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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조미료 쫙뺀 파리 프랑스 "피에르상 (Pierre Sang) 레스토랑" 후기

골든러버 | 2024.02.04 02:10:4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길 바랍니다. 1f44b.png
 

 

운이좋게 제가 프랑스 파리에 가게 되었는데요. 파리의겨울은 정말 추웠지만 매력이 넘치는 도시는 확실합니다. 비록 명품은 못샀지만.......

제가 갈무렵은 연말이였습니다. 크리스마켓에 갔을때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사람을 구경하러 왔는지 마켓을 구경하러 왔는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그리고 마켓에서 한국 명동에서 파는것처럼 군밤 파시는 분이 종종 있는데 한국에서 추억이 떠올라 무조건 사먹었습니다... (묻고 따지지도않고) 맛도 맛이 지만 

한국에서 먹던 추억을 회상하고자.. 군밤을 산 이유가 더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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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s...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파리에서 인종차별이 다 모다 걱정되서..

이것만 말하면 하면 친절하게 파리에서 서비스 받을수 있다해서, 프렌치 연습하고 갔습니다. 예를 들어 봉주르, 실부쁠레, 멀씨! 하도 어딜가나 실부쁠레 멀씨 멀씨 남발 하고 다녀서.......... 필요할 때만 실부쁠레 멀씨 하시면 될거같아요. 저처럼 이초마다 한번씩 안외쳐도 될거 같습니다......... 

또한 제가, "파리 에서 둘러볼것" 에 관한 유튜브 하루종일 보다가 알고리듬이 걸렸는지 한국계이신 피에르상을 유튜브로

접하게 되어 크리스마스 이브 레스토랑 예약하여 다녀 왔습니다. 보통 가성비라고해서 아! 정말 괜찮은 가격에 갈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연말이라 한사람당 유로 110유로를 지불 하고 갔었습니다. 미국돈으로 하자면은 한사람당 119불 입니다~

가성비 최고 ! 맛도 정말 훌륭하다는 후기 하나만 보고 바로 예약을 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프랑스 퓨전이 입맛에 안맞았다. 결론내렸습니다.

제 입맛은 인앤아웃이 더 맛있다는..

 

 

 

 

피에르상 쉐프님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 분은 한국 태생 이시지만, 프랑스로 입양을 가신 분입니다. 알기로는

프랑스 요리지만, 한국 재료를 사용하여 프랑스 한국 퓨젼으로 유명하신데요! 한국이름도 있으세요 이상만님!

한국 예능 프로그램도 출연 하셔서 위상이 높아 지신거 같아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갔습니다 ㅎㅎ

식당 방문전에 꼭 예약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유명하니까 한번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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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내부는 모던 스타일로 정말 깔끔 그자체 였습니다. 연말이라 혹시 쉐프님이 직접 계시지 않을까 하는 바람.. ㅎㅎㅎㅎㅎㅎㅎ

저 옆에 와인잔 너무 이뻤어요. 내부 디자인도 많이 신경 쓰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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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에 와인을 이렇게 놓으셨어요. 너무 이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와인 다마시면 병 버리기에만 급급한데

한번 모아서 이렇게 장식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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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태프분이 식전 드링크 메뉴를 주시는데 저는 와이트 와인 시켰습니다. 와인에 대해 잘모르고 

추천해 줘~~ 이래서 추천한 와인 마셨는데요. 한잔으로 아쉬워서 두잔 마셨는데 이럴거면 병으로 시킬껄 후회 막급!!!

그리고 제가 유럽은 처음이였거든요? 물을 많이 마셔서 물은 금액 차지 없이 리필인줄 알았는데..

 

물을 처음에 병으로 줘서,,, 병에서 물이 점점 떨어져 갈때쯤.. 스태프 분이 물 더줘? 이러셔서 예쓰 플리즈!!! 실부쁠레 멀씨!!!!

하고 세병을 리필했는데 모든 물 리필이 차지 되었습니다. 이런.. 이럴것이면 다른 와인을 더 마실텐데.. (나만 몰랐냐귱?!) 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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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중에 첫번째로 나온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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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나오고, 스태프분이 이거 뭔거 같아? 이런식으로 퀴즈 내시거든요?!?! 신박하며 재미 있었어요. 별로 맞춘적은 없었구요.. ㅎㅎ

아는척 하고 싶어서 (센치한 표정으로) 음.. 이거 hoxy??? 덕 콩피 아니야?? 자신감있게 말했는데.. 아는게이것뿐이라..
왠지 주변에서 이좌식 뭐지? 하는 느낌.. .... 덕콩피 보니까 오리요리였더군요.. 나란자식........ 눈감아..

 

요것은, 후리카케를 뿌리고, 저 붉은 색은 약간 조린?? 참치 였습니다. 코스요리중에 저는 이게 넘바원! 쫄깃 하고 

와인 보다는 맥주를 부르는 맛이 였습니다. 그리고 참치 옆에 저것은 기억이 안나는데 곶감? 같은 식감이였어요. 일반 맛 보다는

식감이 맛있었다. 라고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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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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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얀것이 저는 뢉스터 인줄알고? 이건 정말 뢉스터야! 와 뢉스터다~~~ 

퀴즈 낼때 다틀렸습니다. 캐비어만 맞췄네요.

 

저건 뢉스터 식감이 나는 하얀생선 이였어요. 맛은 있었습니다. 계속 먹다보면 약간 느끼해져서.. 쏘쓰는 맛있었던걸로 기억해요.

퓨레는 고구마? 스타일 퓨레였구요. 요것도 저 조린 참치 다음으로 맛있었습니다. 

where is chong gak kimchi ..   i am PA CHIN NOM 아 파김치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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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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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캘럽과 이탈리안 소시지 그리고 감자를 잘게 썬? 요리였어요. 저 하얀? 소스가 제일 맛있었어요.

일단. 제가 스캘럽을 좋아해서 다 먹었지만 저랑 같이간 친구분이 스캘럽을 못먹어서 혼자 6개를 다먹어서

죽는줄알았습니다....... 이렇게 느끼할.. 아쉬운 느낌이 나면서 먹는 요리가 제일 감질나고 맛있다.. 라는 걸 깨달았어요.

아 더먹고 싶다@ 할때 끝내야 되는......... 이때부터.. 점점 흥미를 잃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플레이팅이너무 깔끔하고 이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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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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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기 나왔습니다! 저 소고기위에 그 유명한 푸아그라!~~ 거위의 살찐간.

제 입맛에 너무 안맞았습니다. 약간 촉감은.. 소고기에 붙어있는 지방을 먹는 느낌이였구요.. 고소한 맛도 잘 

못느껴 졌으며 그냥 느끼한 지방을 먹지만 이름의 위상때문에 다 먹고싶었지만.. 다 먹지 못했습니다. 위에는 트러플 버섯이 슬라이스 되어있었구요.

퓨레는 약간 식감이 돼지 감자퓨레? 같은 느낌 이였습니다. 그리고 쏘스가 쌈장이였는데 고기에 쌈장 먹었더니 최고의 조합! ㅎㅎ.ㅎ.

 

다섯번째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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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치즈하고 저 옆에 소스는 흔히 우리가 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는 유자청 이였습니다.

치즈에 유자청을 찍어서 먹으라................. ! 굿 퓨젼! 저는.. 솔직하게 치즈따로 

유자청는 따뜻한 물에 타마시는걸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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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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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에서 저 견과류 박힌 초콜렛 뮤스삘나는 케이크 맛있었어요.

달지도 않고 고급스러운 초코 맛 이였습니다. 그런데 저 초코 밑에 깔린 하얀 크림이....... 

엄청~~~~~~나게 매운 달콤한 크림. 단짠단짠이 아니고 단매단매!

약간 이게 와사비 매운 느낌이 아니고 너무 매워서 깜짝놀란.....................................

달콤하지만 혀를 한대 매맞는 느낌의 식감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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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피에르상 레스토랑 후기 였습니다.

 

한번쯤 연말 말고 평일 가성비 좋으실때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평일식으로 한번 더 경험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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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에펠탑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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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웠지만 다시 생각나는 파리입니다. 

가면 갈수록 도태 되는 옛날의 추억을... 여행을 함으로써 그 기억을 다시 회상 할 수 있고... 참.. 감사한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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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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