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공기준 목표가 3 cent/mile 정도로 아주 소박하네요웅장합니다. 목표와 현실이 다를때도 많습니다만.
멕시칸페소가 6 cent 정도 하니까 앞으로 마일을 페소라 부르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페소가 더 값어치 있는줄 몰랐네요^^
마일이 돈값하기 어려운 요즘 돈 이외 마일의 다른 가치는 유연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패널티 없이 마일발권이 환불되는 경우가 특히 그런데 플렉서블 항공요금은 더 비싼 편이니.
--[추가]--
제가 생각해도 약간 어그로성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꿈이 큰데 무슨 소박이냐라는 엄중한 현실자각타임 댓글들을 받고 웅장으로 수정합니다^^
꿈만은 웅장하게!!! 하지만 이자도 안붙는 마일은 잔고 넘 높지 않게 타협하면서.
토요일 뻘글이었습니다.
마일리지 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UR MR 하얏 포인트 힐튼 포인트 UA Delta 등등... 전 대체로 2cent/mile 이면 쓰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밸류 생각하니 못쓸데가 더 많은 것 같아서 현금 안쓰는 것만 해도 이득이다 생각하니 마일 사용처가 늘더라고요 ㅎㅎ
호텔은 정말 어려운것 같고, 항공은 아직도 높은 이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마일은 이자도 안주니 마성비 절대지켜 하면서 너무 많이 보유하면 눈물납니다. ㅠㅠ
어후 3 cent / mile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요즘에는 비지니스/일등석 발권이 아니면 2 cent / mile만 해도 진짜 선방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좀 어그로 글을 쓴 느낌인데 웅장한 목표라 바꿔야 하겠습니다. 목표는 높은데 현실은 안따라줍니다.
항공사마다 차이가 많이날듯 하네요.
미국 국내선 기준 AA는 최소 2cpp는 돼야 쓰는편이고 델타/UA는 1cpp만 넘으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 델타/UA 모두 한일노선 같은 단거리인데 항공료 비싼 노선에 집중해 3cpp 목표를 유지중입니다^^ 인천-삿뽀로 같은 구간은 델타로 편도 7,500마일이거든요. 댄공 플렉서블 이코노미는 왕복 500불 넘기 때문에 3cpp가 나오긴 합니다.
요즘은 포인트 마다 다르지만 항공사/하야트는 2cpp 이상만 되도 상당히 괜찮죠.
네. 2 cent/mile은 반드시 사수하고 있는데 목표는 웅장하게로 바꿨습니다^^
3cpp는 절대 소박이 아니에요…. 마성비 계산만 하다가 정작 필요할 때 못쓰는 경우도 많아서 현금 아끼는 것만으로도 어쩔 때는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그럴뿐이고 현실은 ㅋㅋㅋ 전혀 아닙니다 ㅠㅠ.
점점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3c/mile 은 트렌스퍼 보너스 까지 할때 그나마 가능한거 같습니다. MR이나 UR을 40퍼나 30퍼 보너스 있을때 Avios로 옮겨서 AA표사면 가끔 그정도 나오는거 같네요. 근데 머 너무 쟁이는거 보다 1.5 - 2.5사이면 일단 쓰는거 같습니다. 호텔은 하얏이 그나마 포인트 벨류가 잘 나오더라고요.
제가 하얏트의 세계를 모르다가 뒤늦게 알았는데 정말 꼭 필요한 옵션인것 같습니다. 다른덴 너무 물타기가 심해서. 어서 동굴을 탈출해야... 쿨럭^^
오히려 필요할때 마일을 사용해 발권 가능한게 행운이라고 생각될때도 있네요(어느정도 선에서 벨류는 따져 보겠지만 너무 각 재다가 보면 평생 못 쓸꺼 같아서 그냥 씁니다)
서부에선 하와이 초 성수기 싸웨 컴페 발권으로 4인가족 이상 발권후 출발 직전까지 포인트 변동시 재 발권 이라는 치트키가 있지만
이런거 이외엔 항공사 별로 또는 파트너 차감차트 벨류로 발권하기도 바쁜거 같아요
CPP벨류는 아마도 배부르고 등 따실여유 있을때 가끔 계산해 볼까 하다 잊어버립니다
맞습니다. 항공의 경우는 마성비가 높은 구간들이 더러 있는데, 그게 내가 가고 싶은 계절의 가고 싶은 구간이라야 하니까요.
힝공마일은 국내선은 1.2- 1.5이 평타 2만 되면 아주 좋은거 같고 국제선은 3-4 이 목표긴 한데 이것도 어렵네요. 항공마일은 이젠 마음 비웠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이콘구간 >3c 몇 개 해 봤는데(디밸류가 대세이면서도 저렇게 마성비 튀는 구간들이 나오는 걸 보면 마일리지 세계가 점점 양극화되는 느낌입니다) 이건 뭐 거의 테트리스 세계기록 세우려고 오락하는 느낌이고요... 캐주얼하게 쓰는 건 크게 고민안하고 가야할거같아요.
마자요. 가끔 마성비 갑인 구간 타면 그냥 이런 예외적 경우도 있다 이정도인 것 같아요^^
마일로 원하는 구간의 표를 이용할수 있는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1마일 1센트 넘으면 그냥 합니다. 요새는 비즈니스 발권이 어려워서 이콘으로도 ㅇㅋ
저는 일단 마일이나 포인트를 카드 생활의 덤(?)같은 것으로 생각하기에 특히 국제선은 일단 쓸수 있다는것에 의미를 두는 편이긴합니다. 다만 최소한의 기준은 카드 하나 만들어서 편도는 나와야 한다인데요. 그리고 하얏은 2 cpp, 국내 항공사의 경우는 1 cpp를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니 마음이 아주 편안 합니다..
필요할때 마일로라도 티켓을 구할수 있다면 감사할뿐입니다.
KE 마일으로 한-미 KE 비지니스 발권시 3CPM 충분히 하고도 남습니다
KE와 더불어 제 쌍두마차인 AA 마일은 JL 비지니스석으로 하니 3CPM은 그냥 넘네요 최근 발권은 JL SYD-HND-GMP 였는데 편도 40K뿐이라 7cpm 나왔네요(왕복으로 했으면 6cpm 나오네요)
서부 거주 중이며 한국을 자주 가고 미국 국내 여행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평균 4.3 cpp 정도로 비슷했고,
2020년은 워낙 비정상적이었던 한 해였고 샘플이 적지만 어쨋든 5.36 CPP (6 flights),
그리고 2021년부터는 하락 중입니다.
2021: 3.66 (8 flights)
2022: 3.54 (35 flights)
2023: 2.99 (54 flights)
2024년 올해 이미 사용했거나 예약되어 있는 항공편이 1.91 cpp (24 flights) 입니다.
태평양 노선은 가능하면 비즈니스와 일등석을 노리고는 있지만 요즘은 예전에 비해 이코노미라도 타고 다녀야 하는 경우가 훨씬 늘어난 것 같습니다.
1년에 한두 번 AA로 발권한 JL First, Biz 클래스가 확 평균값을 높여놓는거지 median 값을 보면 훨씬 낮을 거에요.
마성비 떨어지는게 체감이 됩니다.
연도 구분 없이 제가 사용해 온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별 point value는 아래와 같아요.
AA 5.90 / OZ 4.86 / KE 3.99 / AsiaMiles 3.98 / ANA 3.55 / FlyingBlue 3.46
UA 2.92 / AS 2.80 / Lifemiles 2.63 / Turkish 2.62 / Avios 2.58 / Singapore 2.46
Virgin Atlantic 2.23 / Delta 1.73 / Aeroplan 1.65 / Southwest 1.53 / Jetblue 1.41
역시 AA가 JL 1등석/2등석 때문에 높고, 그 다음은 OZ/KE 마일리지 순으로 마성비 높네요.
나중에 시간이 나면 국내선/국제선 구분도 해보고 연도별 추세선도 그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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