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Arizona에서 렌트카를 했습니다. CapitalOne Venture X로 "NU" Car Rentals 예약을 했고, Collision은 카드 benefit에 포함되어 있어 당연히 waive했는데, Liability 보험은 의무사항이어서 반드시 구매를 해야 한다고 해서 렌트할때 어쩔 수 없이 가입을 했습니다. 추후에 인터넷으로 알아 보니 Arizona는 법으로 빌리는 사람이 아니라 렌트카 회사가 Liability 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https://wallethub.com/answers/ci/car-rental-insurance-arizona-1000152-2140748877/#:~:text=No%2C%20you%20do%20not%20need,damage%20liability%20coverage%20per%20accident.)
혹시 Arizona에서 렌트하셨던 분들 중 이런 경우 경험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아리조나는 특별히 규정이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liability 보험은 운전자 자동차 보험으로 커버된다고 알고 있어서 저는 항상 decline 해왔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막무가내로 의무사항이라면서 구매을 해야 한다고 해서 일단 구매을 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당한 것 같네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Liability state minimum은 차에 붙어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구매하신건 미니멈 위로 구매하신것 같은데 이미 본인 보험 있으시면 당하신것 같고 평소에 뚜벅이시면 그냥 peace of mind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1
모든 주 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보통 주에서 정한 미니멈은 요금에 포함입니다. 다만 리밋이 낮아서 그 리밋이 넘어갈 경우는 본인 보험을 끌어오던지, 렌트할때 미리 supplement를 구입하던지 해서 커버 합니다.
서류를 잘 보셔야 할 것 같은데 supplement 를 구입한 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네, Supplement Liability로 나와 있습니다. Decline 하려고 하니 막무가내로 구입해야 한다고 해서 포함해서 진행했는데 영수증 보니 SLI이네요. 렌트카 회사의 장난질에 당한 것 같습니다.
네. 일행들이 있어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어서 일단 구매는 했는데 역시나 당한 것 같습니다.
제가 애리조나에 거주하는데 그런 규정은 처음입니다. 전후사정은 모르겠지만 공항규정 혹은 해당 렌트카 회사 규정일까요?
전 항상 Enterprise 로컬브랜치에서 아주 가끔 단기간 high mileage 여행에서만 빌리는데 항상 보험은 declined 상태로 렌트합니다. Enterprise platinum tier이고 항상 체이스 샤프로 결제합니다.
단정하긴 어렵습니다만 해당 회사 직원이 강매한걸로 여겨지네요. 회사 customer 부서로 항의메일 보내시는게 어떨런지요? 전 NU 라는 회사 블랙리스트에 올려놓겠습니다.
저도 속상하신거 공감합니다. 미국이민 초반에 올랜도에서 렌트카 직원에게 비슷하게 supplements 보험을 당한적 있거든요. 다시는 Budget 쳐다도 안봅니다.
아무래도 강매당한 것 같습니다. 일단 BBB에 report했는데, 비슷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주 상습범 같습니다.
잘하셨습니다. 구글 review가 형편없는 이유가 있군요.
참고로 애리조나에 오셔서 렌트를 하시면,
- PHX공항으로 오실경우 National 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Emerald tier가 있으시면 매우 빠르고 선택폭이 넓구요.
- 보통은 Enterprise 가 애리조나에서는 merit이 있습니다. 직원들 자세부터 다르구요. Costco 로 예약하셔도 matching 해주고요.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엔 꼭 National에서 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Venture X point 때문에 "NU"로 예약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네요.
렌터카 회사 밥 먹고 사는 방법 중에 하나인데요. 보험 강매 + 자동차 데미지 조작 + 기름 장난. 개인 자동차 보험이 있다고 했는데도, SLI를 사라고 하던가요? 저는 자동차 없던 시절 크레딧 카드 렌터카 보험 혜택을 쓰면서, 이 혜택은 Liability를 커버해 주지 않아서, SLI를 꼭 샀었는데요. 개인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후로는 모든 렌터카 보험은 거절합니다.
프론트 데스크 애들이 보험 강매하려고 하면 바로 면전에다가, "너 이름이 뭐라고? 너네 보험 팔아서 인센티브 받는 거 잘 알겠는데, 사람 봐가면서 해야지. 나 맨날 렌터카 빌리는 사람이고, TC도 꼼꼼하게 읽는 사람이다. 내 개인 자동차 보험이 있는데, 이걸 또 사라고? 개인 자동차 보험이 CDW, Liability 등 모두 커버한다. 그리고 내 디덕터블은 겨우 $250이야. 너네 주 미니멈 Liability는 너네 회사가 이미 커버하는 거 알지? 법이 그러니까. 게다가 연회비 $550/$695짜리 럭셔러 카드 써서 카드사 렌터카 보험 혜택도 있다. 당연히 SLI는 옵셔널이고, 내 개인 자동차 보험이 있는데, 이걸 강매하려고 하면 안 되지. 우리 둘 모두 시간이 소중하니까, 매니저 부르기 귀찮고 하니까, 시간 낭비하지 말고 빨리 차 내라." 이러면 대부분 쫄아서 수그립니다.
결국,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팩트로 조지면 되어요. 상대가 만만한 놈이 아니라는 거 직감하면 장난 안 치거든요. 다음에는 사기 안 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렌트카 빌리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일행만 없었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졌을텐데 아쉽네요.
1. 아리조나는 아닌 것 같은데, 캘리포니아 같은 곳은 렌트카 회사에서 minimum liability 조차 가입하지 않은 경우들도 있습니다.
허츠가 대표적입니다.
"If renting in California:
Hertz provides no liability protection under the terms of the Rental Agreement to the renter from claims of injury by others against you resulting from an accident. Your personal/business insurance may cover your liability."
https://www.hertz.com/rentacar/reservation/reviewmodifycancel/templates/rentalTerms.jsp?cjdata=MXxOfDB8WXww&KEYWORD=COVERAGES&EOAG=LAX&AID=14506104&PID=7882476&SID=e0e6ec008aff46cd8e1f5511b296fdd4&icid_source=Capital+One+Shopping&id=31322&LinkType=HZLK&cjevent=1e7488e6f2e711ee823f00120a1eba22&c3ch=CJ&c3nid=CJ-4286516
2. 주에서 규정하는 mandatory liability는 너무 한도가 낮습니다. 그래서 개인 보험 쓰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SLI 가입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젠 렌트하기 전에 주 minimum requirement도 미리 확인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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