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ard 입니다.
뜬금 없이 피델리티에서 ETF 거래시 수수료 $100을 매긴다는 소식이 04/01 에 올라왔더라구요.
"헤헤 누가 속겠냐 했는데" 이게 진짜 뉴스네요. *_*
"Fidelity Investments is planning to charge investors a $100 servicing fee when placing buy orders on exchange-traded funds issued by nine firms.
The new servicing charge - which may be imposed on ETFs issued by Simplify Asset Management, AXS Investments, Day Hagan, Sterling Capital, Cambiar, Regents Park, Rayliant, Adaptive and Running Oak - is set to take effect on June 3, according to a Bloomberg News report. A Fidelity spokesperson confirmed that the report is accurate."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피델리티에서 Maintenance Arrangment 라는 명목으로 ETF 회사에게서 받는 돈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iSeries 같은 경우는 돈을 좀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사장님 우리 물건 좀 잘 팔아주세요, 요기 진열대 앞쪽에 두면 되죠?" 라고 부탁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_^
예전부터 궁금하던 건데 왜 피델리티에서 iShares 만 따로 섹션이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위와 같은 조항이 있어서 그동안 진열대 앞쪽에서 팔았던 것이네요 ^_^
어쨌든 피델리티가 큰 규모이니 ETF 운용사로 부터 삥을 뜯는 Fee 를 걷고 있는데, 돈을 안내는 9군데 운용사가 있는가 봅니다.
Simplify Asset Management
AXS Investments
Day Hagan
Sterling Capital
Cambiar
Regents Park
Rayliant
Adaptive and Running Oak
대부분 잘 들어보지 못한 작은 운용사이고 이 회사들의 상품은 가지고 있지 않을 건데요.
그 중에서 AXS는 나름 규모가 있고 들어본 상품이 있어서 살펴 보겠습니다.
수수료가 낮고 자산 규모가 큰 Index ETF는 큰 회사들이 휘어잡고 작은 규모의 운용사는 특정 섹터에 집중하거나 위험성이 높은 레버리지 상품을 주로 다루는데요.
AXS역시 레버리지, 인버스쪽에 주로 중점을 둡니다.
NVDS는 엔비디아 1.25 인버스
SARK / TARK는 뉴스에도 종종 나왔던 것인데 캐시 우드의 AARK 인버스, 2x 레버리지 상품 입니다.
TSLQ 는 테슬라 1x 인버스 되겠구요.
별도로 피델리티와 계약이 맺어지지 않으면 개인 투자자들이 이러한 상품,
AXS를 포함하여 위에 열거한 9개 회사의 ETF를 피델리티에서 살 경우 추가로 $100 fee를 내어야 살 수 있게 됩니다.
Fee를 부과하기 시작하는 날은 06월 03일이구요.
위 ETF 운용사는 돈을 내자니 부담이고, 피델리티 포기하자니 투자자들이 $100추가로 내며 상품 사지는 않을 거구요. 울며 겨자먹기 상황입니다.
투자자 경우 피델리티를 사용하시고 위 상품 가지고 계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fee 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켓 와치 뉴스
https://www.marketwatch.com/story/fidelity-to-charge-100-servicing-fee-on-some-etfs-ee2186fb
피델리티 fee & commission 정보
https://www.fidelity.com/bin-public/060_www_fidelity_com/documents/Brokerage_Commissions_Fee_Schedul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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