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2로부터 캘리 지역의 코스코에 김밥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정보를 입수, 텍사스 지역에도 들어오지 않았나해서 코스코 들른 김에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그 유명하다는 트레이더 조 김밥과의 간단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첫 번째 코스코 김밥은 6개들이에 약 19불에 팔고 있고, 두번째 사진의 트레이더 조 김밥은 개당 3.99불입니다. 둘다 비건식으로 만든 야채 김밥입니다.
두 제품은 제품이 구성과 조리법이 비슷합니다. 냉동 김밥이라 마이크로웨이브에 돌린 뒤 식혀서 먹으면 됩니다. 실제 조리 후 김밥을 보면 윤기가 없어서 참기름을 뿌리고 먹었구요. 맛은 둘이 서로 다릅니다. 먼저 상륙한 트레이더조 김밥은 건강한 맛이라고 할만큼 담백하고, 코스코 김밥은 (계란처럼 생긴) 유부의 특성인지 달짝지근합니다.
위 사진은 코스코 김밥이고, 트죠 김밥은 찍어둔게 없지만 생김새나 포장은 서로 비슷합니다.
저와 P3에겐 코스코 김밥이, P2는 둘다 좋아했습니다. 이거 먹고 바로 컵라면 뜯기도 했어요. H Mart 등에서 파는 김밥보다 양이 살짝 더 많고 가격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보존 후에 도시락이나 출출할 때 라면처럼 쉬이 해 먹기 좋은 장점이 크지요.
이번에 장보러 가시면 김밥 어떠신지요? 냉동 김밥이 미국에 들어오다니 참 살기 좋아진 게 하나 더 생겼군요.
저희동네 코슷코에서도 봤는데 맛있다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김밥 사진을 봤는데 라면이 땡기네요 ㅋㅋ
같은 생각요. 김밥하면 라면이죠.
저희 동네 코스트코에도 좀 들어왔으면..
H마트에서도 냉동 김밥($4)을 팔던데 현재까지 먹어본 맛은 트레이더죠의 승리입니다만, 물량이 너무 부족합니다..
(H마트는 6가지 맛인거 같아서 나머지 3가지도 먹어봐야 알거 같습니다만.. 일반 김밥은 이젠 거의 10불 가까이라 부담이..)
귀한데다 10불이라니 눈물이 날만큼 비싸네요. 트죠는 2개 제한인데, 2인이 들어가서 4개 사오는 방법을 이용하시기도 하더군요. 트죠 김밥은 한국 TV랑 인스타 등에 많이 나와서 더 유명해졌어요.
텍사스 어디 지역인가요??
한 우물 잡채밥도 맛있었는데 한번 들어 오곤 안들어 오더라구요
며칠전에 다녀 왔는데 오늘 또 가야 하나요 ㅎㅎ
DFW지역 캐롤튼 H mart에서 구했습니다. 긴가민가 했는데, 복도쪽 좁은 방향 냉동실에 있더라구요.
트레이더조랑 같은회사 제품은 아니군요 얼른 저희동네에도 들어왔으면!
타사 제품이더라구요. 코스코마다 공급되는 제품이 차이가 있나보네요. 어떤데는 없기도 한걸보니. 기회되면 강추 드립니다.
김밥사러 옆동네 코스코 원정 가야할까봐요. 울 동네는 안들어오네요. 김치 주먹밥인가 그것도 울동네 코스코에는 끝까지 안들어오더라고요.
지역 편차가 있군요. 제 느낌상 한인이 많은 곳은 한국 제품의 선택 폭이 넓다고 봐왔어요. 김밥이 미국 전체에 다 공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솔직히 어그로를 끈 거에 비하면 솔직히 저는 그냥 맛이 그저그러던데요? 차라릴 h마트 델리에서 파는 김밥이 더 맛있는거 같애요.
타겟의 차이 같습니다. 아무래도 h mart 델리 경우는 공급 업체의 레시피에 좌우되는데 신선도 면에선 냉동과 비교가 안될만큼 좋습니다. 냉동 김밥은 현지인들이 아시안 마트나 식당을 가지 않아도 먹어볼 수 있는 전통 김밥과는 살짝 거리가 있어도 더 많은 대중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면에서 맛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냉동김밥이 인기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 아닌가요? 이 가격이면 너무 좋다! H마트 델리 김밥 저희동네에선 한줄반쯤 양에 10불에 팔던데.
저도요... 토핑이 심심해서 그냥은 못먹겠어요. 주변에서도 뭔가 올려서 먹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돈좀 더 내더라도 그냥 깁밥집에서 제육김밥이나 스팸김치김밥 먹어야겠다 싶던데... 생각해보니까 한인타운에 살아서 가능한거네요.
냉동김밥은 가성비인거 같아요.
맛은 김밥집에서 만든 김밥이 확실히 더 맛있는데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요즘 저희 동네 같은 경우는 기본 김밥이 한줄에 $8씩은 하거든요. 기본 김밥 한줄에 만원을 주고 먹는다는게.. 요즘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는걸 느끼죠
한줄에 $8이라니 정말 비싸네요. 오히려 냉동 김밥이라면 두 줄 먹고도 남는 돈이라 물가가 너무 올랐네요.
가격이 두배라서요 ㅠㅠ
콜로라도에도 드디어 트조 김밥이랑 코스트코 김밥이 들어왔더라구요.. 트조 김밥은 limit 2 걸어놨던데도 저희는 갈 때마다 못구했습니다 ㅠㅠ 코스트코 김밥은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하나에 3불이면 아 쉽지 않네 싶다가도 요즘 한국 물가도 이쯤 하지않나 라는 생각도 들고..ㅎㅎ
전 쟁여 놓고 도시락 싸갈 준비가 안됐을때나 밤에 출출할 때, 챙겨 먹으려고 해요. 트죠는 구하기가 여전히 힘들어서 코스코 김밥으로 박스째 사 놓았습니다. 개당 3불이면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아마도 한인타운 가까운 분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저희는 트조 김밥을 자주 애용하는데, 요즘도 1인당 2개 리밋을 두더라고요, 뭐 와이프랑 줄 따로 서서 한번에 4줄씩 삽니다.
평소에 쟁여두었다가, 유니버샬 스튜디오 갈때 들고 가면 출출 할때쯤 되면 적당히 녹아 주면 그걸로 간식/점심을 합니다.
맛도 깔끔합니다.
어디 나갈 때 괜찮네요. 아무래도 냉동이라 상온에서 나중에 먹기도 좋구요. 좀 더 많이 풀리면 좋을텐데, 기미가 아직은 안보이는데 이 때를 타서 코스코 김밥의 상승세가 예상됩니다.
저도 Costco 김밥 소식 듣고 언제 들어오나... 기다리는 중이네요
코스코에도 김밥이 들어왔군요. 트죠에서도 딱 한번 살수가 있었고 갈때마다 솔드 아웃이었는데 코스코에서 보이면 꼭 사서 먹어봐야겠네요. 갑자기 김밥과 라면이 땡깁니다. ^^
트죠는 역시 어렵더군요. 다른 업체 "바바" 김밥도 코스코에 들어온다고 하니 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면은 필수죠.
오호 정보 감사합니다. 담에 코스코 갈 때 냉동칸을 한 번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_^
DFW쪽이시라 구하실 수 있을거예요.
트조 이제 유행이 지나갔는지 가면 언제든 있더라구요. 근데, 먹을수록 느끼는게, 제 입맛에 너무 짭니다. 그렇게 느껴지지 않으시던가요?
같은 업체가 공급하는 거라는 말이 있던데 맞나요?
트죠는 올곧, 코스코는 한우물 에서 공급하는데, 다른 업체로 보입니다.
흐미 맛나보이네요. 밥끊어서.... 그림의 떡. 하지만 눈치보며 언제 하나 사먹어보리라~~~
코스트코 김밥도 있군요!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참 좋습니다. 추천드려요
New Orelans CostCo에도 들어 왔습니다. 된짱찌개 님의 글을 보고 오늘 4월 6일 오전에 사서 먹어 보았습니다. 된짱찌개 님의 맛 평 (달짝지근) 이 저와 꼭 같았습니다. Trade Joe's의 것과 비교하면, 저는 CostCo 것에 한 표 던집니다.
뉴올리언스에도 들어갔다니 미국 전역으로 퍼지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가게에서 파는 김밥 맛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좋더군요. 저도 코스코 김밥을 더 좋아해요.
코스코 김밥 너무 궁금하네요~! 근처에 갈 수 있는 코스코가 3~4군데 되는데 들어왔다는 소식은 없네요. 들어오면 여러개 쟁여두고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필라델피아 근처 킹오브프러시아 코스트코에서 같은 브랜드의 참치마요김밥을 발견하였습니다!!
앗.. 참치마요김밥도 있다니.. 좀 멀어도 꼭가봐야겠어요. 노스웨일에 있는 코스코는 김밥없어요..
헉.... 아직 fullerton 엔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참치라뇨!!!! P2 생일 기념으로 냉동실을 채워놓고 싶군요
이런.. 제가 이 김밥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털썩. 코스코 다시 가서 촘촘히 뒤져봐야겠습니다.
아 이건 ...개부럽..
우와 이건 진짜 부러워요 ㅠ 뉴져지 뉴욕쪽에서 보신분 께신가요? 필라들어왔으면 여기도 있을꺼 같은데 아직 못봤네요
저희동네는 원체 아시안 없는 북동부라 기대안했는데 있어서 냉큼 집어왔어요!!!!
데워서 먹는거라 밥이 좀 질어지기는 하는데 한줄에 3불 정도에 이정도 내용물이면 정말 괜찮은거같아요!
저정도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지요. 제 인생에 먹는 낙을 하나 추가했는데, 이런 작은 것들이 하나 둘씩 소소하게 늘어서 좋습니다.
못구해서 울다가 오늘 드디어 트죠 김밥 구입했습니다! 두근두근
저는 트조 김밥먹어보고 맛있었지만 트조이는 장 보러 잘 안 가서 안 먹게 되더라고요. 한인마트에서 마침 Jayone 브랜드 냉동김밥을 세일하길래 사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그래서 몇개 사두고 밥 하기 귀찮을때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 꺼내 먹어요.
Jayone 김밥은 오뎅이나 햄 같은 것들이 들어 있나요? 코스코나 트죠 김밥은 아무래도 비건 스타일이라 다른 냉동 김밥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시온마트에도 냉동 김밥이 들어오긴 하는데, 가격이 1불 정도 더 비싸더군요.
오 코스트코에 김밥이~~ 정보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리뷰 많이 보이길래 코스코 가봤는데.. 저희 동네는 역시나 없네요 ㅠㅠ
아아 어서 들어갔으면 하네요 ㅠ.ㅜ
미드웨스트도 유부김밥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깻잎참치마요가 더 맛있을거 같아요 ㅋㅋ
저희 동네 H마트에는 다양한 냉동김밥이 들어왔습니다.
왼쪽으로 부터.. 야채, 버섯+잡채, 참치마요, 오징어 진미, 야채(다른회사), 묵은지 계란..
모두 $3.99이고, 늘 재고는 넉넉하네요.
오징어 진미 김밥이라니, 대단합니다. 이쪽 H mart에도 들러봐야겠습니다. 이제는 냉동 김밥 비지니스가 탄력을 받나보네요. H mart는 즉석 김밥도 파니 경쟁력이 확실해 보입니다.
저도 코스트코에서 김밥 바로 보이길래 냉큼 두봉 집어왔습니다! 트조 김밥 없어서 못먹거든요. 그런데 트조김밥이 제 입맛에는 더 맞았던것같아요. 코스트코 유부김밥은 우엉맛이 너무 달아서 ..너무달아서...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뭔가 트조김밥이 좀 더 한국적이고 유부김밥이 왜인지 모르게 좀 더 일식스럽다는?P2의 의견이있었네요. 코코꺼 맛있으면 트조 오픈런 안해도되겠다 싶었는데 또 해야할것같습니다ㅎㅎ 참치마요김밥 여기도 얼른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유부가 단 맛이 제법인건 저도 느꼈어요. 그래서 트죠나 다른 브랜드랑 골라가며 구매 가능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전 참치 마요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그 맛까지 기대는 안해두요.
콜로라도 지역은 더 건강한 지역이라서 그런지 (??) 김밥이 순삭입니다. 트죠는 사람당 2개 구매 제한 있는데 12시에만 가도 다 팔려있고, 코코는 제한은 없는데 좀만 늦게 가도 다 팔려있네요. 참치마요 진심 부럽습니다.
네 동네(텍사스)도 트죠 김밥은 금방 팔려서 여전히 어렵구요, 코스코 김밥이 그나마 대안입니다. 도시락 싸갈 때 매번 H Mart 등에 가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좋습니다. 참치 마요는 저도 무척 기다려요.
트죠김밥은 못 먹어봤지만, 코스트코 유부 김밥은 먹어봤어요 생각한 것 보다는 짜고 달더라구요 그래도 급할 때 아주 잘 먹을 거 같아서 계속 들어왔음 좋겠네요 김치주먹밥이랑 같이!
김치 주먹밥이라뇨! 그것도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코스코 장보면서 컵라면도 같이 사면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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