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루 묵으려고 하는데 공홈을 통한 예약과 서드 파티 사이트를 통한 예약 중 어느 것이 나은지 헷갈려 다른 분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숙박하려는 호텔이 힐튼 계열이라 원래는 공홈을 통해 예약하려고 했으나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 booking.com에서 예약할 경우 1000원당 3마일이 적립된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각 옵션에 따른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힐튼 공홈을 통해 예약

- $1당 힐튼 12포인트 적립 (기본 10포인트 + 실버 혜택 2포인트)

- 예약에 문제가 생겼을 시 해결하기 수월함

2. 아시아나 홈페이지를 통해 booking.com에서 예약

- 1000원당 아시아나 3마일 적립 ($1당 4마일에 준함)

결국 핵심은 힐튼 포인트냐 아시아나 마일이냐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 일 년 중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법 돼 아시아나 마일을 잘 쓸 수 있긴 합니다만 지금 쌓아둔 마일도 한가득이라 처치가 곤란한 상황이고 합병이라는 변수 때문에 걱정도 됩니다. 반대로 힐튼 포인트의 경우 cpp 자체가 워낙 낮아 가치가 작아 보이고요. 마모 회원님들이 보기에는 둘 중 어느 방법이 나아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