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과 두서없이 2탄을 씁니다.
생각나는대로 쓰겠..
저희는 아침식사는 일본에서 24시간 규동을 하는 곳에 자주 갔습니다.
파크하얏트 도쿄 바로 밑에 있기때문에 이용이 편리했습니다,
위에 규동같은 경우 3~4달러였습니다 ^^
지금 미국와서 4~5배 더 주고 먹으려니 돈 아깝습니다.
둘째 날은 아키하바라에 갔습니다.
1. 마리오카트 [고카트]
시내 한복판을 카트를 타고 달릴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저희는 KLOOK으로 예약했습니다.
국제면허증이 필수이니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국제면허증이 필요하다는 건
운전면허증을 소지할수 없는 나이인 분들은 이용을 할 수 없습니다.
시부야, 아키하바라, 아사쿠사 3지점이 대표적입니다. 약간씩 테마가 다른데
시부야 - 볼거리가 가장 많다 그러나 사람이 너무 많아 속도감을 즐기기 힘들다.
아사쿠사 - 볼거리는 가장 없지만 사람이 거의 없이 속도감을 최대 즐길수 있다.
아키하바라는 위 두가지의 중간 지점이었습니다.
그냥 또 타기 재미없으니 제가 미국에서 할리 데이비슨 코스튬을 준비해갔습니다.
할리 데이비슨 두건,, 마스크,, 해골 티,, 가족자켓,, 장갑을 3개씩 들고 갑니다.. [캐리어 공간이 ㅠㅠ]
마스크를 가져간건 정말 잘했습니다. 카트에서 매연이 좀 있습니다.
앞에 가이드분이 정말 잘 유도해주시기 때문에 너무 무섭거나 긴장되지 않습니다.
하도 고수셔서 빨간불,초록불의 시간까지 다 아시는거 같았습니다.
중간에 내려서 사진도 찍고 하니까 좋은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2. 메이드 카페
하도 친구가 꼭 가야한다 해서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정신이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주문을 외워야하고.. 직원을 부를 떈 냥냥이라고 불러야 하며..
정말 힘든 경험이었습니다만.. 친구가 행복해 했습니다
참고로 가격이 정말 비쌉니다
음식1 + 드링크 1+ 사진 1 해서 24불정도였습니다 [24불이라고 하니까 안 비싸보이네요 일본 물가수준으론 비쌌습니다]
1인 1 음식+드링크 이고..
음식은 기대하지 마세요
일본에서 유일하게 남겼습니다 ^^
계속해서 위로 올라갔습니다. 다른 친구가 꼭 가고싶어한 센소지라는 곳입니다.
일본에서 큰 절이라는데, 운세를 뽑아보고 싶어 가보자 했습니다.
운세를 뽑는 건 무료이지만 무슨 말인지 알기 힘들었습니다.
굉장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근처에 아네요코라는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저렴하게 쇼핑하기 좋으니 시간 있으신 분들은 가볼만 하다 생각됩니다.
저녁은 시모키타자와 라는 곳에 라이브밴드카페를 가보았습니다.
여기는 제가 가자고 한 곳입니다 ^^ 저는 락을 사랑하는 마모인입니다.
도쿄에 오자마자 여기가 엑스재펜의 나라입니까? 라고 마음속으로 얘기했습니다.
사진을 찍을수 없어 간판사진과 마지막에 뒤에서 한장 찍은게 다였습니다.
총 다섯 밴드가 네시간동안 공연햇는데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밴드와 관객 모두 순수하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이 중년 가슴에 불을 지피게 했습니다.
26년전 홍대 드럭에서 저도 저렇게 놀았었는데요.. [아 또 TMI]
이렇게 또 도쿄의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모에모에뀽! 하셨는지요ㅎㅎㅎㅎ
단어만 들어도 그때가 떠오르네요
25년전 홍대 슬러거 출신 락을 사랑하는 마모인입니다.
라이브 밴드 까페 좋네요. 담번에 도쿄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메이드카페...친구분이 로망(?)을 충족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음식이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ㅎ
친구 영상을 찍었는데 그렇게 행복해보일수 없었습니다 ^^
도쿄 여행 너무 좋네요! 부럽습니다! 그래서 메이드 카페 사진은 어디있죠?....
센소지가 아니라 칸다묘진을 가셨어야죠 'ㅅ';;;
물론 센소지도 러브라이브에서 잠깐 나오기는 합...
이번에 한국갈때 오랜만에 일본을 가게 될거같은데 공유해주신 사진들덕분에 제 여행도 설레는 느낌이예요. 여행기랑 사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보치더락 보고 있는데 라이브 카페 부럽네요.
좋은 사진 공유 감사합니다.
메이드카페...정말 언콴세님 마음속의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한거 아닌지....근데 중요한 사진들은 다 어디갔나요? ㅇ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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