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월 10일 일요일
02:00 AM 이되면 03:00 AM으로 변경되면서
해가 길어지고
한시간을 잃어버립니다.
-----추가 정보-----
많은 분들이 어? 없어진거 아니었나? 궁굼해 하실수 있어서
찾아보니 Senate에서는 bill이 패스했지만 house에서도 통과 해야하는데 아직 그런 진행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
주에서 자체적으로 고려 하는 부분도 있다고는 하는데
결론 적으로는 아직 법적으로 변경되거나 이루어진게 없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 한시간 일찍 일어나야 하네요.
daylight savings 없앤다고 하더니, 잘 안되나 보내요. ㅠㅠ
소중한 한시간 ㅜㅜ
헐 아직도 안 없어졌나요.. 없어진 줄 알았는데..
저도 그런줄 알았던 ㅜㅜ
Daylight savings 너무 싫어요.. 분명 나는 집에 계속 있는데 시차적응을 해야하는 마법.. 하다못해 한국에서 일본만 가도 시차가 그대로인데 우리는 가만히만 있어도 시차가 바뀌니ㅠㅠ
그러니깐요ㅠ 미국 처음왔을때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살다보니 스트레스 받는 것중에ㅜ하나로 ㅎㅎ
진짜 적응 못하겠는거 ㅠㅠ
전 개인적으로 일년 중 제일 기다리는 날입니다.
데이라잇세이빙 기준으로 비로소 봄이 온 느낌이 듭니다. 날씨도 그즈음부터 따듯해지고 바깥도 하루종일 훤하고요...
아마 제가 시차적응같은건 잘 하지 않는 무던한 인간이라 그런가봅니다 ㅎㅎ; 댓글달고보니 다들 싫어하시는데 혼자 눈치 안챙긴 느낌들어 죄송스럽네요..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이거 어차피 할거면 차라리 여름-겨울 바꿔서 겨울에 좀 더 해를 길게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저도 시간 바꾸는게 번거롭긴하지만 퇴근뒤에 이런저런 집안 일이나 취미 생활을 할수 있어서 daylight saving time 좋더라구요. ^^
나이먹으니 적응하는데 일주일은 걸리는 듯요. ㅠㅠ
매년 한 시간 뺏긴거 같은 찝찝함을 또 경험하겠네요.
참고로, 지금 논의되는 법안은 Daylight Saving이 없어지는게 아니고 정확히는 영원히 DST를 유지하는 방향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동부는 UTC-5가 아니고 UTC-4로 고정되는 거죠.
차라리 이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역마다 다를거 같네요 이건
시간 바뀔 때 하와이로 놀러오시면 이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11월에 있을 시간보너스를 위해 미리 저축 휘리릭~~~
데이라잇이 시작되면 나잇스키가 더 밝아지겠죠? 환영합니다! @소비요정 @셔니 그 외 스키어들 도 좋아하실듯여 후후
차라리 토요일날 바껴서 시차적응을 이틀하게 해주던가.. 일요일날 바뀌면 월요일날 너무 힘들어요 ㅠㅠ 차라리 월요일을 공휴일로..!
이거 하는 나라가 미국말고 또 있나요?
또 다시 1시간 시차를 적응해야 하는군요.
아 한시간..... 저의 소중한 한시간이.. 조삼모사이긴한데 그래도 너무 아쉬워요 ㅎㅎㅎㅎㅎ 시차적응 걱정됩니다 ㅠㅠ
오히려 전 daylight saving을 계속 적용했으면 좋겠는데요? 겨울되면 오후 4시반만 되어도 어두워집니다. 시간이 너무 비효율적이에요. 저도 자주 바꾸는 것은 싫고 하나로 쭉 가는게 좋은데 여기는 진짜 daylight saving 없으면 오후에 금방 어두워져서...
다만 1시간을 잃는다고 자꾸들 그러시는데...그러면 winter time에 1시간 버는건 어떻게 설명 하실려고...결국 제로썸 아닌가요?
경제학적으로 따졌을 때, 같은 크기라고 해도 가까이 있는 손해는 멀리 있는 이득보다 더 큽니다. ㅎㅎ...
아차차...그건 그렇게 더 느껴지긴 하지요 ㅎㅎ
1년 12개월 2중 8개월 가량 DST가 적용되고 나머지 4개월 정도만 해제되니 엄밀히 말하자면 제로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시간을 잃은 채로 67%를 보내는 거니 막심한 손해가...
엄밀히 말하면 시작하는 날 하루만 한 시간을 잃는거죠~ 8개월을 하루 23시간으로 사는 건 아니니까요.
계산법이 틀렸는데요
매일매일이 그러면 67%겠지만
한번 조정후 계속 24시간이잖아요.
엄밀히 말하면 1년의 토탈으로 하면 결국 똑같습니다.
한국사람이 미국가서 시간을 벌었다가
귀국하면 미국 가면서 번 시간을 돌려주는 셈이죠
미국 10일동안 다녀오고 한국에 355일 있는 사람이
미국 20일동안 다녀오고 한국에 345일 있는 사람이 더 이득인건가요?
아니잖아요. 둘다 절대시간은 똑같게 갑니다.
에이 그럴리가... 67% 기간동안 맨날맨날 시간을 잃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딱 하루 1시간 잃고 다시 그 1시간을 나중에 복구하는데 그렇게 손해인건 아니지요 ㅎㅎ
앗 전 장난으로 말씀하신 줄 알았는데 진짜 그렇게 생각하신 것일까요? 다른 분들이 저랑 같은 댓글을 다셨네용
제로썸은 아닌게 DST가 절반 넘어요.
그리고 없애자는건 대부분 하나로 고정하자는 거죠.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365일 중에 하루 1시간을 잃는거고, 365일 중에 다른 한 날에 1시간을 얻는거죠. DST와 non-DST 각각의 날짜 수가 다른건 의미가 없지요. 전 개인적으로 DST를 더 선호하니 DST로 쭉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다른 분들은 non-DST를 선호하니 그걸로 가자는 분들도 있을거 같긴 해요.
그..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한 시간은 문자 그대로 시간이 아니라 해가 떠 있는 시간 중 활동하는 시간(데이라잇)을 의미하시는거 같은데요
데이라잇세이빙 없애는 법안은 굳이 따지면 permenant day light saving 이라서 겨울에 4시에 해가 지는게 아니라 5시에 해가 지는걸로 바꾸는거예요
전 그 데이라잇 시간이 더 길었으면 하는거죠. permenant day light saving을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안 그러면 너무 하루가 금방 가거든요.
작년 중간부터 처음으로 DST안하는 주에 처음 살아보는데, 이건 이것 나름대로 적응이 안되네요.
밤 7시 부터 아침 7시까지 일을 하면 12시간이 아니고 11시간만 일하면 되니 꽤 좋습니다.
DST으로 인해 시차변경이 싫으신 분들에게는 Arizona 거주를 추천합니다.
전문가들은 permanent standard time을 권장합니다. 미국에서는 1974년부터 2년동안 permanent DST를 시행했었는데, 겨울에 해가 늦게 뜨기 때문에 사람들이 제 시간에 일어나 생활하는 것이 힘들어졌고 (특히 아침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야하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힘든일이죠), 결국 congress에서 383-to-16로 permanent DST를 없앴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정보들을 읽어보세요~
https://srbr.org/advocacy/daylight-saving-time-presskit/
https://journals.sagepub.com/doi/full/10.1177/0748730419854197
https://pubmed.ncbi.nlm.nih.gov/35622532/
흥미롭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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