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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오르는 생활비+자동차에 대한 푸념..

콜럼버스준 | 2024.03.26 13:58:1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데이트)

오늘 수리비 대충 견적 나왔는데 대략 700불 정도 될거 같다네요..역시나 엔진오일이 문제였고, 오일 가는 곳에서 오일갈면서 필터도 갈다가 o 링? 이걸 잘라놔서 센거라고 하네요... 

 

오일 갈아준데 전화해서..상황설명하니 일단 오일 교환비는 리펀드해준다고 하는데, 제가 이거 너희때문에 명백하게 내가 차를 고치는건데 그거에 대한 보상은 없냐고 하니, 수리비 다 나오면 연락주라고 그때 얘기하자고 하네요..

 

일단 차분히 대화해서 생각보다 다행 이라는 생각은 드네요..딱 잡아떼고 나는 모르쇠 하면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없었으니.. 일단 수리비 최종 청구되면..연락해서 보상 받아보려구요..할 수 있겠죠..? ㅠ 

 

사담이지만, 제 성격이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넘기면서 사는 성격이라..이런 일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보상 요구하는게 어색하지만...여자친구가..하라고 해서 해보니..이거 또 별거 아니네요...? 괜히 쫄았습니다...제발 그 오일 샵..상식적으로 이성적으로 해서 보상 해줬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처음으로 잡담 글을 써보네요..저는 오하이오 어딘가에서 한량같은 삶을 살고 싶은 일개미 아무개 입니다....ㅋㅋ

 

생활비도 많이 오르고 집 렌트도 많이 오르고..안오르는게 없는 요즘인데..월급만 안오르네요 ㅋㅋ 

 

이 와중에 7년간 잘 타던 제 붕붕이가 말썽이네요...

 

어제 엔진 오일 교체했는데.. 어제 저녁부터 무선 고무 타는 냄새가 나는거에요...처음엔 그냥 동네에서 나는 냄새인가 했죠..

그러고 오늘 출근하면서 창문을 내렸는데 그 냄새가 또! 나는거죠.. 그리고 확실 하진 않은데 후방 미러로 뭔가 제차 뒤로 희뿌연 연기가 있는걸 본거 같기도..(이건 뭐 확실 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주차해두고 차 주변을 킁킁거리면서 ㅋㅋ 누가 보면 왠 이상한 사람인가 했을듯..

 

바퀴에서도 안나고 그 머플러? 동그란애 주변에서도 안나고...그러다 본넷 주변 가니까 냄새가..ㅠㅠ 앞유리 사이에서 미친듯이 나고... 시간이 없어서 본넷을 못 열어 봤죠..이따 퇴근하면 열어보려구요..

 

사실은..오늘 아침에 레귤러 첵업 있었는데 제가 늦잠자서..담주 금요일로 미뤘었는데...그러지말걸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ㅜㅠㅠㅠ

 

급히 전화해서 담주 화요일로 앞당겨보고, 오늘 일단 살살 몰고 딜러에 드랍 해두고 내일 부터는 렌탈카로 출퇴근 할 거 같아요..ㅠㅠ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또 돈 뭉탱이로 나갈거 같아 심란하고...계획에 없던 렌탈 비용도 짜증나고...ㅠㅠ 인터넷 찾아보니까 팬 벨트? 문제일 수도 있다고하고...

 

또 차가 이렇게 되고 보니까 저번주부터 들어왔다 나갔다 했던 4WD SVC 사인도 신경 쓰이고...하...머리가 아푸네요..ㅠㅠ

 

아침 할부도 3년 넘게 남았는데...정말 머리가 지끈지끈... 월급이라도 팡팡 올랐으면 좋겠는데 이직을 하지 않는 이상 그것도 요원해 보이구..

 

그냥 오늘 푸념이나 하려고 이렇게 횡설수설 끄적여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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