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사진은 아닌데, 저희집 키친의 그래나이트도 비슷하게 크랙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수리공에게 견적을 받아보니, 이게 그래나이트 내부에 쇠가 있데요. 그게 물을 먹기 시작하면 녹슬면서 팽창하고, 결국 크랙을 일으킨다네요.
수리비로 $1200 을 달라고 하는데.. CA 를 감안해도 비싸다는 생각은 늘 한결같네요.. ㅎㅎ
저희집은 아직 저렇게 심한 크랙은 아니고, 좀 미세한 크랙인데.. 뭔가 다른 저렴한? 수리법은 없을까요? 코킹을 해버릴까 했는데.. 수리기사 말로는 뭔가 막는걸로는 절대 해결 안된다고 하네요.
또 한가지 질문은,, 이렇게 수리를 한 다음에.. 어차피 키친 싱크 주변이라서 앞으로도 물을 많이 접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아래 같은 타입의 Top mount? 방식의 그래나이트를 다 덮는 싱크를 생각중입니다. 지금은 매립형? 싱크이구요.
혹시 이런 방식의 키친 싱크 써보시거나 설치해보신 분 계신가요? 장단점이나 설치 어려움등 공유 가능할까요?
저희집은 현재 위 사진처럼 옛날 매립형인데요.. 그 위에 그냥 바로 올리면 될까요?
https://www.wayfair.com/Delta--Lenta%C2%99-Retrofit-Farmhouse-Apron-Front-16-Gauge-Stainless-Steel-Single-Bowl-Kitchen-Sink-for-Top-Mount-Installation-95J132T3SSS-L628-K~CBKB3158.html?refid=GX685263775595-CBKB3158_77518362&device=c&ptid=302281072940&network=g&targetid=pla-302281072940&channel=GooglePLA&ireid=225670498&fdid=1817&PiID%5B%5D=77518362&gad_source=1
* 추가 질문으로, 현재 키친싱크에 맞는, 새 키친 싱크들 사이즈를 어떻게 고르는 건가요?
위아래 폭은 거의 22 ~ 22.6" 로 고정인가요? 미국 표준?
그리고, 좌우 폭만 다양하게 27", 30", 33", 36" 이렇게 3" 단위로 있는 것 같던데요..
싱크의 깊이는 8.5 ~ 9" 이렇게 있는 건가요?
수리비가 정말 비싸네요. 전 작년에 그래나이트 스탭 2로 10x10 부엌 전체를 새로 설치 했는데 2000불 조금 넘게 줬거든요. 기본은 $1700 정도면 할수있었구요.
저 돈을 들여 부분 수리만 하느니 전체를 새로 하는게 나을것같네요.
일단 에팍시로 수리하시고 혹시 나중에 그때 벌어지면 새로 하시는건 어떨까요? 비디오 몇개 가져와봤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KSAGWLHbJt8&ab_channel=ThisBetterHome
https://www.youtube.com/watch?v=HSY8xWAYgR0&ab_channel=CSI-AbsoluteClean
https://www.youtube.com/watch?v=d7lcQ7ZP28s&ab_channel=HIMGSurfaceRepair
https://www.youtube.com/watch?v=QeUmA-kUi2o&ab_channel=EverythingforStonePolishingandGraniteRepair
2천불 정도로 아예 다 새로 가능하다면 그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에폭시 비디오 보니 왠지 DIY도 고려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저희 사는 곳은 SC 에요. 여기가 대체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곳이기는 하죠.
그런데 요즘 쿼츠가 대세라서 인지 그레나이트 가격이 이전보다 더 싸진 느낌이에요. 제가 몇년전에 조지아에 있는 작은 렌탈집 좁은 부엌 제일 저렴한 기본 그레나이트를 1000불에 설치 했기에
작년에 저희 집 설치할때는 사이즈도 더 크고, 스텝 2로 한단계 올려서 가격이 훨씬 많이 높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 하더군요. 저희 집도 ㄱ 자 형이에요.
물론 리뷰 좋고 가격 좋은 업자를 골라서 더 저렴한것도 있을거에요.
홈디포, 로우즈 나 다른 곳은 구멍 하나 뚫는것도 50불씩 , 싱크 구멍 내는것도 $200 받았는데 저희는 다 포함해서 해줬어요.
비디오 보니 요즘 나오는 글루가 강력한것 같던데 한번 해보신후에 마음에 안 드시면 좋은 업자 찿아서 새로 설치 하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포트드소토님이 현재 갖고 계신 싱크 사이즈와 똑같은 사이즈의 위로 얹을 수 있는 싱크를 구하신다면 모를까 그래나잇을 잘라내고 새로 싱크를 얹는 공사를 해주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요. 찾는다 해도 비용은 매우 비쌀거 같고요. 그리고 금 간 그래나잇 위에 싱크를 얹는건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아요. 혹시 김치 담근다고 싱크에 물이라도 잔뜩 받으면 그 무게를 과연 견딜 수 있을지 걱정되요.
이래저래 공사를 하긴 하셔야 할텐데 저런류의 공사들이 별거 아닌것 같아도 은근 돈이 많이 들긴 해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싱크대 상판 파손 부위중 가장 많이 일어나는곳에 파손이 일어 난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싱크대 상판 부서진것 몇십만원에 수리 해주던데..
미국에서는 이런일 하시는 분을 찾기가 어려운것 같더군요..
포트드소토님 의 싱크대 상판 칼러가 많이 판매되는 색이니 근처에 싱크대 판매 하는곳에서 조각들을
조금 구매 하셔서 직접 수리해보시는것은 어떠실지요??? (아마 수리용 조각은 10-20불 또는 무료로 구입이 가능할것입니다)
직접 수리 하는 방법은
https://www.youtube.com/watch?v=Wz9IfRVVx7M 여기 보시면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SY8xWAYgR0 유투브에 granite chip repair로 찾으시면 많은 정보들이 나옵니다..
저라면 셀프 한번 도전 해볼것습니다..
참고로 켈리포니아 LA 또는 OC같은 경우는 싱크대 상판 교환 가격을 $4000-$5000부르더군요..
사실 싱크대 상판 교체 비용은 거품이 많아도 너무 많은거 같더군요...
재료 비용을 대충 아는 저로서는 도저히 업자 불러서 못하겠더군요...
만약 다음에 집을 사서 싱크대 교체를 한다면 조금 힘들더라도 제가 싱크대 상판 포함 전체 설치를 셀프로 한번 해볼것 같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위에 다른분이 추천하신 에폭시 도 추천합니다..
1. 금간 부위를 긁어낸후 그 사이에 본드를 넣어서 접착 해주시고,
아래쪽에도 힘을 받을수 있도록 조각들 조금 구입 하셔서 붙여 주시고,
2.에폭시 작업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이거 한번 해볼려고 몇년전부터 관심있게 유투브등을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에폭시로 수리한 카운터 탑이 견고하고 좋은것 같더군요..
그럼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성공 하시길 ...
상세한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곰손이지만 일단 DIY를 시도할 용기가 생기네요.
참고로 싱크를 교체 하신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gfpkaDARl0w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이런형들이(폭포수 싱크볼) 요사히 많이 사용 하시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rLm6i0PlKhE
저희 와이프 얘기로는 싱크가 두개로 나눠진것 보다 하나로 크게 되어 있는 타입이 사용이 자기는 더 편하다고
다음에 교체를 한다면 꼭 한개로 되어 있는 타입으로 해 달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https://www.amazon.com/Waterfall-Stainless-Topmount-Workstation-Accessories/dp/B0CHLZC5QP/ref=sr_1_5?crid=2FICOJ673QMA8&keywords=SINK&qid=1706183262&sprefix=sink%2B%2Caps%2C167&sr=8-5&th=1
싱크볼 선택하실때 리뷰들 잘 읽어 보시고 고르시길 추천 드립니다... 잘 아시겠지만 나중에 교체하는것이 귀찮은일이니까요..
싱크볼 너무 편해 보여요. 컵들 닦기 쉽겠어요. 허나, 저는 싱크대 위 물 피해가 제일 두려워서 고려안하던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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