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한국에 머물고 있는데, 미국에 이번에 목돈을 좀 가져가기로 됐습니다. 한국 돈으로 2500만원정도 가져가게 됐는데요,
마모님들의 지혜가 필요해서 글을 적습니다.
1. 한화->달러 로 환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래도 주 거래 은행에 가서 환전하는게 가장 이득일까요?
2. 2500만원을 달러로 환전시, 18000불 조금 넘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방법은 그냥 Cash로 가져가서 미국 가서 은행에 Deposit 하는 방법이었는데 어떨까요?
한국->미국 송금 시에, 송금 수수료나 이런 부분들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Cash
1. 주거래 은행에서 외화계좌도 오픈하신후에 우대환율 받아서 원화-$로 이체시키시고
2. Cash를 $18,000불씩 가져가시면 한국(출국)과 미국(입국)시에 보고해야 하니까 귀찮게 됩니다. 또한 미국에 가서 많은금액의 Cash를 deposit 하여도 서류작성 필요함!
3.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방법은 Casher's Check으로 한장 만들어서 가져가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에 여행자 수표로 받아온 적이 있었어요. 그게 환율이 조금 더 좋아서요. 미국은행에서도 잘 받아줬구요.
그런데 디파짓 할 때 한장 한장 사인해야하는 게 고역이더군요.
아마 그것은 Traveler's check 이었을겁니다. 한장당 가격이 정해져있는($50, $100불같이 American Express 발행)......
그것말고 은행에 가서 1장짜리 (은행)수표로 발행해 달라고 해보시기를...
미국에서도 Deposit 이 가능한 Check (수표)로 말씀하시는거죠?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 그 때는 액수가 어느정도였나요?
저는 아마 만불 짜리 정도 가져왔는데 가장 큰 금액이 $500 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양도 많지가 않아서 $200 짜리도 섞어 줬어요. 저는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으로 신청해서 공항에서 받았습니다.
미국에 세금 보고를 하신다면, 해외 계좌에 한순간이라도 잔고가 만불이상이 되면 FBAR 보고 대상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입금전 확인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 제 계좌에 만불이상 넣지는 않고 저희 어머니 계좌를 통해 환전을 하려고 합니다.
혹시 부부이시면 두분 은행 계좌에 나눠서 캐쉬로 입금하셔도 되고, 한 계좌에만 입금하실 거면 금년도 1만불 이하, 그리고 차년 1만불 이하로 나눠서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 세금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어머니 한국 계좌에서 Milksports님 미국 계좌로 송금시켜도 되구요. (송금 자체로만 본다면 5만불이하는 송금이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계시니 송금 수수료가 없는 은행 프로모션 찾아서 하시면 될거에요~~
한국에 계신동안 외환통장 만드셔서 환율 그나마 떨어질때 조금씩 환전하셔도 좋구요.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