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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문자를 임의로 자꾸 지우는 S24 ultra,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CyclingCREW | 2024.04.01 22:03: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다른 (마일과는 관련이 없는) 일로 질문 글을 올립니다.

 

예전에 iPhone4인가에서 갑자기 연락처를 통째로 지워서 겨우 다시 하나하나 입력했더니 또 다시 지워서 그 이후 두번 다시 아이폰 고려하지 않았고, 또 애국 한다는 생각으로 거의 10년 넘게 Galaxy 휴대폰들만 써 왔습니다. 그동안 여러기기가 10년 넘게 한번도 말썽일으킨 적도 없고 만족하며 써왔는데, P2가 최근에 장만한 S24 Ultra 휴대폰이 임의로 문자를 지우기 시작 했습니다..

 

- P2는 client들과의 연락 때문에 문자를 많이 주고 받으며 문자 내용이 중요합니다

- 그런데 가장 최신의 가장 비싼 삼성의 flagship S24 Ultra가 문자를 임의로 지우기 시작했습니다

- 문자를 지우면 휴지통으로 보내는 세팅, 용량 초과하면 오래된 문자부터 지우는 세팅 다 확인 했습니다

- 새문자 알람을 보고 누가 무슨 내용의 문자를 보낸지 알고서 문자 앱에 들어가보면 문자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휴지통에도 없습니다)

- 삼성.com (예약 구매처) 전화하니 remote diagnostic하고서는 문제가 확인되지 않으니 근처 서비스센터 가보라고 합니다

- 30여분을 운전해서 서비스 센터에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아무 언급이 없었던 백업을 안해왔다고 기본 functionality 체크만 하고 다시 약속을 잡았습니다

- 백업을 하고 다시 30분 운전해서 갔더니 그런 약속 없답니다, 그런데 왔으니 봐주겠다며 flash (HW level reset이겠죠??) 했는데 다음 날 바로 또 지우기 시작합니다 (이건 P1 전화로 문자를 1,2,3,4,5 보냈는데 다음 날 임의로 문자 두개가 없어지는 걸 확인했습니다)

- 다시 삼성.com에 전화하니 전화기를 자기들에게 보내면 다시 점검을 해보고 문제가 발견되면 새기계로 바꿔준다는데..

 

문제는 P2 휴대폰을 삼성에 보내면 그 동안의 로너 휴대폰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삼성의 가장 최신 flagship 제품에 뭔가 문제가 있는데 전화를 받는 응대하는 rep/manager 들이 전혀 도와주려는 의지가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저렇게 말을 돌리며 열만 점점 돋구는 상황입니다.. ㅠㅠ 이렇게 휴대폰을 보내서 해결이 될거라는 희망도 단 1도 없거니와, 문자 지우는게 문젠데 P2가 임시휴대폰으로 옮겨가면 carrier service 없이 이 문제를 어떻게 재현 할 것이며, 삼성 측에서 문제가 없다고 하면 제 케이스는 닫힐 것이고, 혹시나 2달도 안된 새 휴대폰을 물리적으로 열고 닫다가 다시 새것처럼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고..

 

지금 드는 생각은 BBB/삼성.com 사이트에 문제제기를 하는 것 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다른 효과적인 방법들이 떠오르지 않는데 혹시 다른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이 계실까요?

 

안그래도 best selling top 5 휴대폰이 죄다 아이폰들인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도 모자랄 판에 가장 비싼 flagship 모델에서 이런 어이없는 문제가 생긴 것과, 그리고 아무리 해외 지사라고 어쩔 수 없다 라고 치부 하기에는 너무 고객 서비스가 너무 형편없이 떨어지는게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무 아쉽고 답답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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