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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ANA 일등석 (The Suite) 후기: 나리타에서 샌프란시스코 (NRT to SFO)

로하 | 2024.03.09 21:01:2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입후 처음 글을 올리네요 2021년 처음으로 마일모아를 알게되고 알음알음  정보를 많이 얻게 되었고

작년 11월 처음으로 나리타 에서 샌프란시스코 ANA 일등석을 마일로 겟했습니다

이번 가입후 처음으로 후기를 남기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네요! 

 

1. ANA first class 발권 성공!

 

작년 10월초 부터 11월 초까지 베케이션 계획을 세웠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국 가는 비행기는 발권은 마친 상태였으며

 

제가 돌아오고싶은 날자가 11월 3,4,5 (금토일) 중 하루였습니다

저는 직업상 저녁에 일을 하는데 9월 어느날 새벽에 시간이 남아 UA 웹사이트를 보는데 제가 돌아오고싶었던 이 세날 다 일등석이 떠있는게 아니겠습니까?

3일과 4일 하네다 출발 일등석이있었고 5일은 하네다와 나리타 둘다 일등석이 있더라구요 

하네다 출발은 저녁 비행이라 Meal이 한번이지만 나리타는 오후 비행이라 두번 나온다는 말을 들어서 나리타에서 출발 하는 비행기를 택했습니다

마일모아에서 배운대로 저는 원웨이 였기때문에 제일 적은 마일로 이용할수 있는 버진아틀란틱으로 택했고 버진아틀란틱에 전화해서 72.5k를 아멕스에서 트랜스퍼했으며 fee 는 정확히 기억 나진 않으나 한 300불대로 기억합니다.
저도 버진아틀란틱으로 넘기는건 처음이었어서 어버버 했는데 통화했던 직원이 너무 친절히 다 기다려주셔서 무사히 발권을 했습니다

 

정보 하나 버진은 500마일은 트랜스퍼가 안되기에 500마일 필요시 천마일로 올려 트랜스퍼해야한다

정보 둘 아멕스 체이스 트랜스퍼 할시 24-48시간 소요가능 하다고 웹사이트에 나와있으나 둘다 인스턴트로 트랜스퍼 가능했다

 

여담입니다만, 예약 후 친구한테 자랑 했는데 나리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오는 ANA 비행은 구기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정말 하네다 출발은 신기재인 the SUITE, 나리타 출발은 아무것도 안써져있더군요. 그전까지는 하네다 나리타 둘다 신기재 인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meal 을 두번먹는다는거에 심심한 자기위로를 했는데 때가와 체크인 할때보니 the SUITE 으로 바뀌어 있더군요!

(지금도 의문.. 날자가 일요일이었는데 일요일만 신기재였습니다 다른날도 체크해보니 다른날은 구기재 인거 같았습니다

 

2. 분리발권: KE, ICN-NRT

 

분리 발권시 baggage 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다시 마일모아에서 폭풍검색 후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권은 어떤걸로 해야할지가 문제 였습니다

저는 Through check in baggage가필요했기에  ( 대한항공 아시아나 둘다 문의를 들였으니 확답은 듣지 못했고 체크인데스크에서 확인을 해야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3 터미널인 경우는 쓰루 체크인이 안된다는 글을 보고 저가항공사는 스킵을 하였고

아시아나를 할까도 고민 했지만 대한항공이 조금더 늦게 출발하여 시간절약을 할수 있어 대한항공을 택했습니다 도착시간이 오후 한시 정도 였고 그 후 비행은 5시였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후  Through check in baggage 부탁드렸고 뜨루 체크인을 잘 해주셨습니다 저는 기내용 캐리어 하나 체크인 캐리어 하나를 가지고 있어서

두개 다 체크인 가능 한지 여쭤봤으나 제가 대한항공은 이코노미를 예약 해서 캐리어 하나만 무료 였기에 하나 더를 하려면 엑스트라로 돈을 더 내야 한다고 해서

그냥  기내용 캐리어는  들고 탔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7-11만원 정도의 extra charge였습니다)

 

3. 나리타 일등석 라운지

 

일등석을 타면 라운지를 이용 해봐야겠죠? 라운지는 비지니스와 일등석이 나누어져있었으며 들어가자마자 샤워실 이용했고 샤워실에는 다이슨 헤어드라이기가 있더군요 

크기는 생각보다 컸고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맥주와 스시세트를 먹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더 먹고 즐기고 싶었으나 벌써 배가 불러옴을 느껴 다른 거 몇개 집어먹고 끝냈습니다

처음도착 했을시간이 두시반 정도 였는데 그 때에는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3시반이 넘어가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등석 탄다는 사실에 놀랬습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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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e SUITE

 

오늘에 메인 아니겠습니까? 제 인생에서 일등석을 탈수 있을거라고 상상조차 못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서 타게됐습니다.

구기재 일줄 알았는데 신기재여서 더 감격.. 저를 포함 총 세분이 타셨구요 사진과 동영상을 더 많이 찍고 싶었으나

나머지 두분이 일등석이 익숙한듯 아무 것도 하지 않으셔서 쑥스러워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비행시간이 9시간 되지 않아 짧았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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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드링크는 Krug 샴페인이었고 한잔 더 마셨습니다 

저는 기본 일식에 메인만 와규스테이크로 바꿔 주문 했습니다.

이 에피타이저는 일식 양식 같은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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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가 일식 메뉴입니다

전체요리에는 샴페인과 화이트와인을 마셨구요

메인은 레드와인을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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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 맑은 숩도 같이 나왔는데 사진이 안보이네요 고기완자가 들어있는 맑은 숩이었어요

메인 와규스테이크였구요 사실 거의 미디움 웰던으로 나왔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스테이크 먹으면서 배가 불러 터져버릴거 같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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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제가 엄청 조아하는 몽블랑케잌이었습니다 

제가 고구마 밤 이런거에 환장해서.. 저에게는 디저트가 메인과 다름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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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갈아입고오니 베드를 준비 해주셨고 저는 한 두시간 자고 난후 

히비키 18년산과 사츠마이모( 어묵튀김같은..) 과 사케차즈케 (연어를 밥위에 올려서 차에 말아먹는거같은..) 을 먹었습니다.

사실 사케차즈케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서 연어만 먹고 거의 못먹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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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거의 8시간30분 비행이었으며 일등석을 여유롭게 즐기기에는 너무 짧았습니다.. 이렇게 술한잔 하니 벌써 아침식사 시간이더군요

생선조리같은거였는데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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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아이스크림을 안먹어서 아이스크림 달라구 했더니

이렇게나 크고 고급지게 나오더군요 저는 하겐다즈를 생각해서 부탁했는데.. 너무 배불러 아이스크림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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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일모아에서 배운 정보로 마일로 일등석을 겟 하고 마일모아에 후기를 남기게 될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습니댜 

사실 보여줄 사람도 몇 없었어서 자랑 하고싶은마음도.. 

 

제인생에서 일등석을 탈수 있을거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기에 이번경험은 정말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마일모아를 보며 제 목표는 ANA the room을 마일리지 발권 하는게 목표였는데 이렇게 더 룸을 타기도 전에 더 스윗부터 경험하게 됐습니다 

 

그 후, 한달 전에는 영국에서 일본 하네다 행 더 룸을 타게 되었고 일본에서 삼주 지낸후 다시 더 룸을 타고 나리타에서 샌프란으로 돌아왔습니다

둘다 카드 포인트를 마일로 넘겨서 발권성공 했구요 유류 할증은 비싼편이었으나 장비행을 편하게왔다는거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카드 포인트로 호텔북킹능력은 없어 아멕스 FHR 로 콘래드 도쿄, 오타니 젠에 지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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