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공유드립니다.

예상했던 것 처럼 저는 글로벌엔트리 라인을 이용해 빛의 속도로 입국했고,

외국인입국심사줄로 들어온 일행분들은 8~9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 사이에 한국 면허증으로 차량 무사히 렌트해서 (몇분이라도 더 터미널에서 가까운) 셀폰랏에 대기하다 일행들에게 전화받고 가서 픽업했습니다.

차량은 Avis에서 빌렸는데 플랫 베네핏으로 받은 Preferred Plus를 이용해서 카운터 들르지 않고 사전에 txt msg 로 온 번호의 랏으로 가서 픽업했습니다.

사전에 앱에서 한국 운전면허증 번호를 입력해 두었고, 그걸로 차량 렌트가 가능했습니다.

 

차량 픽업해서 핸드폰 거치대, 블루투스 연결 등 다 셋업해 놓고 출발하려니 왼쪽 와이퍼에 고무 블레이드가 빠져있어 한번 차량 바꾸고,

차량 바꾸고 나니 원 차량에서 핸드폰 거치대를 안 꺼낸게 생각나서 다시 끌고 나오라고 해서 거치대  찾고,

터미널 돌아오는 길에 1번 터미널과 나머지 터미널로 갈라지는 길에서 나머지 터미널로 잘 못 빠져서 한바퀴 도느라 고생한 것 빼고는 계획했던 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도움 말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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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울에서 뉴욕으로 여행을 가는데 저만 미국 여권 (+글로벌엔트리) 이고 다른 분들은 모두 한국 여권 (ESTA) 입니다.

댄공으로 아침 11시 20분 도착 예정인데, 아시아나가 10시 40분 도착으로 두 비행기가 40분 간격으로 착륙해서 입국 심사 줄이 꽤 길 걸로 예상합니다.

공항별 CBP 웨잇타임 통계를 보여주는 아래 사이트에 의하면 제가 도착하는 요일과 시간대 기준으로 외국인의 경우 평균 30~4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https://awt.cbp.gov/

 

저는 글로벌엔트리로 바람처럼 입국심사를 마칠 것으로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짐도 부치지 않을 계획이라 공항을 바로 빠져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는게 "1번, 제가 먼저 렌트카를 픽업해서 터미널로 돌아와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을 빠져나온 일행들을 픽업"하는게 어떨까인데, 그렇지 않을 경우 "2번, 일행들 다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여러명이 에어트레인 타고 렌트카 카운터가 있는 Federal Circle로 이동해서 차를 빌려서 출발"해야 하는 데 1번이 더 나은 옵션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번의 경우는 차를 가지고 터미널에서 대기는 못 하고, Cellphone Lot이라는 곳에서 대기하다가 일행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으면 터미널로 이동해서 픽업해야 한다고 공항 홈페이지에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차로 약 5분 정도 거리라고 합니다.

 

1번이 좋을지, 아니면 그냥 복잡하지 않게 2번이 무난할지 JFK 공항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차를 픽업하고 터미널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려, 혹시 일행들이 국제선 입국장에서 잠시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용 가능한 카페 같은 시설이 있는지, 흡연 여건은 어떤지도 뉴욕/뉴저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