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마일모아에서 정보를 얻고 마적질을 시작하고 나서 부터, 부산까지 왔다갔다 하는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글 저글 찾아가며 댓글하나하나 확인해가며... 정보얻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고요.
제가 지금껏 마일모아에서 얻은 정보와 제 나름대로 찾아본 것 중 괜찮다 싶은 것들을 몇 개 나열하자면, (마일리지는 제가 있는 LA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1. Virgin Atlantic 이용, 인천까지 갔다가 내려서 김포로 이동해서 다시 레비뉴로 국내선 발권해서 김해까지 가는 경로.
: 이건 인천에서 짐 찾고 다시 김포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인천까지 왕복 62,000마일 + 유류비 포함 안된 91불이라는 큰 이점이 있습니다.
2. 도쿄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여 부산을 가는 방법.
<LAX - NRT 왕복>
Singapore airlines 77,000 + $11.2
Alaska airlines (by JAL) 70,000 + $38
참고로, United airlines(by ANA) 97,200 + $11.2 은 마일리지가 높고, ANA 50,000 + $620.40 는 마일차감은 적은데 쌩돈이 많이 들어서 이 둘은 패스하겠습니다..
<NRT - PUS 왕복>
Virgin Atlantic 14,000 + ¥8300 (현 시세로 $51.10)
참고로, 대한항공은 30,000 + ¥17700 이라 마일/돈 다 비싸고, Air France는 19,000 + $45.70 인데, 마일이 버진보다 더 많이 들어서 제꼈습니다.. (에어프랑스는 고스트표 없기로 유명하니 크로스체크 할 때만 "참고" 하는 걸로..) 또 알래스카 항공으로는 나리따-부산구간은 검색자체가 안 되네요.
이 두 분리발권을 합치면 대충 9만 마일 + 백불 정도 나옵니다 - 알래스카 항공이 마일리지 개편하는 올 3월부터 개악이 되어 도꾜까지도 왕복 7만5천이 되면 7만7천인 싱가폴항공보다 조금 적어지겠지만, 싱 항공은 사리/사프, 그리고 벤처카드에서 포인트를 모으는게 알래스카보다 훨씬 쉬우니 현실적으로는 싱 항공을 이용하는게 훨씬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홍콩을 경유하는 방법.
이 경로는 Cathay Pacific 항공을 이용하는데요, LAX에서 왕복 54000마일 + $300.76 이고요, 그러고 직항으로 부산으로 가는 항공사는 Hong Kong Express 딱 하나인데, 레비뉴로 사야합니다.. 편도에 100불 초반~200불 초반 왔다갔다하고, 또 매일 운항하는 게 아니라 날짜를 잘 확인하고 사야합니다.
- 이 경로는 첨엔 마일차감이 적은 편이라 한번 파보게 됐는데요, 검색해 볼 수록 비행 시간도 오래 걸리고, 쌩돈 들어가는게 최소 600불 - 800불 이상도 들어가서 댄공 (LA-부산까지 8만 + 609.20불) 쌩돈 들어가는 거 보다 더 해서 다음에 따로 홍콩 여행갔다가 한국갈 거 아님 그렇게 좋은 경로는 아닌 것 같아요.
정리해보면
1. 인천까지 왕복 6만 2천 + 약 300불(뱅기표 끊을 때 91불 + 왕복 공항버스비 + 김포-부산 레비뉴 왕복 발권비용)
2. 도쿄거쳐 부산까지는 9만 + 약 백불
제가 마일리지는 미국 이민오고 2년 정도 뒤 부터 첨엔 벤쳐, 그리고 사리를 열면서 8년 넘게 모아왔지만(이 두개에만 백만마일이 넘게 모여 있어요.. 계속 레비뉴로 발권해온 댄공은 20만 마일 가까이 있고요. 댄공꺼는 예전부터 쓰던거라 만료되어 없어진 거도 많아요..ㅠㅜ 이걸 이제껏 하나도 안쓰고 뭐했데...-_-;; 하..ㅠㅜ;;) 암튼 마일리지에 눈이 뜨이고, 쓰기 시작한 건 최근이라 아직 마일 감각이 없는데요, 고수이신 선배님들께선 1번 2번 중에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그리고 혹 제가 올려드린 방법 말고, 마적질로 또 다른 부산까지 가는 좋은 방법 아시는 분들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처치곤란이라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한국발 편도만 사시는건 어떤가요? 한국발 대한항공은 미국발에 비해 유류할증료가 꽤 낮습니다.
맞네요!! 한국발이 10만원 정도 더 싸요! 또 알아갑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동향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저는 처가가 서울이라 바로 부산에 가는 경우가 잘 없는데, 혼자서 한국에 들어가거나 해서 부산으로 바로 가야할 경우는 고속버스를 이용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부산종합터미널 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는 다 우등이라 자리도 넗고 편하더군요. 버스전용차로 덕에 시간대랑 상관없이 휴계소 들러서 쉬는 시간 포함해도 5시간 정도면 충분해서 자면서 갑니다. 저는 다행히도 본가가 지하철역 바로 옆이고 환승이 필요하지 않아서 짐이 많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더군요.
반갑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부산까지 가는 우등버스도 좋은 옵션 같아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정말 지방민은 ICN에 내려도 갈 길이 거기서부터 구만리입니다 ㅠㅠ 김해 공항에 내려 집가는게 또 일이라 저는 항상 그냥 ktx이용하곤 했네요
2번 경우 알래스카 마일 차감이 2024년 3월 부터 변경되면 70,000 보다 더 많이 필요하겠죠?
https://www.milemoa.com/bbs/board/10485941
네~ 그 밑에 적어놨어요~ 한국이랑 같이 7만 5천이 될 예정이에요~
NRT-PUS 대한항공은 델타마일도 좋아요. 편도 7,500마일+4천엔쯤 세금, 왕복은15,000+6천엔 정도 한일 댄공 전 노선 같은 마일이고
델타도 괜찮네요!! 델타 마일도 모아놔야겠어요. 정보 감사드립니다!!^_^
저도 델타 마일 한 표입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일본 가는 게 더 비싼 경우가 있어서… 연말에는 에어캐나다로 한국 들어가는데 이게 문제가 댄공 제외하고는 내항기 발권 자체가 안 되더군요 ㅠㅠ 그래서 저희는 그냥 서울역까지 공항철도 타고 근처에서 1박 후 부산으로 내려가려 합니다. 애들도 기차를 좋아하고 본가가 부산역이랑 아주 멀진 않아서…
그죠.. 애들이 있다면 차라리 서울가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댓글 감사해요!
빨리 일본항공에서 나리타 부산 구간을 복항했으면 좋겠네요
저희는 도쿄가서 부산으로 들어가서 대구갑니다 벌써 편도로는 3번째네요. 저는 2번입니다. 혹시 비즈타려고 대기하시면 전날 들어가셔서 공항근처호텔에서 하루쉬시다가셔도되요. 저희는 2년째 도쿄-부산으로 들어가고 나오고있네요.
대구까지 가시는군요. 시간이 넉넉하면 공항주변 시내 구경도 하고 좋죠! 댓글 감사해요!^^
이전에 노쓰웨스트 지금의 델타를 이용해서 나리타찍고 부산을 갔었어요..
근데 아래와 같이 하와이 찍고 가는 노선은 없나요?
LAX (SFO) —> HNL —>PUS
반갑습니다!^^ 없어요.. 예전에 대학생때 하와이주립대에서 교환학생을 했어서 하와이 노선도 항상 주시하는데 PUS-HNL는 아직 없습니다..ㅠㅜ
부산 사람 여기 한명더.. ㅋㅋKTX는 장시간 비행후에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상해 경유, 나리타 경유 해봤는데 그것보다 차라리 김포가서 부산가는게 더 편했어요. 1번 추천이요.
저도 가족끼리면 애들이랑 짐 챙기는 걸 생각해서라도 나리따로 오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걍 혼자서는 김포가는 쪽이 가성비가 젤 나아보여서 담에 혼자 방문은 인천왕복만 발권했어요. 부산아가씨님, 반가워요!!^_^
시간이 넉넉하면 2번요..일본에서 시차 좀 맞추고 부산 갑니다
저도 가족단위로 시간 넉넉히 가면 무조건 2번이 좋다고 생각해요. 댓글 감사해요!^^
전 달라스에서 출발해서 보통은 델타 마일리지로 부산까지 연결 되어서 괜잖은데 AA로 가게 되면 김포로 가야해서 그 여정이 나이가 있어서 인지 매년 갈때마다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요즘 8시 이후 김포에서 부산 가는 비행기가 없어서 5시에 인천 도착해서 마지막 비행기 7시 이전이라서 안될것 같아 진에어 타고 갈려고 레브뉴로 표 발권해 놓았어요
팬데믹때 국내선 비행기가 없어 ktx타고 갔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입에서 안좋은 말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다시는 기차타고 부산 가는건 안하고 추천 안해요
인천에서 공항전철 타고 김포 가는것도 추천 안합니다
김포역에 내려서 엄청 걸어가요
버스는 안타 보았는데 5시간 이상 가는것이 힘들것 같아서 제 생각엔 김포에서 비행기 타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저도 코로나 때에 기차타고 내려간적 있는데 아무리 택시타고 역까지 가도 그 큰 케리어 들고 움직이고 기차타기가 진짜... 아직도 숨이 차는 것 같아요-_-;; 암튼 같은 고향사람이라 그런지 글만 읽어도 반가워요!!^^
우등 버스도 넓어서 다리 뻗고 편히 가긴 좋은데, 시간상 저는 KTX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짐은 도착하신 공항에서 한진택배 or 다른 택배사 이용해서 부쳐버리면 됩니다. 가격도 꽤 괜찮았고, 다음날이면 도착해서 당장 필요한것만 빼고 택배 부치시는 거 추천이요!(다음날이 일요일이면... 택배가 안오기도 하겠네요) 그리고 다시 귀국하실때 캐리어 포장된 박스 버리지 마시고 킵해뒀다가 집에서 공항으로 2-3일전에 캐리어를 택배로 또 부치시면 몸은 홀가분히 공항으로 떠나실 수 있어요 ㅎㅎ 캐리어를 박스포장해서 택배로 부쳐야하는데, 큰 캐리어 넣을 박스 구하는것도 꽤 어려워서요.
진짜 유용한 택배 팁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억했다가 꼭 써먹을게요!!! 기차가 시간상이나 가성비로나 국내선 타고 이동하는 것보다 확실히 좋긴 해서 코로나때 이렇게 한번 갔는데 큰 짐들고 전철타고 또 오르내리고 이동하고 기차에 싣고... 하는 게 넘 힘들었는데 택배로 해결 + 기차 면 젤 좋을 것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인천공항에서 KTX는 폐선되어 서울역까지 공항철도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연휴나 주말이 낀 동안은 KTX 티켓이 sold out 되는 경우가 많을수 있으니, 사전에 꼭 예매를 하시고 이동하는게 좋습니다. 근데 모든 짐을 몇번 가지고 환승하며 이동하는게, 매우 불편합니다.
서울에서 하루정도 머룰 여유가 없으시면, 우등버스를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편하고, 중간에 휴계소를 거쳐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JL이 나리타 갈때는 도쿄 환승이 편했는데 이젠 인천환승이 낫죠. 이번에는 하네다 인 나리타 아웃으로 가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하네다에서 짐찾고 다시 나리타로 가셔야겠군요.. 다음에 후기 올려주심 감사하겠어요!^^
대한항공이 20만 마일이나 있으시면 대한항공으로 발권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인천에서 내항기 타고 바로 김해가실 수 있어요 마일 차감은 인천이나 부산이나 같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젠 타항공사는 내항기를 다 막아놨으니... 아직 몇년 남았으니 천천히 두고 쓰려고 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우와~~ 정말 공부 많이 하셨네요. 저도 부산이 고향이라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같으면 2번 선택합니다. 일단 일본에서 짐을 찾아야 하지만 그래도 김포까지 버스타고 짐을 끌고 가는것보다는 공항안에서 해결 할 수 있으니 몸이 덜 피곤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에 출발해서 인천에 도착하는데 부산 갈 생각하니 앞길이 막막합니다. ㅎㅎㅎ 일단 내려가는 길에는 짐이 없어서 기차타고 가고 올라올때는 짐이 많을 것 같아 아직 고민중입니다. ^^
이것 저것 루트 검색하시는거 보다 그냥 인천 도착하셔서 인천 공항 ~ 부산(부산역, 서면, 동래) 운행하는 동부리무진 버스 타고 가세요. 가격도 왕복 100불밖에 안하고 특히 심야 버스로 이동하면 한숨자고 일어나시면 공항이예요.
수하물 다 연결되니까요
맞아요. 이건 진짜 논란의 여지가 없는 1등이죠!
1번. 버진으로 댄공 미국-인천-부산 (내항기) 인테넷으로 발권이 안되서 전화하니 발권해줬습니다
그래요?? 얼마전에 저 예약할 땐 상담원이 인천-부산 구간은 아예 보이지가 않는다고 했어요.. 그게 언제셨어요??
저도 부산 사람입니다, 반갑습니다!
해운대로 가야하는지라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도 +6시간은 기본입니다.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가는 공항 리무진 버스가 갈아 탈 일 없고 제일 편했어요.
반갑습니다!!^^ 경험 공유 감사드려요👍
대만의 중화 항공 (China Airlines)를 이용해서 다음의 경로로 여행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LAX ↔ TPE ↔ PUS
1) Delta Airlines의 마일리지로 발권
2) Revenue로 발권
하는 2가지의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아!! 저 경로도 보았는데 중화항공에 들어가보니 마일리지 발권하는 란이 없어서 레비뉴만 되는지 알았어요...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LAX-TPE-PUS 가 오히려 LAX-ICN GMP-PUS 보다 나을 거 같은데요.
그런데 왜 인천-김해 내항기는 대한항공만 하나요? 정부에서 독점 허가를 준건가요? 아니면 다른 회사가 시장성이 없다고 봐서 아무도 안하나요?
제가 알기로 과거에 아시아나에서 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에어부산 때문에 김해공항에 아시아나가 취항을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김해 출도착 노선은 전부 에어부산입니다) 그래서 일 1-2회 인천-부산만 비행기 1대로 왕복을 해야 하는데 이 점이 좀 애매해서 안 하는 것 같습니다 ㅜㅜ
그보다는 그냥 시장성이 없기 때문에일것 같습니다. 에어부산이 운항해도 아시아나코드쉐어가 또 있거든요. 댄공은 그냥 어쩔수없이 하는 것 같고.
내항기는, 와이프 친구가 댄공 승무원으로 일하는데 저도 궁금해서 물어보니 고객을 위해서 "서비스 차원"에서 운행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보니 대한항공이 내항기를 왜 타항공사에서의 마일리지 발권으로는 허락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네요..
서울권 아니면 불편하게 만들어진 공항 (인천과 김포) 시스템 같군요. 국제전용과 국내전용은 이미 도쿄에서 실패로 판명난 것으로 알고있었습니다. 인천과 김포의 조합은 성공적인가요? 김해 취항 노선이 확장되던지 가덕도 신공항이 빨리 개발되야 나아질려나요.
대한항공 마일은 모으기 어려우니, MR과 Delta mile을 모아야 겠군요. 그런 다음 MR --> Virgin Atlantic or Delta로 조합을 해야겠네요. 다음에는 TPE 유심히 보겠습니다.
맞아요. 서울에 편의집중.. 한국 참 바뀌질 않네요. 전엔 LA-부산 구간도 고려가 되었었다고 하는데 1주일에 한두번이라도 시해됐음 좋겠어요.
분리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고 김포가 더이상 한계인데 확장을 못하니 인천을 지은거고
안그래도 가득이나 매력 없는 국내선을 인천으로 옮기면 국내선은 죽는거나 다름없어서 김포로 유지하는거죠
주 국내선 이용객은 해외에서 들어오는 사람이 아닌 내국인이니까요
그러면 김포 공항의 역활을 인천으로 옮기는 것이 맞지않나요? 김해도 가덕도 신공항이 생기면 옮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인프라를 잔뜩 깔고 국제선 위주로만 사용하고 또 김포에서도 국제선을 운용하니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의 주제에 어긋나서 죄송합니다.
처음에는 국제선 전부 인천으로 보내고 국내선만 하다가
단거리 국제선을 위해 인천까지 가기 싫다 뭐 그런 의견이 나와서 2천킬로이하의 거리의 도시(근거리 비지니스 수요)에 한해서 김포발 국제선을 허용해서 도쿄(하네다)/오사카/북경/상하이(홍차오)/대만(송산) 한정으로 하는겁니다.
지금 김포의 국제선 거리 제한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나오지만 국제선은 인천에서라는 정책을 계속 하고있습니다
참고로 대만의 타이페이 역시 송산/타오위안 이렇게 2개의 공항이 있고 송산은 국내선 공항이지만 단거리(김포처럼 근거리 비지니스 수요)에 한해 국제선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게 인천으로 다 옮겼으니 국제선은 무조건 인천에서만 해! 처럼 융통성없는 운영보다 낫지 않겠어요?
그리고 서울이랑 부산 비교는 좀 어렵지 싶어(애초에 비교 동일선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부산 사례는 스킵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부산에 살고 있고 아이들은 미국에 있어서 가족이 늘상 오고가다 보니 미국과 부산 여정 짜고 검색하는 것이 일상이에요.
부산행 발권 아이디어를 짜는 질문을 올려주셔서 반갑네요
제 경험한 것으로 몇가지 적어볼게요.
1. 무조건 대한항공 인천 내항기 이용이 최고노선이라 저는 지금으로서는 버진 아틀란틱 마일 모으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스카이패스 카드로 댄공 마일 모으기에 집중하고 있구요.
2.코로나 전에는 JAL로 부산-나리타-LA 노선이 가성비 최고였는데,
지금은 대안으로 부산-나리타(국내저가항공)+나리타-LA(UA 마일발권, ZipAir일본 저가항공) 이용해 봤는데 가성비 마성비 좋은데 중간에 짐을 찾고 다시 수속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3.내항기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 버진마일로 댄공 부산-김포 노선을 이용의 장점은 댄공의 경우 24시간 국제선 이용승객에게 23Kg 두개를 허용해 주는 혜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선은 15Kg한개 허용하거든요. 물론 국제선 이용시 허용 수하물이 2개인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에어부산 국내선+국제선의 조합은 국내선 15Kg인 반면, 대한항공 국내선+국제선 조합은 23Kg 두개 허용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에어프레이아로 국제선 이용한 승객이(수화물 23Kg 2개) 김포->부산 국내선 탑승하면 23Kg 2개 허용해 줍니다.
4.저는 개인적으로 KTX이용은 짐 끌고 다니기 불편하고 서울역이나 광명역까지 거의 한시간, KTX도 거의 3시간 걸리면 이래저래 4-5시간은 걸려서 비추입니다.
5.공항 택배 이용은 추천합니다. 한진택배만 가능하고 집으로 택배 픽업오셔서 편리합니다.
6.동부리무진 타고 부산-인천공항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고속버스로 5시간 가지만 짐을 가지고 이리저리 다니지 않아서 편리하더라구요. 게이트 나와서 바로 버스타고 동래/서면/부산역 이렇게 세곳에 정차하기 때문에 내려서 바로 택시타거나 누가 차로 마중오면 바로 짐 싣고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보와 경험 공유 감사드려요. 혹시 버진으로 내항기 이용해보신적 있으신지요? 그러시다면, 마지막으로 이용하신지가 언제이고 어떻게 (그저 인터넷으로? 전화로?) 발권하신지도 궁금합니다.
저도 대한항공으로 통해 인천에서 바로 김해공항으로 수차례 이동했습니다. 이 루트가 제일 편하고 효율적입니다.
버진으로 진행하시면, 아마 김포로 이동을 하셔서 탑승을 하셔야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짐을 다 픽업하여, 버스로 이동하여 김포에서 다시 짐을 첵인을 해야합니다. 생각보다 시간과 많은 노동이 들어갑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이동을 하시면요.
버스를 이용하시면, 인천공항에서 바로 출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부산 도심안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서면 등등, 시간이 단축됩니다.
부산역, 김해공항에서 내리셔서 해운대로 이동할려면 40분이상 걸리고 택시비도 좀 나옵니다. 버스로 이동시간이 더 걸리지만, 중간에 이동시간, 기다리는 시간이 단축되어 편함니다. 그리고 도심안에 drop off 를 해드릴수 있어서 좋습니다.
일본을 경유해서 가시면, 부산으로 가는 departure 공항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인천/김포 처럼, 다른 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진으로 댄공 내항기 이용하고 미국 노선 4월 말에 예약해 놨습니다. 인터넷으로 예약 했고 출발일 기준 거의 일년 전에 예약했습니다
인터넷으로 하셨군요.. 저도 다음엔 아예 1년전에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답장 감사해요!👍
Google Flights로 찾아보니 AA로도 대한항공 내항기 발권이 가능하네요. 그러면 이미 발권한 AA, ICN-DFW 티겟에 PUS-ICN을 AA에서 추가로 구매 할수 있을까요?
저는 출발은 동부인데요 NRT에서 PUS 델타에서 7500마일로 대한항공 구하실 수 있어요! 미국 출발은 거의 하네다에 내리기 때문에 하네다에서 나리타로 환승을 해야해요. 가끔 Aa로 표구하면 하네다로 내려서 바로 김포까지 가는 편이 있는데 그 다음이 문제예요. 비행기 시간에 따라 당일 못 탈수도 있구요.
도꾜통해서 부산가는 뱅기는 항상 시간과 공항을 제대로 확인해야겠군요..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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