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텔카드에만 치중하다보니 호텔마일리지와 프리 숙박권이 넘쳐나는데 막상 항공가격이 너무 비싸 여행을 못가고 있습니다. 보스턴입니다.
당장 4월 중순 아이들방학 때 주말껴서 알아보니 라스베가스 1인기준 $900 마이애미 $680이 나옵니다. 온가족 여행시 도저히 메릿이 없다고 보여지는지라. (처음가는 곳이면 모르겠는데 다 여러번 가본 곳이라 큰돈내고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UR은 넉넉히 있는 편인데 델타나 AA로는 전환이 안되고 (AA는 15만정도 있긴합니다). 제가 UR을 좀더 마이너한 항공사들로 옮긴데 거기서 다른 항공사 티켓을 검색해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요. 결국 AA나 델타마일이 없으면 (동부라 사웨는 거의 없습니다) UR로 항공권 사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걸까요?
즉 질문을 요약하면 UR을 AA나 델타가 안되니 다른 항공사 마일로 변환후. 그 항공사에서 마일로 티켓발권 (현재로는 미국국내선. 가까운 직항유럽도 가능)하는 아니면 적어도 운항을 알아볼만한 다른 항공사나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호텔숙박권을 해결(?) 해야하는데 항공가격이 어마어마해서 유럽이든 국내든 못가고 있어서 한번 질문드렸습니다.
델타는 버진 애틀랜틱이나 에어프랑스 확인해보시고요
아니면 Avios써서 카타르에서 젯블루 발권하실 수도 있는데 모바일이라 확인이 어렵네요.
아니면 UR 몰에서 사리 있으시면 1.5 비율로 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버진. 사리. 조언 감사드립니다. 너무 호텔만 신경썼더니 항공권도 미리미리 챙겨야겠어요.
당장 방학은 aa나 델타 포인트가 있어도 차감이 어마어마 합니다. 방학에 더 많은 돈을 내고 가실 생각이 없으시면 티켓 오픈하자마자 11개월 전에 예약해야지 안그럼 그 딱 일주일 사이에 다들 움직이는 시기라 비쌀 수 밖에 없어요. 파트너사는 방학 시기, 특히 주말 국내선은 애초에 풀리지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2,4월 방학에 유럽행은 널널했어요.
보스턴에서 UR로는 변환 비율이 좀 안좋아도 젯블루로 국내선, Avios(BA나 Iberia), VS, Air France 로 넘겨서 유럽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럽 가는 항공편은 유할은 제각기 다르지만 이콘 편도 1-3만 사이로 발권 하실 수 있어요. 사실 서부가는 시간이나 런던 가는 시간이나 비용이 비슷해서 유럽 가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보스턴에서 국내선은 젯블루를 빼고 얘기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장기적으로 젯블루 카드 프로모션 좋을 때 여시는거 추천합니다. 웬만한 캐리비안도 다 가고 이제 유럽도 취항하고 있어서 젯블루 팬입니다 ㅎㅎㅎ)
포인트는 캐쉬든 더 많이 내고 가고 싶지 않으시다면 제일 중요한건 미리! 예약하시는 거입니다.
뼈때리는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뒤늦게 방학주말에 저렴이를 찾는다니 ㅠㅠ 반성중입니다. 메인 계획이 아니었어서 너무 방심했나봅니다. 저도 유럽매니아라서 보스턴의 장점은 유럽인 것 같습니다. 비수기때 에어프랑스나 iberia로 말도안되는 마일로 다녀오곤 했었습니다. 젯블루 관심있게 봐야할거 같아요. 가끔 75k정도 나오고 마일차감도 합리적이었다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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