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마모님들!
평소에 Zillow 를 즐겨보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집이 나와서 집 오퍼를 넣어보려고 합니다.
Pre-approval mortgage loan 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저희 부부가 집 구매하는 과정이 처음이라 궁금한 점이 많네요 ^^;
Loan 을 남편 혼자 넣을지 아님 저를 Co-borrower 로 추가하여 함께 진행할지 의견이 갈려서 마모님들 생각을 여쭤봅니다
의견이 갈리는 이유는, 크레딧 스코어 차이와 Loan 받을 수 있는 금액 차이입니다.
남편 혼자 넣자는 의견 :
남편과 제 credit score 의 차이는 Transunion 에서 4점, Equifax 에서 17점 차이입니다. (Equifax 가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에 카드를 많이 열었거든요)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남편 혼자 진행하면 이자율이 조금이나마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같이 넣자는 의견 :
그렇지만 남편의 인컴으로 커버가 될지는 불확실합니다.
Realtor 분께서 일단 남편 인컴으로 Pre-approval 을 넣어보고 안되면 같이 넣는걸로 하자고 하시는데
구글링을 해보니 Pre-approval 도 하드풀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
하드풀로 들어가면 크레딧 스코어가 떨어질텐데.. 그렇다면 처음부터 아예 둘이 같이 넣자 하는게 '같이 넣자파'의 주장입니다.
집 구매해보신 마모님들은 어떻게 하셨었나요? 그리고 보시기에 저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 조언 팍팍 부탁드립니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Loan Officer와 한번 상담해 보세요. 아마도 어느쪽이 유리한지 알려 줄 겁니다.
프리어프루벌은 소프트풀만 할거에요~
Loan officer하고 상담이 필수죠. 렌더에 따라서 pre-approval letter를 그냥 적당히 hard pull 없이 만들어주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DU처럼 정식으로 신용조회하고 나오는 letter로만 만들어주는 렌더가 있으니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보통은 한 사람의 인컴으로 가능하면 한 사람만 넣고 대신 신용카드나 그런건 다른 사람 이름으로 된 것만 쓰는 전략을 많이 쓰는데 두분 인컴이 다 들어가야 DTI가 나오면 둘다 들어가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어차피 특정 스코어 이상이면 이자율은 똑같아서 17점이 영향을 줄 수도 안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기지 렌더들이 쓰는 스코어는 크레딧카르마 같은데서 나오는 가짜 스코어랑 다르고 심지어 카드사에서 보여주는 카드 fico스코어랑도 다르기 때문에 17점 차이 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최근에 카드 많이 열은 기록이 특히나 점보론 같이 표준화되지 않고 렌더/언더라이터에게 재량이 가는 경우 론 진행절차가 꼬이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에 카드 많이 여셨으면 일단 혼자 들어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같이 들어가도 이자율은 별차이 없어보이네여. 일단 얼마정도까지 다운페이가 가능한지에 따라 DTI가 조정될수 있으니.. 싱글로 영끌해서 다운했을때 얼마정도 까지 주택을 구매가능한지 보셔야할거 같네요.
조지아주면 제가 모기지를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엔님 말씀처럼 크레딧 스코어는 생각하시는 론에 따라 (FHA, Conventional 등) 일정한 스코어 이상이면 이율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예외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loan amount는 income 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두 분의 income 이 같이 들어가면 융자금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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