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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Paris Hyatt Regency Étoile / Porto InterContinental / Hyatt Regency Lisbon + 식당 후기

Gooner | 2024.04.07 19:13: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파리및 포르투갈은 워낙 자세한 후기가 많아서 호텔 및 식당 위주 간단히 적어봅니다. 

 

파리

5인가족이고, 파리는 아이들은 처음, 저랑 P2는 90년대 이후 첨이었네요. 작년에 TV에서 봤던 폭동 등으로 치안 등 걱정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기우였습니다. 도시도 깨끗하고 사람들 친절하고, 홈리스/집시도 거의 안보였어요. 주로 우버-볼트 밴으로 이동했는데, (부활절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교통체증없이 편했구요. 우버로 택시 잘 안잡힌다고 들어서 처음엔 볼트위주로 콜을 했는데, 저희가 느끼기엔 정 반대였습니다.

 

숙소는 하얏 글로벌리스트라 하얏 4군데 (PH/Hotel du Louvere/Madeleine/Regency)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가장 저렴한) 클럽있는곳으로 정했는데, 결과적으로 모두들 좋아했네요. 34층에 있는데, 에펠타워가 잘 보여요. 와인도 여러종류 비치해서 저녁시간때는 골라마실수 있구요, 맥주는 시간제한없어서 (시차 안맞으시면) 모닝비어도 가능합니다. 마침 부활절이라 아이들 선물도 챙겨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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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좀 작아요. 5명까지 가능한 Family Room 옵션이 보여서 예약했는데, 사실상 방2개 오픈한 커넥팅 룸이었습니다. 예약이 늦어서 레비뉴 숙박있었는데, 담엔 숙박권 사용하기 좋아보였습니다. 카테고리 4 치고는 아주 좋은거 같아요. 

 

파리에서 Fine Dining은 시도 안했구요, 모두들 만족한 식당은 Le Relais de l’Entrecôte에서 먹었던 steak frites이였습니다. 오픈 1시간전에 줄섰는데, 간신히 들었갔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90% 이상 관광객이였던거 같애요. 맨하탄에도 비슷한 식당이 있는데, 전 사실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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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

포르투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약은 SLH 계열 호텔이 있어서 그리로 하려고 했는데, 방에 3명은 안된다고 해서 접었습니다. 마모에서 많이 언급된 인터컨포르토 FHR 통해서 예약했구요, 위치는 정말 편리했습니다. 혹시 여행 계획중이시면 고려하셔야 할게, 호텔 바로 앞 광장에서 지하철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2년 계획이라는데 앞으로 최소 1년은 더 걸리거라고 들었습니다. 호텔앞에서 Sao Bento 역으로 가는 도보를 막아놔서 돌아가던지 아님 차도로 가야합니다. (보행금지라고 표시를 해놨는데)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표지판 무시하고 그냥 걸어 다닙니다. 저희도 그랬구요. 이 정도 공사면 호텔측에서 예약한 고객들에게 미리 고지를 했었어야 했는데, 그건 좀 아쉽더군요. 사과의 표시로 drinks voucher를 주셨는데, 칵테일 한잔으로 기분전환이 되더군요. 다행이 저흰 소음으로 크게 방해받지는 안았습니다. 호텔앞 차는 많이 막힙니다. 아침 조식, 서비스 등 다른 측면들은 대부분 만족스러웠습니다. FHR Food credit을 쓰려고 점심을 호텔 Bar에서 했었는데, 여기도 괜찮았네요. 

 

많이 언급된 Solar Moinho de Vento / Muu Steakhouse / Tapas Bento 가봤는데, 아이들은 Muu Steakhouse를 저흰 Tapas Bento를 더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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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Hyatt Regency Lisbon 예약은, 방하나는 레비뉴 + SUA 사용했구요, 다른방은 숙박권+points로 했네요. 두 방을 붙여주셔서 편하게 지냈습니다. 여기도 category 4라서 숙박권 사용하기 좋습니다. suite엔 세탁기도 있구요. 호텔 위치가 Belem쪽이라 좀 애매하구요, 호텔앞으로 기차 뒤로 트램이 다닙니다. 시끄러울 정도는 아니구요. 조식은 30유로였는데, 이정도 가성비는 아닌거 같아요. 위치가 주요관광지에서 떨어진 대신 방 사이즈 크고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서 주요시설 상태 좋습니다. 저라면 다시 예약할 일이 있어도 시내쪽 호텔보단 여기로 할거 같아요. 위치로 인한 유일한 강점은 Pastéis de Belém에서 가깝습니다. 1마일 정도. 나타를 첨 먹고 다음날 아침에 이리로 조깅와서 먹고 갈 계획을 짰는데, 실패했네요. 지금도 안타깝습니다.

 

식당은 Cervejaria Ramiro가 역쉬 엄지척이었습니다. Edible Crab / Tiger Prawn / Shirmps on Garlic 모두 훌륭했습니다. Time Out 마켓도 두번정도 갔었는데, 엄청붐볐습니다. 자리잡기 전쟁이라 피크시간은 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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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여론조사를 해보니 다들 파리를 제일 좋아하네요. 포르투갈은 담에 UCL 보러 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차마 P2께 말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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