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에 입문한지 만일년이 넘었것만 아직도 글쓰는게 익숙하진 않네요^^ 혹시 잘못된 정보를 올릴까 혹시 나만 모르고 있는것은 아닐까 등등의 소심한 마음이 글쓰기를 몇번했다가도 지우곤 했었답니다 ㅎㅎ

지난주 8일에 김미형님의 덕분으로 저와 아내가 두장의 아멕스 비즈니스 골드 인어받고 어제 밤 카드받아 액티베이션하고 각 75k씩 합 150k MR포인트 예약했습니다. MR 150K를 확인하고 갑자기 지난 1월에 아멕스 개인플랫 신청후 받았던 100K를 7월에 시애틀 가족여행때 비행기표 구매로 사용했던것이 생각나 후기 겸 정보를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MR을 다른 항공사로 옮겨서 사용하시기도 하지만 www.amextravel.com 에서 직접 비행기표를 구매하실수가 있는데 MR을 사용하면 20%를 돌려주는 Promo가 지난 2월에 끝났다가 10월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사실 3월에 비행기표를 예약할때는 이 promo를 몰랐었는데 예약후 cashback님의 정보로 알게되었고 전화와 SM 그리고 편지까지 써가면서 드디어 오늘 아침 2만여 포인트를 돌려받았습니다.

MR과 이런 좋은 인연을 맺게되어 3개월후 예약된 150K가 무척이나 기다려지게 되네요 ㅎㅎ 물론 그걸 받기위해 열심히 아멕스를 쓰겠지만요.

사실 제가 골프대디라 14살짜리 아들과 한달에 한두번 그리고 방학때는 일주일에 3-4일정도 호텔생활을 합니다. 그전에는 쌩돈내고 잤던 호텔들을 작년에 시티와 아멕스 힐튼으로 1년 잘사용했기에 이번엔 MR을 1:1.5로 힐튼으로 옮길까 생각중인데 많은 분들이 힐X라고 댓글에서 뭇매를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 그런데 제가 사용하는 저렴한 hampton계열은 2만-2만5천/night에서 오히려 1만-1만5천/night으로 내려간곳이 많아서 더 잘된 케이스입니다. 아틀란타엔 심지어 5천/1박도 있다죠??? 

오랫만에 글을 쓰다보니 기분이 업되서 두서없이 말만 많아졌네요(죄송^^)

제가 발로 쓴 글을 이해하기 힘드실것 같아 정리해드리면

1) 지난 1월부터 아멕스플랫, PRG, 그리고 비즈니스 골드를 많은 분들이 받으시며 MR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MR로 직접 아멕스에서 비행기표를 구입하시면 20%를 돌려주는 promo가 10월까지 연장입니다.

2) 스크래치님이 만들어주신 마일전환차트에 상세히 나온것 처럼 MR을 힐튼으로 옳기면 1.5배가 되며 약간 저렴한 hilton/hampton계열호텔들은 나같은 사람들에겐 힐X사태가 유리하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