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일모아 규칙을 숙지하지 못하고 글을 썼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룰을 어겨서 죄송합니다.
미국에서 애 있으면 애들 쫓아다니는게 일입니다.
외벌이면 집에 계시는 분이, 맞벌이면 어떻게든 돌아가면서 하던가 사람을 쓰던가 해야하는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추측해보건데 아이들이 아주 어리진 않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 학교 수업을 듣는 건 어떠신지요? CC에서 그동안 배워보고 싶었던 걸 배워보셔도 되고, 파트타임 석사라던가 남는 시간 소일거리 및 소셜하시면서 영어도 좀 편해지면 좋구요. 기회가 된다면 애들이 좀 크고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중년이시면 한국에서도 슬슬 명퇴준비할 나이고, 명퇴하면 딱히 할일이 없지 않나요? 미국에 오셨으니 아이들 케어 - 주로 라이드 - 잘 하시고, 시간있을때 골프나 운동하시고 그러면서 시간 보내시는거죠.. 재정적으로 필요하셔서 일을하셔야하면 우버같은거 하셔도 되구요.. 소일거리가 필요하신거면, 교회같은데 다니시면서 자영업하시는분들과 친해지시고, 가게 사람필요할때 나가서 도와줄수도 있고요..
동네 도서관 가면 무료로 영어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있을꺼에요.
일단 영어부터 배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영어가 어느정도 되고 나면 그 다음에 다른 일들도 하실 수 있을꺼구요.
영어가 덜(?) 필요한 기술을 배우시는것도 좋을수 있습니다.
나이 들어도 찾아보면 할만한 것들 많습니다.
자녀가 없다는 점은 다른데 저와 똑같은 케이스로 미국으로 오신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어떤 직종으로든 취업을 시도해 보시는게 개인적으로도 가계재정적으로도 좋긴 하죠. 저는 운이 좀 따랐던지 한국에서 하던 일을 미국에서 계속 해오고 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듯 하루하루 일하고 살지만 처음 취업이 되었을땐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보통 한국에서 간호사하시다가 미국에 오시는 분들이 동부는 뉴욕주로 많이 오시던데 지금 뉴욕주에 거주하고 계신건가요? 한국에서 어떤 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뉴욕, 뉴저지는 그래도 취업기회가 좀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근시일내에 취업이 될 확률이 적다면 주변에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단기로라도 영어를 좀 익히면서 취업문을 두드려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랭귀지스쿨이나 커뮤니티센터에 다니면서 취업준비를 병행했는데 취업인터뷰 준비를 도와주는 커리큘럼이 있어서 적잖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미국은 한국처럼 천편일률적으로 취업준비하는 곳이 아니라 정보를 취합해서 많이 시도해 보셔야 이력서도 보기 좋게 나오고 인터뷰 실력도 좋아집니다. 마일모아에도 취업관련 글이나 이력서 작성방법이 올라와 있구요. 미국오신지 오래됐고 이미 취업시장에서 많은 시도를 해보신 상태면 저는 그저 응원하겠습니다.
솔직히 부럽습니다. 그리고 집안 살림과 아이들 케어가 얼마나 힘든건데요. 어깨에 힘 주시고 당당해지셔도 됩니다.
저도 P2가 회사에서 요즘 계속 승진하면서 연봉도 잘 올라가고 있고, 커버하는 프로젝트가 많아지니 출장도 잦아지고 그래서.. 조만간 트로피 허즈번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단꿈을 꾸고 있습니다. 요즘 회사 업무에 번아웃이 와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애들 등/하교 시키고, 오후에 STEM관련으로 교육하며 놀아주고, Home Improvement DIY 하는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댓글들 보다보니 너무 신기해요.ㅋㅋ 정말 사람바이사람인가봐요.
저는 집안일이 더 어렵고 힘들어서 전업주부님들 너무 존경합니다.. 대체 어떻게 애(들)보면서 집안일까지 하는건지..
전 일하는게 훨 적성에 맞아요..
애기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고 한데.. 일할때가 더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딸..
전업이 정말 힘든 직업이에요. 대충 시늉만 하는건 어느정도까진 가능 하지만요.
올해 들어와서 P2가 출장러 하니 매일 아이들하고 아침 도시락 챙겨 등교시키고, 회사 일 대충 하고 애들 픽업해와서 저녁때까지 놀아주고, 씻겨주고, 설거지 해놓고, 애들 재우고, 애들 자면 새벽에 두세시간 회사일 보충하고..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바뻐요. ㅎㅎㅎ
그나마 올해 첫 두달은 부모님 미국에 와 계셨어서 도움도 많이 받고 그랬는데, 부모님 한국 다시 나가시니 혼이 쏙 빠지네요.
어후 그럼요. 저는 시늉도 힘듭니다.. ㅋㅋㅋ
특히 애보면서 집안일 하면 진짜 궁디 붙일 시간 없다는 말이 뭔지 체감을.. 휴
남편이 시간이 저보다 상대적으로 많고 집안일을 정말 많이 해주는데도 이정도니, physi님은 얼마나 바쁘실지ㅠㅠ
화이팅입니다!!!
아사도 바비큐 판매도 해보세요.. 재능이 많으셔서 뭘해도 잘하실거 같아요..
아사도는 요리시간이 길고 회전률이 낮아서요. 업으로 하면 재미는 별로 못 볼거 같아요.
안그래도 지난 주말 애들 대리고 레고렌드 다녀왔는데.. 거기서 쓰는 바베큐 그릴이 눈에 들어오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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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친구가 제목과 같은 케이스인데
애들 케어하고 집안일하고 밥하고.
집안일 개꿀이라고 너무 좋아하던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집안일은 deadline 이 없이 계속 반복되는 일상이고 안하면 순식간에 밀리고 해서 제 성격엔 집안일 하는게 미칠거 같더라고요..
취향차이일듯한데 전 집안일이나 애보는게 편하던데(참고로 딩크라 아이는없습니다만ㅋㅋ) 싫어하시는분들은 싫어하시더라구요 집에서 일하는게 답답하시면 cc나 온라인강의라도 들어보심이... LinkedIn learning부터 각종 certificate도많구요. 저도 집에서 살림만 하고싶은데 돈때문에 강제로 p2가 출근시키는 삶이랍니다.. ㅋㅋ
음... 댓글이 없으시다가 한 방에 본색을 드러내시네요.
이럴려고 가입하신 듯..
영어 공부 하시는게 최우선일듯요. 일단 말이 통해야 뭐든 할수 있다봅니다. 자존감 낮아지신 현상황 위로 드리고, 부디 지금부터 많은걸 이루실수 있었음 합니드.
뭐죠 저 낚인건가요? 진심 위추하는 마음으러 댓글단건데 기분 나쁘네요..
파닭파닭... 다들 낚이신것 같습니다ㅠ
파닥파닥...
이쯤 되면 글 쓴 사람의 댓글은 색이 다르게 나오거나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지네요.
찬성해요. 원글 쓴 분의 댓글엔 뭔가 표시가 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와우... 광고를 위한 낚시글이었군요 ㅋㅋㅋㅋㅋ
동정심과 함께 열심히 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그저 물고기가 되어버린 ㅠㅠ
https://www.workingus.com/forums/topic/%EA%B0%84%ED%98%B8%EC%82%AC-%EC%99%80%EC%9D%B4%ED%94%84-%EB%94%B0%EB%9D%BC-%EC%9D%B4%EB%AF%BC-%EC%98%A8-%EB%82%A8%ED%8E%B8%EB%93%A4%EC%9D%80-%EC%96%B4%EB%96%BB%EA%B2%8C-%EC%82%B4%EA%B3%A0-%EC%9E%88/
딴데도 똑같은글 올렸네요 @마일모아
어질어질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와....
링크 올린 사람 닉을 대충 봐서,
아 저리 링크 찾아서 도움 주는 사람도 있구나 했는데
광고성 낚시였나보네요
별 관심 없어서 링크 클릭 안 했었는데...
정말 빌드업이... 저럴 시간에 딴 일 하지...
아.... 저게 본업이지요? ㅎㅎㅎ
한국에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하셨던일이 미국에서도 하실수 있으면 좋울 거 같은데요. 아이가 있다고 하셨으니 일단 아이에 집중을 하시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맞는 것 같고요. 아이들 라이드 후 남는 시간을 질 활용하시면 미국생활에서 재미를 찾으실거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와우...정말 빌드업이 쩌네요ㅎㅎㅎ
현란한 빌드업에 어질어질하네요.
이거 만우절 낚시인가요?? 대단하네요 ㅎ
만우절을 핑계삼아!!
와우...놀랍네요 ㄷㄷㄷ
만우절에 글을 올리신 듯.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이런 글 첨보는데 치고 빠지는 솜씨가 대단하네요..-.,-;;
마모님 이 글은 타래를 닫아야 계속 위로 올라오는 폐단을 막을수있을거같은데요..ㅠ
낚시 솜씨가 장난이 아니신데요...ㅎㅎ
이고는 동심파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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