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평생의 버킷리스트인 보라보라를 드디어 예약하고 두근거리던것도 잠시, 아무래도 한국에 들를 일이 생길것 같아 한국에서 바로 보라보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옵션이 잘 나오지 않네요. 옛날 글들을 보면 오클랜드나 하와이 등을 환승하는 마일 티켓도 있었던 것 같은데 현재 제가 가려는 날짜에는 아래 두가지 옵션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번 환승에 30시간 이런것들 빼면요..)
1) NRT로 간 뒤 거기서 JAL/Air Tahiti를 타고 PPT (10 hrs)
2) ICN에서 SFO를 찍고 거기서 PPT (20 hrs)
아무래도 1번이 제일 좋은것 같아 검색해봤는데, 매주 화/금에 NRT-PPT 직항이 있는데 제가 가려는 날짜에는 마일 티켓이 없네요ㅠㅠ. 현금으로는 거의 1700불을 태워야 하니 그건 솔직히 어렵고.. 베스트 시나리오는 저 날짜에 마일 티켓이 풀리는건데 그게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진 모르겠어요.
화물칸만 아니면 클래스는 이콘이든 비즈니스든 상관 없다는 전제 하에...혹시 제가 고려하지 못한 다른 옵션이 혹시 있다면 지혜를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현재 가용 가능한 옵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MR 500K + 170K
UR: 100K
AA: 140K
댄공: 120K+100K
아샤나: 35K
UA/DL: 거의 없음
저도 올 6월에 1번 하려고 AA에서 에어 타히티로 NRT-PPT 비즈 끊었는데 얼마후 캔슬되어 있더라고요. 물어보니까 seasonal이라고... 결국 1번은 해당 운영 시즌 아니면 노답이고요 ㅠ
한국 근처에서는 말씀하신 것 처럼 나리타 뉴질랜드 하와이 정도가, 미주에서는 SEA, LAX, SFO가 방법인데.. 날짜가 언제 가시려고 하시는지요?(댓글로 달기가 부담스러우시면 쪽지 보내주시거나 무시하셔도 됩니다.)
호텔 예약이 이미 되어있는지라 4월 12일 정오까지는 PPT에 도착해야 할것 같아요. 하루정도 일찍 가는건 상관 없습니다만...lifemiles나 Asiana까지 뒤져봐도 답이 안나오네요;;
그나마 제일 나은 방법이 2번으로 가시는 거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것저것 다 찾아봤는데 결국은 2번만 못하네요. 12일 정오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하셨으니 12일 도착은 마일 기준 티켓이 없는 것 같고
ICN-SFO 4/11 4:50pm 11:30am 아니면 11:30am 6:15am
SFO-PPT 4/11 1:20pm 6:55pm
근데 이게 왜 UA에서 한 티켓으로 안 뜨는지는 모르겠네요. 레비뉴로는 $1,128에 파는데..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검색해 봤는데 가격이 많이 비싼거도 아니고 왜 마일발권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AKL-PPT를 따로 끊는건 어떠신지.. 에어 뉴질랜드로 4/10 일 $360정도네요. AKL까진 여러 초이스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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