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효도하는 마음으로 양가 부모님을 초대했어요~친정 부모님이 먼저 오시고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날, 시어머님께서 미국에 오세요.
저희집에서 가까운 포틀랜드 공항으로 오시면 좋은데, 갈아타시는게 힘드실 것 같아서 대한항공 시애틀 직항으로 발권해 드렸어요.
친정부모님이 4월2일날 시애틀 공항에서 한국으로 가시고, 같은 날 어머님이 시애틀 공항으로 오시는데.
친정부모님을 배웅해 드리고, 시어머님을 픽업 하려고 하는데 출국장에서 입국장 이동이 쉬운가요? 층만 다르다거나 하는식으로요~
시애틀 공항 구조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네, 같은 건물에 층만 다릅니다. :)
SEA에서 대한항공으로 출국할 때는 열차로 s gates로 이동하지만,
입국할 때에는 입국 심사장까지 긴 거리를 다리로 걷도록 되어 있습니다;;(물론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는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checked bag을 먼저 픽업한 다음에 입국심사를 받도록 되어 있어 에어 사이드에서 어머님을 픽업하실 수 있을지 확인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마일모아에 올라온 글 첨부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216583
입국하시는 경우에는 입국 심사 후 만나셔야 할겁니다. 일반 출국 먼저 배웅해 드리고, 내려와서 입국장에서 반겨드리세요.
제가 작년에 정확히 저렇게 했었었는데, 제 기억엔 오시는 분은 오전 11시 좀 전에 도착, 가시는 분이 탈 비행기는 오후 1시쯤 출발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11시쯤 공항 도착해서 가시는 분꺼 수속하고 배웅하고, 오시는 분 마중나가면 되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오셔서 (11시 전에 나오심), 와이프랑 저랑 나눠서 와이프는 오시는 분 모시러 가고, 저는 가시는 분 수속 도와드리고 다시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3시간 전 쯤에 공항 도착했었으면 여유 있었을 것 같긴한데, 가시는 분이 굳이 일찍 들어가시고 싶어하시진 않으셔서 2시간 조금 넘게 잡고 도착했더니 시간이 꼬일뻔 했었습니다.
맞아요~시에틀서 한국행 비행기 출발 시간은 오후 1시이고, 도착 비행기는 10시50분이에요~ 친정 부모님하고는 10시반쯤 인사하고 들어가시게 하면 시간이 잘 맞게죠?
저도 같은 비행기를 이용해봤었었는데, 저 날만 좀 특별하게 빨랐던 것 같습니다. 비행기가 예정보다 빨리 도착했고, 오시는 분이 비즈니스석 타고 오셔서 빨리 내리셨고, 짐도 빨리 나왔고, 심사대에도 사람이 거의 없어서 모든게 일사천리로 해결되서 10시 40~50분 경에 나오셨던걸로 기억하네요. 입출국장이 같은 건물이라 10시반에 가시는 분이 들어 가시면, 이동 시간 생각해도 보통의 경우는 조금 기다리셔야 오시는 분이 나오실 것 같습니다. 10시반이면 여유 있으실 것 같네요.
지나치지 않고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차하고 브릿지 건너서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면 출국장이고요. 배웅하시고 나서 아래층(배기지 클레임) 의 맨 왼쪽 끝으로 가시면, S게이트에서 오는 국제선 입국자 (유일한)출구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모두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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