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회원 분들이 격려해주신 덕에 약 4주 후면 첫 아기를 만나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산 후 P2 가 아기와 함께 한국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돌아올때는 제가 한국에 들어가서 집안 어른들께 인사드리고 함께 돌아오려고 합니다.

 

P2 는 아직 비즈니스 클래스 경험이 없어서 한번 태워주고 싶은데요 관련하여 발권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일단 일정은 ICN-->DFW 이고 6월 말 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기와 함께 하는 일정이라 HND 나 NRT 경유는 조금 피곤할것 같아 직항을 보고 있자니 AA 와 KE 밖에 초이스가 없는듯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공홈 기준, 발권이 가능하다 할때) AA 는 비즈니스가 60K 마일, KE 는 프레즈티지가 62.5K 마일입니다.

 

(비수기 기준이긴 한데 6월 말 한국발 미국행이면 비수기로 알고 있어요)

 

현재 저희 부부가 가지고 있는 포인트는...

 

AA 83K (여기서 제가 P2 만나러 한국 들어갈때 발권 할것이라서 사실상 최대 50K)

KE 4K (=_=)

Marriott 279K

MR 185K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KE 의 프레스티지가 만족도가 훨씬 높을듯 한데 KE 마일리지 발권은 참 어렵네요

 

KE 발권을 목표로 하면

* KAL Visa 를 하나 열어 50K 를 챙기고 Marriott 을 1/3 으로 털어 나머지로 보충, 그래도 모자라는 포인트는 어떻게...?

* VS 나 알라스카, 에어 프랑스 등에서도 가능하다곤 하지만 2인+아기 구성이므로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는데다가 어차피 항공편당 모든 파트너 합해서 이콘2석, 프레스티지 1석만 풀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위 3사에서 2/1 기준으로 가능한  항공이 보이지도 않네요. 날짜를 바꿔가며 찔러보았지만 이콘이든 프레스던 없다고 나와요)

* 그외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AA 비즈니스 발권을 보면

* Citi 를 하나 열어 60K 챙기면 120K 가 가능하긴 합니다만....

* HND 경유해서 JAL 을 AA 포인트로 시도할수 있습니다만, 2석+ 랩차일드 좌석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HND-DFW 가 12시 출발인가 해서 머리 붙이는 일정도 여의치 않습니다 

 

(갓난 아기와 함께 하는 국제선...여러분의 선택은? 직항? 경유? 이콘?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홈에서도 마일리지로 풀리는 비즈니스/프레스티지는 1석일까요?)

(공훔 마일리지 발권은 언제 하는것이 좋을까요?)

(파트너 항공사 마일리지 발권은 (표가 보인다는 가정 하에) 언제 하는것이 좋을까요? 아니 언제 가능해질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