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에서 몬트리올 - 인천 직항 노선에 취항을 계획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2024년 6월 18일부터 보잉 787-9 기재로 주4일 취항을 계획한다고 합니다.
AC67 YUL 1235 - 1625 +1 ICN x357
AC68 ICN 1800 - 1830 YUL x146
하계 스케줄만인지 아니면 동계에도 운항하는지 확인은 안되네요. 아직 AC 스케줄에도 업데이트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과연 진짜로 운항하게 될지 모르겠네요..
AC68 시간대가.. 토론토 선 과 마찬가지로
미국 행 환승 하기에는 간당 간당 할 수 있겠네요 ~
몬트리올이 토론토보다 지연이 덜하다지만... 그래도 에어캐나다의 지연 리스트를 감당하기에 스케쥴이 아쉽긴 하죠 ..
와 이거 실제로 되면 대박 과연 가능할까요 이건 드라마 도깨비가 만들어낸 노선인가요
이게 취항까지 갈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캐나다 한국 신규 노선 이야기는 계속 나왔고 가장 유력했던게 캘거리랑 몬트리올이었는데 캘거리는 웨스트젯에서 몬트리올은 에어캐나다에서 하나봐요.
검색해보니 바로 나오네요!
인천-캘거리 밴프 특급^^ 한국에서 밴프로 초대해서 같이 만날수 있네요 호호...
https://www.westjet.com/en-ca/news/2023/westjet-adds-direct-connectivity-between-seoul-and-calgary-to-su
좋은 소식이네요. 몬트리올 퀘벡시티 여행이 참 좋았는데 한국에서도 직항으로 올 수 있으면 친구나 가족들 와서 만나기 좋겠네요.
미주지역 직항편 추가는 언제나 반가운 뉴스죠!
몬트리올엔 토론토만큼 한국인이 살지 않는데 주4일만큼 수요가 나올까 걱정도 되네요. 물론 해외 살고 있는 저희 입장에서는 옵션이 많아지니 반가운 소식이지요.
한국가는 비행기 찾아보니 에어캐나다 몬트리올 경유가 보이기는 하네요.
경유편으로는 보이는가보네요. 아직 직항편은 스케쥴에서 안보이더라구요..
토론토에 비해 몬트리올은 지연이 적어서 뉴욕이나 DMV지역에서 한국가는 옵션으로 생각해볼법합니다. 단 날씨 영향은 토론토보다 더 하다는게...
오 이거 좋네요. 한국가는 옵션이 하나 더 추가되네요...
와... 좋네요..
좋은 옵션인데 (공항도 괜찮고, 접근성 나쁘지 않고, 북미노선 하나 더 생기는 것도 상징적), 가장 큰 리스크는 운행을 에어 캐나다가 한다는 거네요.
보통 북동부 대도시에서 몬트리올이 90-120분 정도는 걸리니까 12:35 출발이면 주요 북동부지역에 당일 출발한다고 하면 8시에서 8시 반이 출발할 수 있는 마지노선일텐데, 그마저도 YUL- ICN 커넥션 시간 맞춰서 스케줄이 짜있지 않으니깐요.. 그마저도 연착이 안 된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이야기이고요.
해당스케줄 찾아보면 아침저녁으로 미국에서는 연계가능한 노선이 DCA, LGA 두 군데 있어요.
한국행의 경우는 아침 첫 비행기 타면 그래도 놓칠 확률이 적긴 한데(이건 토론토 경유도 마찬가지긴 하지만요), 캐나다 경유해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 여전히 살짝 애매한 것 같긴 해요.
맞습니다. 예전에 BOS-YUL 아침 6시반인가 7시 비행기가 있던 시절이 있었긴 했는데 말이에요.. 요즘 보스턴 로건 Passenger Traffic도 준수하게 상승하고 있어서, 혹시 이걸 기회로 다시 살릴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네요
7월 BOS-ICN 찍어보니 BOS-YUL 1015a-1142a (53m layover), YUL-BOS 800p-921p (90m layover) 로 해서 연결편이 잡히긴 합니다.. 가격은 착한데 (1700불) 가는 길 53분 레이오버는 음... 저는 안탈래요 ㅎㅎ
여름 좌석들 에어캐나다 사이트에서 마일로도 발권 가능하네요. 이콘은 4만 마일대로 괜찮은데 비지니스는 20만대라서 좀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오늘 UA에서 ICN-EWR 마일티켓 예매하는데 환승경로로 에어캐나다가 운행하는
ICN-YUL이 뜹니다. 53.4k로 극성수기 최저가 마일이네요
몽헤알에 나리타와 상하이에 이어 새로운 아시아 목적지가 생기는 군요. 마적단 입장에서 옵션이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캐나다 입장에서는 유학 및 상용수요를 기반으로 운행하던 한국 노선에서 벗어나 관광 목적지로서의 캐나다를 부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토론토 in, 나이아가라-천섬-퀘벡-몬트리올 out 여정으로 토론토로 다시 돌아가도 되지 않아서 상품 구성도 쉬워지고, 가을에 메이플 로드라고 알려진 알공퀸 공원 루트로 도는 일정도 팔 수 있고요. PEI나 심지어 핼리팩스 까지 가는 상품도 나올 것 같네요 ㅎㅎ 웨스트젯이 캘거리 취항하게되면 밴프로 캐네디언 로키 상품이 볼물 터지듯이 나올 텐데, 이에 맞짱을 뜨는 AC의 행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 이원구간 환승장사를 염두에 두고 짠 스케쥴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이래저래 동부 몇개 도시에 "운좋으면" 당일 연결이
될수도 있겠네요. 여기가 미국 입국심사 preclearace하는 공항 중에 하나인데, 4-6시 사이에 유럽에서 도착하는 광동체에서 미국 환승객들이 쏟아져 나오면 입국심사 병목현상이 갈 때 마다 심했던 기억입니다.
몬트리올 살 때는 안 생기더니 이제서야 왜... ㅠㅠ 인천-토론토가 에어캐나다, 대한항공 둘 다 거의 꽉꽉 채워가는 노선 중 하나고 토론토에서 동부 도시(몬트리올, 핼리팩스 등)들로 환승을 많이 해서 이원화 시도로 보여지긴 합니다. 퀘벡과 노바스코샤에 중국인/한국인 인구가 생각보다 꽤 되기도 하고 (기러기 부모님들), 코비드 전 에어차이나에서 베이징-몬트리올 직항, 에어캐나다에서 상하이-몬트리올 직항이 있었는데 냉랭한 중-캐 관계 때문에 직항이 없어서 이제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인천에서 환승을 하거든요.
토론토 공항보다는 아마 몬트리올 공항이 규모도 작고 해서 조금 더 안전한 환승일 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경유하면서 1-2박 정도 구경하기도 좋은 도시구요. ㅎㅎ
몬트리올하면 여기서 도움주신 분이 떠올라서 반가운 마음에 몇 자 남겨봅니다. 중남미행 루트 UA 마일리지 옵션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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