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갑작스레 여행 계획들이 생겨서 오랜 동굴 생활을 끝내고 카드를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결정장애가 왔어요...ㅠㅜ.
고민 중인 카드들이 사리와 벤쳐 X인데요.
전 개인적으로 벤처x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경우에는 사파이어가 낫지 않을까요? 바로 유나이티드나 라이프마일 같은 파트너로 옮기시면 한국-아시아 비행기 표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고...요즘 오사카 가는 왕복 비행기도 50만원대라고 하더라고요. 벤처x의 2프로 적립이 좀 애매해서 저는 한국에서 의료관광... 아니, 병원갈 때 빼고는 거의 안 쓰게 되더라고요. 캐피털원 여행 포털로 예약한 경우에 호텔 예약이 꼬인 적도 있고... (나중에 별문제 없이 해결되긴 했어요) 자주 게시판 확인하시고 할인 이벤트 할때 잘 활용하실 수 있으면 캐피털원을 추천하고, 당장 가지신 마일들을 잘 활용하시려면 사파이어가 나을 것 같아요!
미국도 아니고 해외에서 예약 꼬이면 피곤할거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사인업이 적지만 올해 혜택받고 처닝을 한다면 사리이구요, 길게 가지고 갈거면 벤쳐X 할거같아요.
한줄로 정리해주시니 결정만 하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만약에 기존에 프리덤들 중에 하나를 사리로 업그레이드해서 쓰고 다시 다운한다고 가정하면
사인업 보너스는 안받았으니 좋은 딜이 있으면 바로 처닝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 경우 이론상으로 사리 두장도 가질 수 있다고 글을 본거 같아서요.
사리 장점 하나 추가합니다. 시애틀 공항에는 사리 PP로 갈 수 있는 식당이 꽤 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주말 동안 심사숙고한 끝에 벤쳐 X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리가 더 좋은 배내핏을 제공하지만 제 스타일에는 밴쳐 X도 가격대비 충분히 제공해주는거 같아서요. 일단 P2 사프를 도란스로 쓰다 추후 사리 사인업 인상 때를 노려보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일단 캐피털원에 대한 호기심도 한 몫 했네요. 다시 한번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