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말에 살던집을 렌트를 주고, 저는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테넨트는 싱글여자인데 하우스 메이트가3명 있더라구요. 한가정이 들어왔으면 좋았겠지만 당시 어플리케이션 받은 list 중에 그나마 제일 괜찮아보여서, 방이5개 이다 보니 렌트비가 높아서 최소한 렌트비 밀릴일은 없겠다 싶어..결정햇습니다. 테넨트 들어오기전에 털마잇 tent하고(제가 살았을때 털마잇 문제가 있었습니다), 페인트 터치업하고, 청소업체 불러서 딥 클린도 했습니다. 그리고 키를 주기전에 제가 혹시 몰라서 집 상태를 동영상으로 찍어놧구요. 

테넨트가 move in한 후 일주일 지나서  이삿짐정리하는중에 주방쪽에서 german roach가 있다고 동영상을 찍어서 이메일로 보내왓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전에 살던 집에도 german roach가 있어서 잘 안다며, 이것은 pest control 업체를 통해 없애야 한다고요. 그런데 말입니다..제가 살았을때는 전혀 못봤거든요.. 그리고 동영상 보내준거 보면 진짜 주방에 작은바퀴벌레들이 많이 막기어 다녀요..징그럽게.. 그래서 전 이 테넨트가 데리고 왔구나 의심이 났습니다. 그리고 룸메이트들중 2명이 식당에서 일하는것도 알고있었구요. 하지만 좋은게 좋은거고..또 막말로 제가 진짜 살면서 못봤을수도 있는 확률도 있는거고 해줄건  해줘야 하니까 제가 이메일로 답변을 " 내가 살았을떄는 전혀 못봤고, 내가 이번일이 있고 나서 알아보니 털마잇tent를 하면 큰 바퀴벌레는 안죽지만, 그렇게 작은 바퀴벌레들은 죽는다고 한다. 그리고 타임라인으로 봤을때 당신이 이사올때 그것들을 데리고 온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막 이사온 이후에 생긴일이니 이번에는 내가 pest control를 부담해서 처리해주겠다"  라구요. 이걸로 이메일 왓다갔다 무슨 바퀴벌레 알 부화까지 들먹이며 3-4번 대화했는데요.ㅎㅎㅎ

결론은.. 

테넨트가 그 전집에서 불렀던 pest control 업체 패키지(6-7번 서비스) 말하길래, 그럼 그 회사 불러서 해결하라고 했구요. 그리고 지금 5개월이 지났는데.. 이메일로 아직까지 바퀴벌레가 보인다고 또 패키지 서비스를 요구하네요? 이거 집주인으로써 또 해줘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