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al One 이 엄청 치고 올라오네요...
안좋은 소식인데요.
하나가 줄어드니 좋을리는 없을것 같기는 한데 어떤점이 우려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디스커버 세이빙에 넣어두고 쓰는 돈을 옮겨놓는게 좋으려나 싶어서요. ㅎ
제대로 된 3대 Online bank 중 하나가 없어지는 것과 독자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던 discover it 카드가 없어질 것 같거든요.
기존의 Capital One도 제대로된 online bank라고 하기는 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Checkbook을 1회에 한 해서만 공짜로 줬거든요.
Checking, Money market, Savings + 무료 체크북 + 적당한 이자율로 승부하던 곳은 Ally와 Discover 밖에 없었는데, 이 중 하나가 없어질테니 좋을 것은 없는거죠.
Onlie bank는 Capital One과 Ally 구도로 재편이 될 것 같고요, 1% cash back debit card도 사라지겠죠.
5% 리워드 주는 Discover it도 없어질 것 같고요.
합병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혜택이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미리 옮기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고요.
마일러 입문자들의 입장에서 볼 땐 크레딧 히스토리 없을 때 첫 카드이자 평생 카드로 디스커버it 카드만한 게 없는데, 캡원이 건드리면 승인률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이 일단 우려되네요. 온라인 뱅크 중엔 디스커버가 서비스도 그렇고 참 탄탄했는데 캡원이 관여하게 되면 어떤 방향으로 변할지 모르겠지만 더 좋아질 확률이 아무래도 작아보여서 아쉽고요.
그냥 캐피탈 원이라는 회사가 신용이 안가요 전ㅎㅎ 끊임없이 메일박스에 차는 스팸메일도 그렇고, 쌈마이 느낌에 서비스도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흥미로운 뉴스입니다!
비자랑 마스터카드랑 이제 삼국시대를 열려나요
벤쳐 카드들은 다 디스커버로 바뀔려나
그럼 캡원 소비자들은 옮기려나
아멕스는 어쩌나
정말 흥미롭네요. 이게 디스커버 네트워크와 카드 issuing business를 다 가져 가겠단 말이겠죠?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네트워크뿐인 반면 디스커버와 아멕스는 네트워크 플러스 카드 issuing도 같이 하죠. 디스커버가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네트워크에 비빌 정도는 안되는듯 싶지만 그래도 현 미국에 존재하는 4 신용카드 네트워크중 하나이기 때문에 과거에도 다른 은행들이나 fintech들이 은근히 관심읗 비쳤다고 하네요. 혹시 네트워크만 스핀오프 한다거나 issuing을 스핀오프하는거라면 그것도 재밌겠어요. 캡원이 디스커버 카드 portfolio를 가져가면 체이스를 제끼고 미국 카드 시장 #1 issuer가 됩니다. 아님 디스커버 네트워크를 이용해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본격적으로 붙을수도 있고요.
처음 카드로 제일 쉬운게 디스커버인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플레이 될지 궁금하네요.
크레딧 카드 승인율이나 온라인 뱅킹 이자율이나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거 같긴 하네요.
제일 오래된 카드 중 하나다 디스커버잇인데 닫힐려나요? -.-
저번에 CD금리 좋을때 3년 묶어 놨는데 골치 아파지네요ㅜ 캐피탈원 뱅크에 넣고 싶지 않아도 거기로 자동으로 옮겨지겠지요? 차라리 다시 돈을 돌려주면 다른 곳에 넣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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