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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나리타-세부 노선의 의미: 이원권 부활?? 나리타-부산?

1stwizard | 2024.03.07 18:44:0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번에 유나이티드에서 나리타-세부노선 신설과 관련해서 몇가지 살펴볼 지점이 있어 작성합니다.

과거 유나이티드는 델타와 함께 나리타 기반 이원권(자국이 아닌 공항에서 허브장사할 권리) 행사하던 항공사인데 미국 출발 노선 강화로 선회하면서

나리타 허브 전략은 폐기되었습니다. 델타는 아이에 나리타에서 철수했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러시아 영공 폐쇄로 태평양 횡단노선 운항 난이도가 올라가서인지는 몰라도 나리타 이원권 노선이 부활하네요.

이런 경우 허브 주민들은 경유 1번, 허브가 아닌 지역 주민들은 2번 경유해서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과거 패턴이 되는겁니다.

수요가 된다고 보고 하는걸텐데 이게 잘되면 추진하다가 취소되었던 나리타-부산 노선 부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과거에는 일본항공-AA 연계 나리타-부산과 경쟁관계라 불리했지만 이제 이 노선이 사라진 상태라..

대한항공-일본항공 연계발권은 가능하지만 이건 가격적 메리트도 덜하고 노선도 한정적입니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나리타-세부는 나리타-부산과 달리 경쟁이 심하지 않은 편이라는 겁니다..

나리타 출발기준 오전은 저가항공사 세부퍼시픽, 오후는 필리핀항공이 끝이에요..

필리핀 에어아시아는 부정기운항이고요.

과거 유나이티드가 인천-괌 신설했다가 철수했던 이유도 경쟁에 실패해서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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