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캡원 라운지는 terminal D에 있고요, 보통 국제선이 많은 터미널이라 domestic이신 경우 어느 터미널로 도착하실 지 모르겠네요.. DFW 터미널 간 이동이 어렵거나 오래걸리진 않으나 도착/출발하는 터미널 고려해보셔서 결정하세요. 만약 출/도착 둘 다 terminal d가 아닌경우 왔다갔다 하는 시간 (+possible delays) 생각하면 전 라운지 안 가더라도 그냥 맘 편히 1 할것같습니다

 아무리 DFW  트램이 잘되어 있어도 1시간 환승은 불안해서 두시간 정도면 라운지 사서 밥도 먹구 느긋하게 다닐것 같아요

전 회사 갈때 새벽에 일어 나는건 힘든데 여행 갈땐 두시간 자고도 가요 ㅎㅎ

최근 두어달간 캡원 라운지 DEN과 DFW 를 네번 정도 방문하면서 느낀건데, 굳이 꼭 들러야하나? 싶습니다. 

뭐 괜찮긴한데, 음식이 엄청 화려하게 많진 않구요, 대신 정갈하게 잘 되어있고 음료나 바 메뉴는 괜찮습니다. to go 메뉴가 참 잘되어있어서 그게 제일 좋았습니다.

하지만 막 몸을 엄청 편히 쉴수 있는 공간이 많진 않아요. 개인 스페이스도 좀 좁은 편이었구요.

대신 국제선 타고 미국으로 입국해서 shower suite 쓸수 있는건 참 좋았습니다. 다만 이것도 타이밍이 맞으면 금방쓰지만 아니라면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해서 일찍 가셔도 쓰실수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잠을 좀 더 잘수있는 2번 고르겠습니다.

DFW 캡원 라운지 한국 갈때마다 들리는데 거기가 미국 라운지 기준으론 괜찮긴 하지만 새벽 4시전에 기상하실정도의 가치는 없는거 같습니다. 국내선 경유는 터미널 D가 아닐수도있어서 (AA는 여러 터미널로 다 다닙니다) 그것도 고려하셔야될거 같습니다. 

전 2번이요. 출장 때문에 DFW 환승 간간히 하는데 딜레이 없으면 1시간이면 환승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다음편 놓치시는게 걱정되시면 DFW->목적지 다음 비행편이 언제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전 조만간 출장에서 46분 환승도 있는데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 놓치면 다음꺼 태워주겠지. 이생각합니다.

1번의 경우, 출 도착 터미널이 모두다 terminal D가 아니라면 두번 트램 이동 생각한다면 라운지에서 어차피 오랜 시간을 못 보내실 것 같습니다.

이미 여러분이 의견 남겨주셨는데요. 저는 잠시라도 틈이 나면 꼭 캡원 라운지 들르는 편입니다.  대체로 바로바로 들어갈 수 있고 비행기에서 마실 음료도 챙길 수 있고 해서요. 다만 저도 윗 분과 마찬가지로 라운지와 관계없이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여유 있게 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레이오버가 길어도 DFW 공항 왔다갔다 하다가 캡원 라운지는 별로 못쓸수도 있는 점 (그래도 투고 집어올수 있는점 ㅎㅎ) 고려하겠습니다. 근데 찾아보니 연결 항공편을 놓치면 다음 비행기가 대여섯시간 후라서 그냥 1안으로 새벽같이 나가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