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2023RTW] 7. 일본 (Tokyo)

blu | 2024.03.04 23:50:0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023RTW] 발권기
[2023RTW] 1. 포르투갈
[2023RTW] 2. 스페인1
[2023RTW] 3. 스페인2
[2023RTW] 4. 튀르키예
[2023RTW] 5. 그리스
[2023RTW] 6. 태국

 

안녕하세요 blu입니다.

 

길게 끌었던 2023년도 RTW후기도 이제 마지막 편이네요. RTW 마지막 기착지인 한국에 있으면서 시간을 내어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다니면 짧게라도 새로운 곳, 새로운 나라를 찾아다니는 편인데요. 그에 반해 일본은 자주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음식/문화/쇼핑/관광이 저에게는 매력적인 곳인가 봅니다. 물론 한국에서 접근성이 좋은것도 크고요.

 

Andaz Tokyo Toranomon Hills

일본에서는 안다즈에 묵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호텔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도 좋은 편이었어요. 다만 동네 자체는 관광지와는 거리가 먼 회사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 같았어요. 

 

방은 일본답게 정갈하고 작았어요. ㅋ

IMG_8797.jpg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

IMG_8788.jpg

 

IMG_8786.jpg

 

좋았던 점은 여기만큼 잘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도쿄타워가 잘 보였어요.

IMG_8814.jpg

 

밤에 타워에 불이 켜지면 매 정시에 반짝반짝 하고는 색깔을 바꿔 입더라고요.

IMG_7788.jpg

 

마모에선 본걸론 조식이 예전만 못하단 후기가 많았는데요.

IMG_7821.jpg

 

왠지 그랬을 것 같았단 느낌이에요. 분명 맛있는 조식이었는데요. 안다즈라면, 일본이라면 이거보다 더 좋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IMG_7823.jpg

 

수영장은 도심에 있는 호텔 치고 상당히 훌륭했어요.

IMG_7844.jpg

 

 

오모테산도

첫날은 오모테산도 근처를 돌아다녔어요.

IMG_7573.jpg

 

타코야끼도 사먹고요.

IMG_7577.jpg

 

근처 구제 샵에 찾아갔는데

IMG_7589.jpg

 

일본은 구제샵 문화가 참 잘 발달한 것 같아요.

IMG_7591.jpg

 

IMG_7608.jpg

 

 

 

 

메이지 신궁

메이지 신궁에 찾아간 날. 날이 엄청 더웠어요. 섭씨로 34도 이상 올라가는 날이어서 구경하는데 엄청 힘들었네요.

IMG_8821.jpg

 

역에서 나와 한참을 걸어가야 있더라고요.

IMG_8256.jpg

 

땡볕을 뚫고 겨우 도착.

IMG_8833.jpg

 

신기한 일본의 문화.

IMG_8129.jpg

 

그래서 가깝고도 먼 나라인가 봐요.

IMG_8251.jpg

 

일본 여행의 장점: 대충 아무거나 집어도 입맛에 맞는다.

IMG_8265.jpg

 

메이지 신궁에서 하라주쿠 역 반대편에 있는 Takeshita 거리로 왔습니다.

IMG_8271.jpg

 

예전에 봤던 일본 만화 때문에 하라주쿠는 유행을 앞서가는 동네 같단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IMG_8320.jpg

 

소소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많아 보였어요.

IMG_8324.jpg

 

물론 구제샵도 있고요.

IMG_8294.jpg

 

그리고 찾아간 규카츠 맛집

IMG_8348.jpg

 

워낙 유명한 규카츠 집이 많겠지만, 엄청 맛있었어요. 한 40분 정도 대기한 뒤에 앉을 수 있었어요.

IMG_8892.jpg

 

Asakusa Sensoji

일본 스러운 곳 하면 아사쿠사를 빼놓을 수 없죠.

IMG_8533.jpg

 

신사까지 가는 길에 있는

IMG_9219.jpg

 

수많은 가게들이 유혹합니다.

IMG_8906.jpg

 

가끔은 그 유혹에 넘어가는게

IMG_8552.jpg

 

여행의 묘미.

IMG_8572.jpg

 

이것은 유혹에 굴복한 불혹. 아니 불혹에 즐기는 유혹.

IMG_8619.jpg

 

지갑이 털려야 도착할 수 있는 곳. 센소지.

IMG_8712.jpg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애쓴 듯한 건 일본이라 그런걸까요.

IMG_8727.jpg

 

그 치밀함과 치열함이 느껴지는 듯한 곳.

IMG_8902.jpg

 

IMG_8874.jpg

 

그 깊음 속에 숨쉴틈은 있을까 싶은 곳.

IMG_9017.jpg

 

 

주변에서 찾아간 푸딩 맛집. 저 푸딩 병은 미국까지 들고왔네요. 이런게 기념품이죠.

IMG_9204.jpg

 

Akihabara

아키하바라에 갔는데요. 저는 티셔츠를 사고 싶었는데 주로 피규어 파는 가게들이 많더라고요. 게다가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엔 좀 민망한 가게들도 꽤 있어서 충분히 즐기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일본에 만화 티셔츠 어디서 사는지 아시면 알려주세요~

그나마 아키하바라 돈키호테는 티셔츠가 좀 있더라고요. 다만 일본은 사이즈가 작은데다 내 사이즈는 몇개 없고... ㅠ.ㅜ

IMG_8985.jpg

 

그나마 건져온 녀석들.

IMG_9629.jpg

 

하루 저녁은 편의점 식단으로 해결했네요.

IMG_9336.jpg

 

 

Tsukiji Market

츠키지 시장. 많이들 가길래 저도한번 가 봤습니다.

IMG_9347.jpg

 

다양한 먹거리들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곳.

IMG_9350.jpg

 

현금 만엔이면 4인가족이 행복하게~

IMG_9377.jpg

 

즐기기는 개뿔. 와규랑 장어랑 해산물 먹으면 만엔으론 택도 없음.

IMG_9421.jpg

 

비싼음식 줄줄이 나오는곳. 만엔 들고 갔다가 2만엔 더 뽑는곳. 슈왑은 내친구~

IMG_9436.jpg

 

츠키지 시장을 즐기는법: 맛있다고 두번 사먹지 말기.

IMG_9424.jpg

 

어차피 다른 맛있는거 또 나온다.

IMG_9452.jpg

 

 

그렇게 구경을 마무리 하고요.

이젠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나야 할 시간.

IMG_8900.jpg

 

공항에서 마지막 끼니는 돈까스로 해결하고,

IMG_9601.jpg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IMG_9610.jpg

 

항상 가까이 손 닿는 거리에 있지 않기에

IMG_9627.jpg

 

여행이 즐거운가 봅니다.

IMG_8482.jpg

 

 

지지리 오래 끌었던 2023년도 RTW후기도 마무리는 짓네요.

다음번엔 또 다른 여행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마모분들 모두에게도 즐거운 여행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54]

댓글 [13]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3,247] 분류

쓰기
1 / 163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