까요.

다만 메리엇 등급을 위해서 몇박이 더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MGM 숙박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QN 적립에 대한 부분은 이야기가 없지만, 메리엇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라서 QN 적용을 해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하지만 각종 수수료와 주차비 등을 감안한다면 그리 매력적인 방법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야트-MGM 시절이 벌써 그리워지네요. 메리엿에게 엿 당하지 말고, 하야트로 다시 돌아와주면 안될까?ㅠㅠ???

* 출처: One Mile at a Time

 

 

항공/호텔 프로모션

2월 24일까지 알라스카 마일 구매시 최대 6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4만 마일 이상 구매해야 하며, 이 경우 마일당 1.85 센트 수준이라고 하네요. 나쁘지는 않지만 이번 할인이 지난 알라스카 사고 때문에 알라스카가 초조해서 하는 할인은 아닐지... 싶네요. 일단 알라스카 마일 추가 개악은 없는듯 하지만 좀 지켜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DOJ 는 젯블루와 스프린트 합병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젯블루와 스프린트의 합병으로 나올 시너지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아무래도 이 둘의 합병은 물건너갈듯 하네요. 이렇게 되면 스프린트에게는 악몽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추가로 알라스카-하와이안 합병도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아무튼 젯블루는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닐거 같은데... 그러게 내 말 좀 듣지... (One Mile at a Time)

 

AA 는 일부 대서양 노선에 투입된 에어버스 A321T 대신 A321XLR 로 대체될 것이라고 합니다. A321T 의 경우 10개의 일등석 좌석이 있지만, A321XLR 의 경우 일등석 대신 프리미엄 비지니스 51좌석만 들어가는 기종입니다. 혹시라도 유럽 노선을 예약하신 분들은 혹시라도 기종 변경이 없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One Mile at a Time)

 

AA는 델타가 포기한 PDX-HND 노선으로 나온 HND 창구를 노리는듯 합니다. AA 는 올해 4월 부터 LGA 베이스로 투입될 일본어 회화가 가능한 승무원을 찾고 있다고 하네요. LGA 베이스에 일본어라면 아주 높은 확률로 HND 에 투입이 될 것 같은데, AA 에서 무언가 소식을 들은게 아닐까 싶네요. 뭐, 아님 말고... 이런 느낌으로 찾는걸지도 모르겠지만요. (View from the Wing)

 

 

이시국 호텔 늬우스

하야트 파트너인 SLH (스몰 럭셔리 호텔) 은 다양한 소규모 호텔들이 모인 브랜드 입니다. 그런 SLH 중 일부가 캐피탈원과 파트너쉽을 맺는다고 하네요. 아멕스 FHR 처럼 두명 조식, 방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이 제공되지만, 그만큼 다른 곳 대비 가격도 비싸다고 하네요. 쉽게 말해서 혜택을 제공해도 욕먹기 좋은 그런거?ㅇㅁㅇ??? (Loyalty Lobby)

 

힐튼은 "힐튼 for 비지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특별가를 제공하며, 첫 숙박시 7500 포인트, 이후 10박마다 5천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받는 포인트는 3천박 혹은 150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할인율은 일반 힐튼 멤버에 비해 아주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해 보지만요. 이미 제공되는 할인가에 조금 더 주는 정도로 해서 중소기업이 다른 호텔보다 힐튼을 더 이용하도록 하려는게 아닌가 싶은데 솔직히 큰 기대는 안되요 큰 변화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Loyalty Lobby)

 

 

카드 오퍼

BoA 알라스카 개인 카드 싸인업이 7만으로 올라갔네요. 스펜딩은 3천불/90일로 괜찮은 수준입니다. 알라스카 마일이 점점 귀해지는 상황이니 필요하신 분은 이번 기회에 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octor of Credit)

 

비슷하게 BoA 알라스카 비지니스 카드 싸인업도 7만 5천으로 올라갔습니다. 스펜딩은 조금 더 높은 4천불/90일 입니다. (Doctor of Credit)

 

하야트 개인 카드의 싸인업이 소소하게 최대 6만 5천 포인트로 올랐습니다. 우선 3천불/3개월 스펜딩으로 3만 5천 포인트를 주고, 첫 6개월간 1만 5천불까지 두배 적립을 해준다고 하네요. 여전히 말장난 같은 싸인업인데, 싸인업이 좀처럼 늘어나질 않네요. (One Mile at a Time)

 

 

기타 단신

LGA 의 사파이어 라운지가 열었다고 합니다. 터미널 B 에 존재하며 2만 1800 스퀘어피트 공간이라고 하네요. 추가로 JFK 라운지도 다음 주 중에 터미널 4 번 게이트 A2 근처에 열린다고 하네요. (Doctor of Credit)

 

 

그리고 잡담

한주간 잘 보내셨나요? 연휴는 잘 즐기셨고요? 저는 장모님 모시고 베가스를 짧게 다녀왔습니다. 후기는 여기에 --> [1/16/24] 발빠른 여행기 - 라스베가스, 자이온+레드락 - 마일모아 게시판 (milemoa.com)

그리고 돌아와보니 이제 정말 다 일상으로 돌아와 있네요. 일거리가 쌓이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ㅠㅠ 다시 쉬고 shilph어요 ㅠㅠ

 

북서부에 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금요일부터 며칠간 눈 & 프로즌 레인이 와서 난리네요. 다행이도 저희가 출발한 목요일 밤은 괜찮았고, 도착한 월요일도 전날 눈이 좀 녹아서 괜찮았는데, 화요일은 프로즌 레인이 와서 더 얼었달까요? 덕분에 이번 주는 학교도 다 문을 닫았네요. 원래 오늘은 연다고 했는데 급 마음이 바뀐건지 새벽에 문자로 닫는다고 왔네요.

다행이도 저희는 아무런 피해도 없지만, 눈 때문에 사고가 많았다고 합니다. 정전으로 수만명이 며칠씩 곤란을 겪고, 정전으로 인해 히터가 돌지 않아서 호텔이나 다른 집으로 피신을 가신 분들도 많고요. 히터가 돌지 않아서 동파가 된 집이나, 나무가 쓰러져서 집을 덮치거나 사망하신 분도 계시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모두 피해가 없으시길 빌어봅니다. 

 

이번 주는 역시 MGM-메리엇 소식이 제일 눈에 띄네요. 예상 이상의 개악이랄까요? 개인적으로는 플래티넘/티타늄은 MGM 골드, 앰버는 플래티넘 정도로 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말이지요. 이러면 나가리인데...

그런가하면 젯블루-스프린트 합병도 물건너 간거 같고요. 벌써 이게 두 번째 거절인 것으로 아는데, 스프린트가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가항공이다보니 가격 올리기도 쉽지 않을테고요.

그리고 잉캐/잉언니 9만 오퍼와 힐튼 아너/서패스 평생한번 바이패스도 끝이 났고요. 대신 하야트 오퍼가 아주 조금 올라갔지만요. 참고로 저도 서패스 막차로 하나 더 질렀네요.

 

뭐, 이런저런 안좋은 소식이 있지만, 그래도 좋은 소식이 다시 돌아오길 빌어봅니다. 새해도 되었으니 좋은 소식이 넘치길 빌어야죠.

물론 새해부터 러브라이브 소식은 있지만요. 일단 지난번에도 전한거 같은데 러브라이브 리에라 콘서트가 주말에 있다고 하네요. 부럽... 

그런가하면 하스노소라의 첫번째 싱글도 발매가 되었고요. 근데 온라인으로는 다음주에 풀린다고 하지만요 ㅠㅠ 하스노소라 새 노래들은 다음주에...

 

그런 의미로 밖은 아직 하얀 눈이 덮였으니 어울리는 곡은 어떠신가요? 기왕이면 리에라 콘서트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지요

러브라이브 리에라 1기 멤버들이 부릅니다. Starlight Prologue (가사 중 "지금 움직이기 시작한 우리의 이야기, 어떤 기적이라도 일으킬 거야. 반짝반짝 넓은 하늘에 흩날리는 꿈들을 끌어모아서 하나하나 이루어가자")

 

TV 버젼

풀버젼

 

그러면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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