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먼저 저는 2008 Honda Odyssey EX-L, 2013 Prius V를 갖고 있고 매년 두 차 모두 평균 5천~7천마일 이하로 탑니다. 그래서 1년마다 마일리지 리포트를 합니다.
제 팔러시는 상당히 높습니다. 이렇게 한 지는 십년정도 된 것 같은데, 기본으로 하나 높게 하나 생각보다 큰 차이가 안나서 이렇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Bodily Injury Liability
$300,000/$500,000
Property Damage Liability
$100,000
Medical Payments
$10,000
Uninsured Motorist & Underinsured Motorist
$15,000/$30,000
지난 6개월간 약 $750을 냈었고, 한 2달전에 annual mileage report를 하라고 해서 geico챗으로 보고하니 당시 에이전트가 다음 프리미엄은 이번보다 조금 더 내려간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3일전 우연히 GEICO에 로긴을 해보니 약 $950으로 나오더군요.
챗을 통해 문의하니 annual mileage report를 안해서 표준 12,000마일 기준으로 부과되었다고 하길래, 2달전에 했는데? 하니 기록이 없다면서 다시 보내라더군요.
그래서 이메일로 다시 보내고 이메일로 계속 상담했더니 약 $1.33(13불도 아님@.@)정도 할인된다고 하길래, low mileage인데 왜 그정도만 할인인지? 게다가 2달전에 마일리지 리포트할 때는 당시 상담원이 이번보다 더 내려간다고 했다하니 항상 듣는 답변 중 하나죠. 캘리포니아 전체적으로 다 올라갔어~
그래서 이메일로 상담을 마치고, 다시 한 번 챗으로 문의하니 똑같은 대답을 하더군요.
최근 회사동료들의 집보험/자동차 보험 인상이야기를 많이 듣기도 했고, 심지어 캘리포니아에서는 보험도 가입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 이번에야말로 전체적으로 올랐겠지하고 넘어가려다가 조금 전에 다시 한 번 문의를 해봤습니다.
결론은 역시 상담원을 잘 만나야하더군요.
자초지종을 다 설명하니, 마일리지 리포트가 들어온 건 맞는데 정상적으로 시스템에 반영이 안되었다면서 본인이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한 15분정도 챗/기다림을 계속하다가 결국 $950 프리미엄을 $740으로 낮췄습니다.
역시 미국은 울어야합니다. 엉엉~
참고로 제가 받고 있는 discount입니다.
$924.50
California Good Driver
$302.00
Subclass Factor
$268.50
Group Insurance Plan
$157.50
Multi-Car Discount
$128.00
California Persistency
$62.90
Anti-Theft Device
$2.90
Passive Restraint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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