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만 올리다가 저도 드디어 마일로 여행가게 되어 정보 공유 차원에서 글 써봅니다!

마일모아 덕분에 정말 여행의 질이 수직 상승 했네요 ㅎㅎ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더 열심히 선배님들 따라서 여행 다니는게 소원입니다~

제가 파워 J라 여행은 최소 6개월, 마일을 사용해야 하니 1년전에는 발권 시작하고 예약하는게 맞을 것 같아 2025년 일본 여행을 벌써 계획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정말 잘한 것 같은게 HYATT나 메리엇은 가까워지면 포인트가 비싸지거나 방이없고,

특히 PARK HYATT KYOTO는 벌써 다 방이 없어요...깜짝 놀랐습니다. 내년 일본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하셔요!

코로나 터지기 바로 직전 일본 갔었는데 숙박비가 진짜 2배는 오른 것 같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마일이 없었다면 숙박비에만 큰거 한장은 썼을듯 하네요ㅠㅠ

 

총 15박

 

도쿄 7박

IHG 5박 최근 핫한 딜이었던 165,000 Point 줄때 만들어서 Intercontinental ANA Tokyo를 3박+1박 Free + Free night certificate 로 예약했습니다.

박당 68,000 Point였는데 부족한 4만 포인트는 P2랑 합치니 어찌어찌 해결됬네요.. 캐쉬 밸류는 박당 400불은 하니.. 2천불은 아낀 것 같네요.

Hyatt Andaz Tokyo Toranomon 2박 평일이라 박당 30,000 포인트로 예약 완료.

일반룸 가격이 평일에도 천불은 하네요. 여기서도 2천불은 아낀 느낌 ㅎㅎ

 

나고야 1박

Marriott Bonvoy에서 매년 주는 certificate으로 그냥 역 근처 1박 예약했어요.

지브리 파크를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교토가는 중간에 나고야가 있어서 1박 하기로 결정했네요.

매리엇 숙박권은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내년엔 카드를 없애야할까 싶은데 그래도 95불 연회비는 뽑으니 킵할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지브리 파크 가실 분들은 티켓 예약을 3개월 전에 해야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교토 4박

Park Hyatt Kyoto 2박 닌넨자카뷰 Suite 90,000 포인트 1박 + Standard King Room 45,000 포인트 1박 

제일 기대되는 호텔이에요!! 벚꽃 시즌이라 그런지 그날 호텔가격은.. 무려 하룻밤에 4천불.... 친구말로는 미리예약해서 이가격이지 시즌 되면 하루에 5천불도 넘는대요 ㅠㅠ

제 돈 주고는 절대 못갈 호텔 ㅎㅎ 일반룸도 하루에 2천불이네요...ㅎ

Hoshinoya Kyoto 2박 유일하게 포인트 말고 돈 내고 잡았습니다. 최소 2박부터라 ㅠㅠ 2박했고 조식이랑 석식 포함하면 3천불대에 예약.. 

미포함 옵션은 방에 따라 다르겠지만 2천불이면 할 것 같네요.  

 

오사카 3박 

아직 매리엇이 예약을 열어주지 않아서 못했는데 매리엇 숙박권이 있어서 3박모두 오사카 시내에서 할 예정입니다.

숙박권이 포인트 다해도 5만이라... 그렇게 좋은 호텔에서 자지는 못할 것 같네요 ㅎㅎ

 

호텔 예약 마치니 너무 뿌듯합니다 ㅎㅎ 내년에 갈 때 벚꽃만 예쁘게 펴주길 1년내내 기도해야겠네요.

비행기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예약이 어려워서.. 발권을 못했어요 JAL퍼스트 타보고 싶어서 AA 포인트도 모았는데 성격상 2주전 풀리는 항공권 못기다릴것같고..

그래도 여행 갈 때 이런 좋은 호텔에 공짜로! 지내며 여행하는게 처음이라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 갔다와서 후기도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항상 정보 나눠주시는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