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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아이랑 강아지 데리고 한국 다녀왔습니다.

끝까지가면내가다이겨 | 2024.04.05 02:18: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딸기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에게 한국 딸기부페의 위엄(?)을 보여주고자 3월에 한국 다녀왔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손도 안대고 , 자기는 한국 딸기가 너무 좋다며 오로지 딸기만 먹더군요. 아이 말로는 딸기 50개는 먹었다고 하는데,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20개는 넘게 먹은 것 같아요. 

 

 반얀트리랑 인터컨티넨탈 두 군데 다녀왔는데, 분위기나 킹스베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반얀트리가 더 좋았습니다. 다만, 조금 더 식사 위주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메뉴 구성은 인터컨티넨탈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그냥 일반 식당 같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저희 강아지는 어느덧 한국행 장거리 비행을 8번이나 했네요. 이제는 기내식 타이밍도 알아서, 과일도 꼬박 챙겨먹습니다.

 

*유튜브 링크는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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