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ANA로 한붓그리기도 하고 참 좋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COVID가 시작되고나서 ANA 마일 쓰는게 너무 힘들어지더라구요. 오죽하면 메리엇이나 아마존으로 바꾸자는 얘기두 있고 등등 ㅠㅠ
작년말부터 계속 검색을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날짜에 둘이 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해서 한명씩 나눠서 보게 되었고 어제 드디어 성공했습니다만....
유류할증료가 어마어마하게 비싸졌습니다. 보이시나요? 왕복이 800불이 넘더라구요. 예전 중궈항공 왕복 이콘이 저거보다 저렴했는데 ㅠ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제 개악도 곧 되고 유류할증료도 이따구인 ANA는 영원히 바이바이 할듯 합니다.
점점 비즈발권이 힘들어지네요. 이제는 놀러가는게 아니라 파견을 가는게 더 쉬울듯 합니다. @복숭아 님처럼
군대도 가시고 한국에 파견되시는게 차라리 현명할듯 합니다?
비즈 자리 포기한지는 꽤 됐고요.. ㅠ
어차피 유류할증료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마일쓸때도 동일한데 한국발은 왕복에 250-300불정도밖에 안해서 한국출발편에 (즉 한국에 계신 가족분들 불러올때) 쓰셔야합니다. 그러면 미국 국내선도 한구간 무료로 붙일수있어서 좋지요. 작년초만해도 태평양구간 에어캐나다 타면 유류할증료가 면제되었는데 더이상 아닌듯합니다.
저도 3월 출발 ana 3장 끊었는데.
도쿄거쳐가는건 유할 480불. La거쳐가는건 580정도였던 기억인데, 유할이 왜 이리 범위가 넓죠 ;;;
깨달았습니다. 그냥 콜로라도나 즐겨야겠어요. 한국은 나중에 파견 가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다 하실 분의 여유가 보이네요.
미국 출발이라서 더 비싼걸거에요. 일부러 한국 출발 왕복을 잡고 + 한국/미국 가는 편도 를 각각 따로 잡아서 두 번 가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렇게 할라거 했습니다. 근데 없네요? ㅋㅋ
MR 모으는 유일한 이유였는데 ANA 발권도 어렵지만 유할이 장난아니네요.. 슈왑으로 현금바꿔먹기 해야하는건지..
결국 미주출발 ua / ac 를 찾아야해서 더 난이도가 올라갈거같아요 그게 유할을 피할수없는 유일한 방법인만큼요
이젠곧 130k 로 올라 옮기는것도 부담되네요 ㅠㅠ
유할이 거의 에어 프리미어 값이랑 비슷해지는 느낌은 뭐죠... 유할이 넘 비싸 4인 이상 가족은 아나는 힘들듯...
맞습니다. 자도 이번만 하고 ANA는 이제 손 뗍니다.
저도 보면서 늘 재미있고 ㅋㅋㅋ 하긴 하는데 복숭아님 입대 밈은 언제 어떻게 시작된 건가요?
저도 꽤 오래 마모에 있었는데 놓쳤나봅니다.
글쎄요? 자연스럽게 시작된듯요 후후.
진심 계륵입니다. 한국행 한자리 알아보는데도 자리는 안나고 이콘으로라도 알아보면 유할이 600쯤 되네요.
ANA에서 이콘으로 마일리지 발권하면 이 놈의 유할 때문에 마성비 최악이 됩니다.
필요 마일리지 올리는 대신 제발 자리라도 좀 더 풀어줬음 합니다.
MR 좀 더 옮기고 ANA 아주 털어버리게.
저는 이번에 댄공 마일로 댄공 비수기 편도 2명 비즈 발권했는데 유할이 600불이 넘었는데요... 차라리 이게 더 저렴한거 같아요 ㅋㅋㅋ
시애틀에서 인천직항인거면 아시아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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