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이 92년도에 지어졌는데요
최근에 거실 하나 불이 계속 흔들흔들 거려서 (완전히 깜빡은 아니고) 인슈런스 컴퍼니에서 그런거는 fire hazard라면서 전기업자 불러서 검사 받아봐야 한다고 해서 call fee 가 아깝지만 불러봤습니다.
그 외에도 지하 패널쪽에 있는 아울렛에 빨간불이 들어와서 깜빡거리는 이슈, 겨울 전기세가 최근 3개월 급 많이나옴 정도가 있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하고
바깥 미터기쪽이 좀 느슨해서 그것이 flickering 을 일으키고 전기세 인상을 일으켰을 수 있다, 저희 도시 전기업체에서 3개월 전쯤에 전기세를 9% 인상해서 그것때문일 수 있다 하면서
심각한 누진이 있을 경우는 뭐가 녹거나 heat 이슈가 벌써 있었을거라면서 그런건 일단 간단히 봤을때 안보인다고 하네요.
완전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깜빡거리는 거실등은 다른 걸로 교체하고 (DIY 가능),
90년대 지어진 집은 아울렛이 업데이트 안된거고 느슨할 가능성이 많아서 조여주는(?) Maintenance를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저희집은 업데이트 된 부분도 있고 안된 부분도 있어보여서 50%정도는 maintenance가 필요할것 같다고 하네요? 그럼 누전도 막고 전기세를 줄이는 효과도 있을거같다 하네요..?
전기도 메인터넌스가 주기적으로 필요한지 몰랐어요;
그리고 패널도 30년을 버틴 오리지널이니 왠만하면 교체해주라는데 인슈런스에서 커버해줄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패널에는 현재 뭐가 녹거나 징-울리는 소음같은것도 없고 문제는 없는 상태입니다.
여러가지 전자기기를 한꺼번에 (커피머신+스페이스히터+전자레인지+밥솥 등등) 썼을때 히터가 꺼지는 등의 해프닝이 종종 났는데 패널이 100앰프까지만 되는 낡은거라서 200으로 업데이트 해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전기차도 가능하다는 둥.. (전기차 살 예정은 없습니다)
이 업체가 리뷰가 매우 좋지만 저는 이런 말들이 좀 와닿지가 않고 (인슈런스에서 이미 일어난 사고를 커버해주는거지 이런 사고예방? 패널교체를 커버해줄까요? 그리고 보험은 1000불 디덕티블 있어요..)
패널 교체 같은 부분은 꽤 비용이 나갈거같은데 혹시 이런 maintenance를 진행해보셨거나 전기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전기는 보통 비용이 좀 큰게 대부분이라 겁나네요;;
Quote 나오면 또 업뎃할게요.
[묻어가는 질문] 제가 이사오면서 저희집 전등은 다 DIY 로 갈았는데 그 부분은 칭찬을 받았네요;; ㅎㅎ 그래서 묻어가는 질문으로 문제가 있던 거실 천장등도 diy로 track light같은걸로 교체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ikea light 쓸만할까요?
[업데이트]
아울렛 메인터넌스 비용이 $3260-4661 (싼거는 최근에 업데이트 된 키친과 지하를 제외한 비용), 패널 교체는 $4025, 200앰프 업그레이드 교체는 2800불 추가 나왔네요 뜨악...
이걸 정말로 주기적으로 해야하는건가요?!
하우스이면 200으로 용량늘리는것 견적 여러곳 받아보시죠. A업체가 하는 이야기 B에게 해서 물어서 컨펌 받으시는 것도 중요하구요. 이렇게 하면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도 판명도 나더라구요. 저도 한 곳등이 가끔 가물가물해서 여쭤봤을때 단락 이 있을수 있다고 답변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헌데 알고보니 크리스마스 트리 파워 연결자체 불량으로 인한것으로 판명되서 무상교체 받고는 문제없이 사용했네요.
https://blog.naver.com/nbs1106/220605711008
단락 합선 등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시면 여러곳에 있더라구요. 헌데 간혹 한국어가 한자어랑 결합되서인지 뜻자체 풀이하는데 어려울때가 많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전기업자들이 생각보다 불러도 안와요 ㅠ 집 살때 전기공사 해주신 분은 연락 두절이 되었고 한 업체는 고칠 수 없다(?) 라고 하고 돌아갔고 이번 업체가 이렇게 견적내주신거고요.. 쇼트의 문제는 아닌거같다고 하셨고 전반적으로 손 보는게 전기비를 내릴 수도 있고 합선의 위험도 방지할 수 있다 하셨어요 2016년에 플립된 하우스인데 제대로 공사를 한 것 같지 않다면서 느슨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
일단은 거실등을 교체해보고 또 빛이 가물거리는 증상이 생기는지 봐야겠네요 견적이 넘 비싸서 ㅠㅠ
업데이트 질문 관련되서,
옛날에는 100amp로 대부분의 전기제품 사용하는데 문제 없었는데,
집에 전기를 많이 쓰는 제품 (전기 오븐, 전기 드라이어 등등)이 있고, 이런저런 전기 제품들을 동시에 많이 쓰신다면,
페널 업그레이드는 할만 하다고 봅니다.
요즘 짓는 집들은 200은 기본이고 추가로 100 정도 추가하는것 같더라구요 (다른 분들 글을 보고 유추했습니다)
근데 저 가격이 맞느냐?는 어느 동네인지도 모르고 해서,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패널 교체는, 저거 잘못해서 누전나고 하면 집 불탈 수 있을텐데, 예방 차원에서 커버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근데 디덕터블이 1000이고, 이후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생각을 좀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패널 교체 한다면, 저라면 추가로 무조건 파워 업 (200amp)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패널 업그레이드 하면 집값에도 반영이 될 수 있는 부분일까요?
현재 hail damage로 인슈런스 컴퍼니를 sue 한 상태라서 또 클레임거는게 좀 무섭네요 ㅠ
다음 집 주인분이 전기차 오너신데, 패널 용량이 작아서 챠저를 설치 할 수 없고,
자기 돈 들여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가정 하엔,
집값 반영까진 아니더라도, 안한 집에 비해선 좀 더 매력적인 옵션이 되지 않을까요??
패널 업그레이드는 아마 퍼밋도 받고 해야 되서, 동네별로 업체마다 가격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윳돈 있으시고, 나중에라도 필요할 것 같다 싶으시면, 여러군데 견적 내 보세요 ^^
패널 업그레이드는 뭔가 필요하겠다 싶기도 한데 이게 인슈런스가 커버해줄 수 있는 부분일까요?
전기업자는 30년이 넘어서 fire hazard 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니 될거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데;;..
조언 감사드립니다
메인터넌스는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는 퓨즈박스(!!!)에서 200amp 업그레이드하는데 한 6800불 들었어요.
요즘 가전들 보면 200amp+로 업글이 마음의 평화를 주지 않을까 싶어요.
콜 비 없는 컨트랙터나 업체들 몇군데 더 불러 quote랑 의견 들어보는것도 좋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네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electrical panel upgrade 하시면 federal tax credit 있으니 이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저희도 집 처음 샀을때 inspector 가 집 사이즈에 비해서 용량이 작을수도 있다라고 했엇는데 그냥 3년정도 살다가 전기차 구매하고 , charger 설치하면서 panel 까지 한꺼번에 upgrade 했습니다. 이번 세금보고에 credit 반영됬구요.
오 텍스 크레딧도 주는군요 감사합니다
첨 보는 얘기라서 찾아보니, 이런말이 있기는 하네요. solar나 battery 설치할때 패널 업그레이드 하면 600불까지 커버해준다는 말인가봐요?
Please note: If you're claiming 25D for a rooftop solar or battery storage installation and that installation required you to upgrade your electrical panel, you may be able to apply 25D to those costs as well.
감사합니다 25D 가 600불 텍스크레딧인가요?
보아하니 전기차 충전이나 솔라패널을 위한 패널업그레이드가 아닌이상 패널 자체로는 텍스 크레딧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https://www.energystar.gov/about/federal-tax-credits/electric-panel-upgrade
여기 참조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저희는 이번 세금보고에 패널, 창문 교체도 포함해서 각 $600 씩 총 $1200 받았습니다.
작년에 생겼나봐요. 전 첨 보네요. 전 2022년에 해서 해당이 없었나봐요
묻어가는 질문입니다만, 저희가 이사한 집은 거진 80년이 된 집인데, 리모델링한 집을 사서 들어갔고, 200amp인 패널로 리모델링하면서 바꾼 것 같습니다. 천장은 모두 recessed led light이며, 부엌은 20amp recepticle인데요... 정수기 직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천장 light이 많이 흔들립니다. 또한 에어프라이어나 토스트기, 그리고 심지어 AC와 히터가 나올때 천장 ligth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패널의 문제인지 아니면 밖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전기량의 이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패널은 새건데, 안의 circuit breaker (20&15amp)는 기존거를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은 들었습니다. 혹시 관련하여 PSEG 전기회사에 연락하여 inspection을 받아야하는 건지 아니면 불이 흔들리는 현상은 감수하고 살아야하는 것인지요?
등이랑 전기 outlet을 다른 circuit에 넣어야지 에어프라이기 사용할때 등 깜빡이는 현상이 없어집니다
제생각에는 간단히 circuit만 분리해줌으로써 해결가능하지않을까싶어요
정수기와 같은 같은 recepticle에 물려있는 라이트라면 흔들리는게 정상인데, AC 나 히터는 반드시 별도로 묶여있을텐데요, 또한 전기 사용량이 많은 키친 어플라이언스들은 별도로 recepticle을 사용하는게 보통이구요.
천정의 recessed light 서킷브레이커는 다른것에 물린게 있을까요? 히터나 AC는 당연히 단독 브레이커에 물려있을 거구요. 라잇은 주방대형가전에도 같이 물리지를 않습니다. 인덕션같은건 40amp이상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서요. 이런것 체크해보시고 같이 물려서 다른 제품 사용중 불빛이 흔들리는건지 다른 원인인건지 한번 확인해보시죠. 200amp업글시 제대로 단독으로 해놔야 할 제품들은 잘 해놨을 것 같아서요.
단독 브레이커에 물려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두꺼비집에 서킷을 한세트씩 내려보면 알 수 있는걸까요?
저희집은 엉망으로 구역별로 묶여있는거같아요;
패널옆에 써있는 것 외에 다른게 물려있는지 확인은 그게 제일 확실하기는 한 데 제품에 따라 한번 내리면 좀 불편해 지는 게 없는 지 확인도 필요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마이크로 웨이브는 시간을 다시 맞추고 삐빅 소리 볼륨도 바꿔줘야하는 작은것 부터 냉장고는 가능한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고 들어서요. 육안으로 바로 확인은 이렇게 하지만 고수님들은 어찌 확인하시나 저도 궁금해지네요.
그쵸 저도 다 자잘하게 써놓질 않아서 하나하나 내려봐야 뭐가 꺼지는지 알거같아요 ㅜ 근데 한 번 아울렛 리셋하느라 꺼봣는데 전등랑 스토브/전자렌지 구간이 같이 꺼진거같기도 하고.. 같이 되면 안되는지 몰랐네요 ㅠ
댓글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