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제 아내와 딸아이의 편도 보너스 항공권을 예약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여정은 LAX-ICN (GMP)-KPO이구요. 미주 한국 구간과 김포 포항 구간을 연결해서 발권하려고 했습니다.
편도이고 비즈니스 (프레스티지 슬리퍼) 라서 엄마 62500, 그리고 아이 6250 마일이 소진된다고 홈페이지 예약으로 떴구요.
카드 결제가 계속 에러나서 전화상으로 결제를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마일리지가 얼마 소진될 거냐고 물어보니까 엄마는 68500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즉, 국내선은 별도로 마일리지를 차감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규정을 어디서 볼 수 있나고 하니까 홈페이지 국내선 마일리지 차트를 얘기하는데, 제가 그건 국내선만 이용할 때를 얘기하는 거 아니냐, 차트에는 한국-미주가 62500 인데 어째서 포항은 한국이 아닌거냐. 국내선은 별도로 차감한다면 왜 remark를 기재하지 않았냐고 했습니다.
이거 이렇게 되는 게 맞나요? 지금 생각같아선 차라리 목적지를 대만이나 홍콩 등으로 바꿀 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추가 질문: 만일 제가 미주-중국(혹은 홍콩)으로 발권하면 유류할증료는 미주-한국 구간 유할 + 한국-중국 유할 이렇게 따로 부과되나요?
추가 안되는게 맞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디다 전화하셨나요? 800-438-5000으로 하셨는지 아니면 한국에 전화하셨는지?
그냥 참고하려고 여쭈어 봅니다.
800-438-5000 로 전화했구요. 상담원은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25-30년 일하면서 예외가 없었다는 식으로. 생각하기엔 결제가 계속 에러난 게 혹 이것과 관련있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안되나 봅니다. 쩝.
마일리지 공제표 구분에 따라
국제선 / 국내선은 각각 마일리지 공제하여 발권하게 됩니다.
(예: 국내선 왕복 10,000마일 + 국제선 왕복 70,000마일)
미국 항공사들과의 단순비교만으로는,
공제마일수, 유류할증료, 등에 이어 요것도 많이 아쉬운 점이네요.
이 역시 국적기들의 독과점의 ㅎㅍ...?
참고로...아시아나도 국내선은 따로 마일리지 공제 합니다.
아니 그럼 홍콩가면 추가공제가 없고 국내선 포항, 부산 가면 공제를 더하게되나요?
완존 홍콩가겠네~~~~
네 그렇습니다. 홍콩가면 추가 마일리지 차감 없고, 갈 때 올 때 모두 인천 스탑오버도 됩니다. -_-;;;
부산의 경우 LAX-NRT-PUS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 경우는 NRT에서 하루 주무셔야 합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김해공항에서 노포동 터미널을 거쳐 포항까지 가셔야 하는 아주 번거로운 일도 생기구요.
마일리지의 세계는 진짜 요지경이군요.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그런 의미에서 남부권에 지역허브공항 한개 생기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그나마 델타가 부산-동경 노선을 폐지하니...
추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각 구간이 따로 부과되는것 맞습니다
그래도 한국-중국 구간의 유류할증료는 얼마 안할꺼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대한항공에 더 이상 마일리지 안 쌓고 싶지만, 좌석 확보 용이성 때문에 어쩔 수가 없네요.
저도 국내선은 추가마일차감이고, 홍콩까지 인천 stopover로 허용된다는거 알고는 추가로 공짜 편도표 받을까도 생각해본적 있지만....
이게 쉽지만은 않은....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분이라면 모를까....ㅠㅠ
그런데 사소한 질문이 62,500(미국-한국) + 5,000(국내) = 67,500이 맞지 않나요?
그게, 국내선이 비즈니스라 그래요. 이코노미는 5000, 비즈니스는 6000.
제 일정은 LAX-ICN (stopover) - KPO 입니다. 마일리지가 따로 차감되니까 stopover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수화물 규정은 LAX-ICN구간대로 적용되어서, 국내선도 2piece를 부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위 여정은 홈페이지에서는 안되구요. 일단 LA 인천 구간에 좌석이 하나 뿐이라 우선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국내선은 전화해서 추가했습니다.
ㅎㅎ 그렇구나...실시간 답변 감사드립니다. ^^
국내선 비즈니스 차감을 별로 안하네요....그러고 보니 국내선 비즈는 한번도 타본적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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