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0518236
예전에 뉴욕 출발 대서양 횡단 크루즈 문의 드렸던적이 있었는데요,
많은분들의 조언듣고, 그냥 유럽국가에서 출발하는 지중해 크루즈 타는거로 예약을 했습니다. 선사는 NCL 노르웨이지안으로 했습니다.
크루즈 예약은 마이베가스 게임에서 받은 크레딧으로 NCL $500 디스카운트 쿠폰을 사서, 예약을 했습니다. (특별히 좋은건 모르겠습니다. )
발코니로 예약을 했었고, 10박에 토탈 $4,500 정도 제가 실제로 지불을 하였습니다.
현재 출항 두달조금 안남았는데, 제가 자주 접속해서 금액을 확인했었는데요 ( NCL HAVEN 으로 업그레이드 Bidding 를 위해서.. )
계속 같은 가격유지하다가 최근 가격이 많이 떨어진거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해서 NCL 에 문의했고, 요청 접수후, 3~4일만에 답장 받았고, 1년안에 사용할수 있는 크레딧을 주네요. 2명해서 총 $1260 크레딧 받았습니다.
뭐.. 제가 미리 예약한 죄(?) 로 크레딧 못준다고 해도 할말은 없었는데, 다행히 나중에 사용할수 있는 크레딧 주니, 알래스카 한번 다녀와야할거 같습니다. :)
크루즈는 처음이라 이런게 price drop이 빈번한건지 모르겠지만, 웬지 앞으로는 출발직전 핫딜을 노려봐야할거 같습니다. 그러면 비행기가 좀 문제긴 하지만요. ㅎ
어쨌든 꽁돈같은 느낌이라.. ㅡ,.ㅡ 후기 남깁니다.
역시 물어보는 것에 돈 안든다고.. 조금의 뻔뻔함 + 조금의 쪽팔림 + 귀찮음만 감당할 수 있으면 조금이라도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위 크루즈 경우는 조금이 아닌 $1,000 이 넘어가는 금액이네요 *_*
저도 한번씩 체크 했다가 금액 내려가면 물어봐야 겠습니다.
아 네, 전 우연히 알게 되었고, 구글링 해봤더니, 크레딧으로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봤는데 별 무리 없이 받았습니다.
워낙 금액이 크게 차이가 났던지라, ㅎ 온보드 크레딧이라도 받을까 해서 연락한거였습니다. ^^
미국은 뭔가 우는아이 떡하나 더주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ㅋㅋ;;
커피 구독형으로 오며가며 아메리카노 받아가던 가게가 있었는데요? 새해가되고는 갑자기 리노베이션 한다고 문을 닫아버렸지 뭐에요? 그래서 어 나여기 멤버십 하고 있는데.. 여기 지점만 쓰는데 갑자기 문닫아서 오늘에서야 알았어. 혹시 일부 환불이 될까? 하고 메일보내봣더니... 뭔가 귀찮은 질문을 여러개 하더라고요? 답장보냇더니 일부금액 얼마얼마가 리펀드될거야 하고 답장받았답니다 ㅎㅎ
큰거든 작은거든 일단은 물어봐서 손해볼건 없다고 생각해요. 온라인 물품구매한것도 제가 구매하고나니까 갑자기 세일하면서 가격이 확 내려가던데, 나이거 다시 리턴시키고 또 주문할까? 아니면 그냥 차액만 환불해줄수 있니? 물어보니까 일부리펀 해주더라고요.
아 심지어 마트에서 오레오 2봉지 삿는데 붙어있던 프로모 안해줘서 컴플레인 한적도 있어요 - 근데 무시당함 ㅋㅋ
미국의 경우 price match도 잘해주고 세일도 자주해서 그런데, 이번 크루즈 price drop 관련해서 구글링좀 해보니까, 유럽쪽애들은 이런걸 요청하는 미국인들에게 뭐라고 하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 그래서 이런 요청자체가 진상짓인가 싶기도 했는데, 나중에 쓸수 있는 크레딧이 서로에게 적절한 딜이란 생각도 듭니다. 크루즈 입장에선 미리 티켓을 팔아야 계획을 세울텐데, 이게 빈번하다면 누가 미리 예약할까 싶기도 하거든요.
어쨌든 1년내 사용할수 있는 크레딧 받았으니, 1년내로 또 타러 가야하네요. ㅎ
크루즈여행 너무 재밋을거 같아요.. 한참 가고싶어서 찾아볼때는 코로롱이와서 싹 사라지고.. -.- 이제는 영주권 나올때까진 못나가는 몸이 되어서 아쉽네여 ㅋ.ㅋ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