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anhattarestaurant.com/
얼마전 오랜 친구랑 만나서 친구집 바로 옆에 있는 Manhatta라는 식당을 갔습니다. 위치는 월스트리트 옆이라 사실 저녁 먹으러 관광객들한테 가기에는 좀 그런 위치이기는 해요. 저희는 브로드웨이 쇼 보고 택시 타고 내려갔는데 한참 걸리더군요..ㅠㅠ. 그치만 저녁에 60층에 있는 식당에서 딱 들어서면 입이 벌어지면서 와우 하실거에요. 정말 맨하탄 뷰랑 맨하탄 다리가 탁 트여서 파노라마로 보여지는데 뉴욕에 오래 살던 저도 이런 뷰는 처음이였어요. 뉴욕 야경 스카이 라인과 강...그리고 맨하탄 다리를 한눈에...
음식도 생각보다 다 정말 만족스러웠고요... 꼭 예약 하시고 가셔야 좋은 자리 줄거에요.
글만 읽어도 영화에서 나오는 식당같아요 . 위치때문에 당장은 못가도 기억해뒀다가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특별한 날 가보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특히 날씨 좋은날 고르시면...
Manhatta 저장만 해두고 아직 못가봤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한군데 추천하자면 edge 전망대에 있는 peak 라는 식당도 추천합니다. 40여불 되는 엣지 입장권 없이 전망대에 올라갈수 있고 전망대에 위치한 식당이니 뷰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오 감사합니다.
저도 와이프랑 가려고 벼루고 있던 곳이에요. 전망이 너무 좋다고 ㅎㅎ 음식도 맛있었다니 더 기대되네요.
내 요즘 갔던 몇몇 핫한 식당 음식이 맘에 안들었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괜찮아서 좋았어요. 와이프랑 꼭 가시길...ㅎㅎ
음식도 맛있고 전망도 너무 좋았는데 음식의 양이 적었던걸로... 하지만 전망이 주는 분위기가 모든걸 다하는 곳인것 같아요. 다시 갈 기회가 있으면 에피타이저를 여러개 시켜 보고 싶네요
맞아요..양은 좀 적었어요.. 저희는 4 코스 했는데 친구가 chef's table 하자고 했는데 비싸서 제가 하기 싫다고 했는데 그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기 몇년 전 문 열고 한 두세달 후에인가 예약하는 것도 4주전 오전 9시? 10시에 요이시 땅하고 예약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예약 힘든가요? 당시에 예약하면 무조건 코스로 시켜야 해서 (대신 윈도우 옆자리로 줍니다) 엄청 배불리 먹었었는데요.. 여기 다 좋은데 밤에 주변이 엄청 깜깜하고, 좀 음산했던 느낌이예요. 전 밤에 야경은 봐서 낮에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코비드 때 완전히 문 닫았다가, 나중에 저녁에만 하는 걸로 문 열었던데 요새도 그런지 한번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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