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멕스 FHR 예약하고 나머지 돈은 100,000 MR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포인트 방이 나왔길래 FHR 을 켄슬했고요. 그런데 이게 포인트로 돌아오는게 아니라 돈으로 천불이 들어 왔네요. 놀래서 찾아보니까 아멕스에 연락해서 MR로 바꿔달라고 하면 해준다고 하는데 뭐 MR 케시아웃 하는 방법도 좋을거 같아 아직 안했는데요. 예전에 슈왑 카드 있으면 뭐 1.25였나 더 준거 같은데 저는 슈왑 카드는 없고 MR을 일대 일로 바꿔먹는건 돌돔에 매운탕 끓여 먹는거와 같은 거겠지요?
체이스 UR 같음 생각 할 필요도 없이 UR로 무조건 가지고 있겠지만 사실 전 MR을 어떻게 잘 쓰지 못하네요.
어느정도나 MR을 모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요즘 비즈플랫 이용해서 비지니스 항공권 끊는데도 사용합니다. 동부에서 서울 가는 국적기 대략 35만 포인트에 예약 가능하고 아무 시간에나 맞출수 있으니 좋은거같아요. 말고도 비즈 플랫 있으면 아멕스 체킹어카운트로 바로 1000 MR= $10로 컨버트 가능하다고 들었던것같네요.
꽤 많이 모으긴 했는데 어쨌든 모을때 노력이 너무 아까워서 상담원에게 그냥 MR 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슈왑에 브로커리지 계정 만드시고 그 다음에 아멕스에서 슈왑 플래티넘 카드를 만드셔야 1MR = 1.1센트 캐쉬아웃이 가능합니다(1.25에서 개악되었습니다).
MR을 얼마 갖고 계신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이 방법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benefit을 한 번 계산해보세요.
(연회비 $695 + 사인업 보너스를 받기 위한 스팬딩도 고려하셔야겠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돌돔 매운탕도 충분히 의미 있고 맛있는 음식입니다.
다른 경우랑 계속 비교하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면서 포인트 쓰느니 그냥 편하게 본인이 필요하실 때 쓰시는 것도 나쁜 것 같지는 않아요.
이미 아시겠지만 포인트에는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에 그냥 현금으로 바꾸셔서 그걸로 필요하신 것 하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비즈 플랫 열어서 지정된 항공사 티켓을 MR로 구매하면 35프로인가 리베이트 주지 않던가요?
MR => VS 30% 보너스 있을때 넘겨서 유럽가는 비지니스 (or 이코노미) 끊기 좋지 않나요? 한국가는 대한항공 or 한국 <=> 일본 or 동남아 대한항공 도 좋고요.
아시아는 안간지 오래 됐고 생각보다 MR 쓰기가 어렵네요 전..ㅎㅎ
거의 90% United 타는거 같아요.
저희는 MR을 주로 세군데로 보내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1) ANA로 넘겨서 한국/일본 혹은 유럽 (스얼 파트너로), 2) BA로 넘겨서 유럽 (LHR 경유해야해서 유할이 좀 있지만, 비즈 마일이 착해서), 3) flying blue로 넘겨서 유럽 (CDG나 AMS 경유). 그리고 국내선은 싸웨로 주로 다니니, 제가 있는 도시가 UA 허브 도시 인데도 UA 마일을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UR은 하얏으로만 쓰고. 결국 저희는 MR이 더 귀하게 쓰는 요즘이에요. 다 지역마다, 필요에 따라 쓰임이 다르니 거기에 맞게 쓰시면 다 의미가 있겠지요. 아마 다 아시는 내용 일 수도 있지만, 참고삼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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