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에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던 것이 있던 차에 이번에 새로 회원가입을 하게 되어 바로 글을 쓰게 되었네요.

 

2019년부터 마일모아 도움으로 마일 모아서 좋은 곳에 호캉스도 많이 가고 혜택을 많이 누렸습니다. 지금은 사프, 아골, 바클레이 그리고 힐튼 카드들을 갖고 있는데 한국에 몇개월 나와있는터라 마일게임을 하고 이럴 상황은 아니라 아쉽네요... 😭

 

다름이 아니라, 제가 4/24~5/29 일정으로 (하루 이틀 융통성 있게 날짜 조정을 할수도 있어요) ICN -NYC 왕복으로 발권을 하려 하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마일을 써서 발권을 해볼까 하고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보니까 AA 마일 35k를 쓰면 인천->뉴욕 일정 발권이 가능하고, UA 마일 53.1k를 쓰면 뉴욕->인천 티켓 하나 발권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아쉽게도 UA 마일은 모은게 없어서 만약에 한다면 100% UR로 1:1 전환을 하는 수밖에 없어요. UR은 하얏트 숙박에 많이 사용하다 보니 딱 54,000포인트 정도 남아있는데, 이걸 갑자기 UA 마일 사는데 쓰려니까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마일로 발권하는 건 다음으로 미루고, 그냥 레비뉴 발권을 하는 게 나을까요? 제가 찾아보니 1번 환승하는 경로로 에어 캐나다를 이용하면 대략 1000달러 정도면 왕복 발권이 가능하더라구요. 제가 박사과정 중이라 어차피 8월 말에 미국으로 (DTW, 디트로이트) 돌아가야 하는데 AA 마일은 그 때 미국으로 귀국하는 편도 티켓을 끊을 때 사용하는 게 나을려나요...?

 

(+댓글보고 수정: AA 마일은 7만 마일, UA: 현재 0마일, UR: 54,000, MR: 12만 마일 가량 남아 있습니다!) 

 

혹시 뉴욕-인천 발권을 많이 해 보신 분들 중에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