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몇일전부터 안과 질환이 있어서 혹시 비슷한 경험이나 관련 지식이 있는 분들이 있으신지 해서 글을 씁니다.
현재 미국에서 Vision 관련 보험을 들지 않아서 (옵션이라), 한국에 잠깐 다녀올 생각입니다.
사실 눈이 좋았고, 한번도 문제가 없어서 노안 질환에 제가 해당될거라고 생각을 못했던게 큰것 같네요.
지금 현재 증상으로 봐서는 황반변성(?)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검사를 해봐야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있겠지만요.
만약 맞다면, 관련해서 치료는 주사 시술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시술들이 미국에서 진행될 때, 대략적으로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보험이 있다는 가정하에).
한국에서도 비급여라고 하니 미국은 말할 것도 없이 비싸지만, 그래도 정보를 좀 얻고 싶네요.
관련해서 아시는 분들의 지식을 기다리겠습니다.
보통 vision 보험은 안과보험이 아니라 안경보험입니다. 안과질환 등으로 닥터를 만나야 하는 경우는 메디컬보험으로 진료보시면 됩니다. 본인의 메디컬보험 커버리지에 맞춰서 진료금액이 책정됩니다. 오피스방문이 코페이만 필요하면 코페이만 내시면 되고 코인슈런스를 부담하셔야 한다면 디덕터블을 넘어선 이후 보험커버되는 만큼 본인부담금을 내시면 됩니다.
아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을 바로 잡아주셨네요. 잘 알겠습니다.
저도 비젼 보험 없는데 이런경우 메디컬 보험으로 보더라고요.
한국 갈 계획이 없었어서 라섹 10+년후 시력이 슬슬 떨어져서 검사받으러 갔는데 임신중이라 동공 확장 검사(?)는 못하고 최대한 빛 넣어서 찍는거만 하고 기본 검진 했는데 보험적용 하고도 저에게 빌 된건 300불 정도 나온거같아요.
아 그렇군요. 보험이 있어도 미국 병원이 꺼려지는건..답글 감사합니다.
이게 많이 혼동되는데
윗글과 같이 비젼은 안경이고 눈 질환은 메디컬 보험으로 처리됩니다
비젼으로 눈 질환 커버 안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변경할때는 비전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눈 질환이 있으면 안경을 착용해야할 수도 있지 않나 싶어서요.
Vision 보험은 안경, 렌즈, 시력검사 할 때 사용하는 보험이고 눈에 의학적인 문제가 있을 때는 Medical Coverage를 사용하시게 됩니다.
저는 Annual Check 갔다가 검안사분께서 Retinal Tear을 발견해서 안과의사한테 Refer해서 치료 받았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데까지 답변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정기검진을 해야되겠어요. 이렇게 될줄 상상도 못했네요. 일단 한국에서 초기치료를 받을 예정인데, 추후 궁금한점이 있으면 다시 질문 드리겠습니다.
위에분들 다 설명해주신 것 맞고요.
시청도비님 말씀처럼
안경점에서 검안해주는 것은 비전보험으로 처리되는데, 거기서 이상한 듯 해서 추가적인 검사를 하려면 안과로 가셔야 합니다. 이때 안과는 Ophthalmology 라고 부르고 이건 일반 의료보험으로 처리됩니다.
보험회사에서 인네트워크 Ophthalmologist를 검색해보시고 관련 치료비도 아마 검색이 가능할 거예요.
네, 안그래도 말씀주신것처럼 검색해보았는데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 그런지 제 지역에 정확한 estimate은 되지 않네요. 제가 가진 (아마도 맞다면), 질환이 주사치료인데 약물 이름으로 검색했는데 몇개 나오지를 않네요.
어떤 보험인지는 주치의만나 망막전문의 리퍼하세요.
직장보험인데 전문의 코페이 내면됩니다.
황반변성이면 아마 주사치료하실것같은데 전 다른 질환이라서 치료비는 모르겠네요.
안과 질환이 있으시군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조언주신대로 해볼게요.
한국에서 비급여 치료라면 보험이 있는 미국이 오히려 저렴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굳이 한국에 가시기 전에 잘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22 (보험에 따라)이런 질환 치료는 미국이 더 커버 잘 되고 쉬울 수도 있어요.. 보험회사 웹사이트 들어가서 인네트웤 opthalomogy찾고, 전화해서 증상 말하고 많이 불편하고 걱정된다고 하면 의외로 빨리 진료볼 수 있어요. 보통 스페셜티에는, 그날 그날 sick visit위해서 빈 시간 slot을 좀 남겨 두거든요.
아, 비급여면 오히려 그럴수도 있군요. 찾아볼 때 약물종류로 검색을 하는데 잘 나오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일반 보험이 있으시면요.. 한국가는 거 보다 안과의사를 먼저 만나보세요.. 혹 일반 보험이 없다면 optometrist 안경집에 있는 시력 검사하시는 분들도 슬릿램프 검사하면서 문제가 있으면 찾아내 실 수 있고. 또 가격도 보통 100불정도로 알아요. 의외로.. 생각하시는 황반변성이 아닐 수도 있고 다른 질환일 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보험 커버리지를 잘 읽어보면 안과 치료 같은 경우 어떤 procedure를 얼마나 커버하는 지도 나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여기가메이저님. 한국행 티켓을 이미 끊어서 다녀오긴 할텐데, 몇주만 머물예정이라 증상에 따라 미국 치료도 잘 접근해야겠네요. 저는 학교에 연구직 직원으로 있는데 일반 보험이고, United Health PPO 쓰고 있습니다. 커버리지 살펴보겠습니다.
저도 최근에 눈땜에 여기서 병원을 다녀서 댓글 남겨요. 일단 한국을 가신다니깐 안과 진료 꼭 받으시구요. 한국은 몇주안에도 좋은 의사들 여러명 만나고 올수 있으니까요.
한국에 가족분이 계시면 미리 예약 잡아달라고 하시고, 대기라도 여러군데 걸어놓고 한 두분정도 소견이랑 치료방향들을 들어보세요.
만약에 단기간에 시술이나 치료가 되는거면 몰라도, 계속 예후를 지켜보고 팔로우업 비짓을 해야할 케이스가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실제적인 치료는 미국에서 받는걸 추천드려요. In network 보험회사 Ophthalmologist/retina specialist 를 찾아서 만나보세요. 처음엔 consulting이니까 차후에 치료비용 estimate 보험회사에 물어볼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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