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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kazki | 2024.03.15 19:22: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다들 아시겠지만 유할부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나마 마성비가 있던 ANA의 차감률이 4월부터 변경된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해서 MR을 통해 마일리지 발권의 막차를 타시고자 하는 회원분들과 조금이나마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들 아시고 있을 정보일 수도 있으니, ANA Award 발권을 처음으로 하시는 분들은 소소한 팁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오니, 참고하셔서 발권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시간 순서 상임을 참고하시고 글자 수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오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개요 및 내용

1. 2월 말 마일모아 게시판을 통해 junsa898님의 ANA 마일 차트 개악 뉴스 확인(아래 junsa898님 글 참고)

ANA 마일 차트 개악 4월 18일시작 (미국-한국 비지니스 왕복 9.5만에서 13만으로 인상)

2. MR을 털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비행루트 검색(Biz or First) Depart: 미 서부 / Arrival: Tokyo 혹은 인천 왕복 혹은 open조로 검색

3. 역시나 왕복이외에는 발권이 불가능하기에 거의 1년 뒤(2025년) 일정일지라도 원하는 날짜 지정이 쉽지 않고, Biz 및 First는 출발편이 가능하면 복편은 꼭 Waitlist나 좌석없음으로 검색이 불가능(Open/Multi City조합도 동일)

4. ANA는 마일리지 티켓 오픈이 오늘 기준 355(?)일 전인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안 나지만 동경시간 9시 오전에 열리기에 미국 서부시간 매일 오후 3시 50분 부터 ANA 홈페이지 연결 후 계속 리프레쉬(티켓 오픈 날짜는 게시판을 검색해보시거나 ANA website에서 확인 가능)

5. 여기서 뭔가 이상한 점 발견. 정확히 동경시간 오전 9시(미국 서부시간 오후 4시 Daylight saving time 시작 전)에 검색을 하였음에도 해당 날짜가 선택이 불가능

6. 처음에는 동경과 미국 시간의 시간 차이에 따른 것으로 시스템상 딜레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착각. 이후 이틀 가량을 동일한 방법으로 시도 해 보았으나, 날짜 선택 불가능

7. ANA 웹사이트 특성 상 자체 연산이 잘 못되면 초기화면으로 넘어가고 지역 및 언어를 선택하라는 페이지로 자동 리디렉션 되는데, 여기서 미처 알지 못 했던 부분을 파악

8. 무의식적으로 동경으로 지역을 바꾸면 해당 날짜가 오픈 되는 것을 우연히 발견 후 뭔가 이상한 점을 인지. 처음부터 동경으로 지역을 설정한 후 검색해 보니 오전 9시에 정확하게 자리가 오픈되는 것을 발견

9. 위의 4번대로 워어드 티켓 오픈 시기가 상이하기에 만약 내가 오늘(3/15) 출발하는 자리를 찾았을지라도 돌아오는 좌석은 아직 오픈이 안 되었으므로 발권 자체가 불가능

10. 좌석이 가능한 출발 일자를 먼저 검색 후 Open조를 통한 미서부-인천(Taipei 경유 EVA Biz), Tokyo-미서부 도착(ANA Biz) Staralliance 발권으로 개악 전 Biz티켓 발권 완료

11. ANA는 일정 변경은 무료이기에 이후 돌아오길 원하는 날짜 계산하여 미서부 시간 4시전에 ANA웹에 지역을 동경으로 셋업 후 오픈런처럼 오픈과 동시에 내가 원하는 날짜의 복편 항공편으로 일정 변경하여 최종 발권 완료

 

위의 내용이 대략적인 발권 스토리 입니다. 글솜씨가 없어 뭔가 장황하게 설명한 듯 싶지만 핵심만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핵심 및 주의사항

1. 검색 전 웹사이트 장소지정은 꼭 동경으로 지정 후 동경시간 오전 9시부터 티켓 검색. 경우에 따라서는 오픈되자마자 바로 누군가 채가는 경우가 있으니 좌석 가능여부가 보이면 지체없이 바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먼저 여행하고자 하는 일정 및 장소에 대한 대략적인 결정은 어느 정도되어 있으셔야 합니다. ANA는 한번 발권하면 일정 변경은 무료이나 동일 항공사, 동일 Route에 한해 좌석이 가능할 때에만 일정 변경이 가능하니 이점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일정 변경을 잘 활용하시면 원하는 날짜에 맞게 발권이 가능하니 포기하지 마세요. 더불어 유할도 날짜에 따라 조금씩 줄어들 수 있어 차액 Refund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 ANA 항공으로만 나가시길 원하신다면 나가는 날짜의 좌석을 찾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물론 끈기 있게 본인의 노력을 투입하시면 중간에 취소되거나 일정 변경된 날짜의 좌석을 찾으실 수 있으나, 이는 운에 맡기시는게 좋습니다.

3. 위의 방식은 한국 및 일본 두 나라를 여행가신다고 가정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일본 혹은 그 반대는 따로 발권을 하시던가 Multi City로 선택하셔서 발권하셔야 합니다. 저는 Multi City로 검색을 했을 때 좌석은 가능하나 최종 선택 시 시스템에서 발권 불가능하다는 메세지가 떠서 포기하고 Delta 마일을 통해 한일구간을 발권하였습니다. 아직까지 한일구간은 스카이페소 Delta가 아직까지 최고의 마성비인 듯 싶습니다. Delta mile 이콘 7500/Biz 15000마일 차감(편도 기준)

4. 발권 전에 아시아나 및 United에서 좌석 가능여부 확인을 권장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시아나에서 마일리지 좌석 가능여부를 확인 후 ANA마일리지 발권을 했는데, 아사이나에서 좌석이 보이면 ANA에서도 100%확인이 가능했습니다. 되도록이면 미주<- ->인천 왕복 구간으로 발권은 권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무슨 유할이 $800가량 계산되었습니다.

5. 최근 MR->ANA마일 전환 시간이 예전보다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예전에는 1주일에서 10일정도 걸릴 때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3일째 되던 날 마일리지 전환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6. 77W 신기재로 마일을 털어버리고자 했으나, 해당 기재 취항지로까지 이동하는 것이 너무나 귀찮기에 신 First 및 신 Biz는 포기하였습니다. 787싫어요.....ㅠ.ㅠ 77W가 취항하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꼭 발권 성공하셔서 이번 기회에 마일 다 털어버리세요.

7. 위와 같이 지역을 동경으로 발권하시면 24시간 내 무료 취소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이점 확인 후 발권하시기 바랍니다. 

 

ANA Mile 많으신 분들 기회가 되시면 꼭 개악 전에 발권 성공하셔서 조금이나 편안한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사요나라 ANA Mile이여~~~!! 그 동안 쏠쏠히 잘 써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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