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에 갔다가 바로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요. 당연히 칸쿤-멜버른 직항은 없기에 달라스 경유 AA/Qantas 비행기를 예약할려도 합니다. 근데 사려는 티켓을 보니 경유시간이 1시간 15분 밖에 안 되는데 이게 가능한가 해서요…
보통 미국에서 경유하게 되면 최종목적지가 미국이 아니라도 미국에서 입국심사하고 짐 찾고 세관 통과해서 다시 부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든요. (한국에서 엘에이 경유 칸쿤 가는 분들 엘에이에서 입국 심사 받았다고 들은 적이 있었던거 같아요. 미국이 목적지가 아닌데도요.) 혹시 이게 공항마다 다르고 최종도착지 (미국에서 가까운 멕시코 vs 미국에서 먼 호주)에 따라 다른건가요?
정리하자면, 칸쿤—>멜버른 이동시 댈러스에서 경유하면 미국 입국심사/세관 통과해야 하나요? 글로벌 엔트리 있지만 1시간 15분이면… 짐이 조금이라도 늦게 나오게 되면 빼박 비행기 놓치거나 짐 제대로 못 따라올거 같아서요 ㅠㅠ
시간은 가능할것 같은데, 한국 도착당일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Cancun 에서 더일찍 출발히는 항공편을 (그전날이라도) 알아보세요.
어제 달라스에서 환승했는데 경유 시간 1시간 24분이었고 터미널도 이동했지만 문제없이 환승했습니다. 짐은 글로벌 엔트리로 입국했는데도 이미 나와 있더라고요. 다만 케어님 말씀처럼 놓치면 큰 문제가 되는 경우라면 다른 항공편을 알아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캐나다 주요 공항 처럼 사전입국심사시설이 있는 곳 출발 같은 일부 예외 외 에는
국제선 도착 여객은 무조건 입국심사 거쳐요.
당일 국제선으로의 환승 여부 관계 없습니다.
글로벌엔트리 있고 짐을 안붙인다면 그리고 칸쿤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딜레이되지 않는다면 1시간 15분에 가능은 할거에요.
하지만 짐을 붙일 예정이면 경유시간이 좀더 여유있는걸로 티켓팅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 달라스 도착시 글로벌엔트리로 금새 나와서 늘 짐은 기다렸어요.
글로벌 엔트리있다면 해볼만 할거같아요
최근데 DFW D Terminal입국했는데 엄청 빨리 입국완료했습니다
아마 Cancun - DFW는 AA일텐데 그럼 똑같이 D Terminal 일가능성이 높을거같네요
하루 늦게가도 상관없다(딜레이 되어서 다음날거 타도 상관없다)면 저거 하시고요, 다음날 중요한 일정이 있으면 절대 안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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