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다녀오는데 보딩패스에 항상 찍혀있던 TSA pre가 안보입니다.. 음? 내가 입력을 잘못했나 하고 번호를 체크해봤지만 맞습니다. 지우고 다시 해봐도 여전하더라고요.
그래서 카운터에 가서 확인해보니 간혹 랜덤으로 lock 시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진짜 랜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ㄷㄷ 아무튼 다음번엔 뜨길 바라며 이런 경우도 있다는 DP 올립니다.
아, 그러고 보니 최근 한국에서 미국으로 올 때 SSSS가 떠서 추가 보안검색을 받았었는데 같은 여정이었던 미국 국내선 경유할때도 TSA pre 가 없었어요. 다만 이런 경유는 카운터 가서 보딩패스 재발급 하니까 TSA pre 마크가 잘 찍혀 나오더라거요. 직원왈 SSSS 찍히면 모든 항공권들을 override 한다고.
그런데 글을 쓰다보니 내가 DHS의 감시망에 오른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내가 왜? ㄷㄷㄷㄷ
이유없이 저러면 되게 찝찝하죠. 저도 최근 몇 차례 모 국가 입국할 일이 있었는데, 매번 입국심사 하면서 세컨더리 비슷한데로 끌고가서 대기하라 하더라구요. 바로 확인하고 풀어주기는 하는데, 이유를 물어봐도 안 알려주니 영.
이미 아실 것 같기는 하지만, 미국의 경우 다행히도 Redress Number 를 신청하면 끌려가는 일이 거의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찝찝하시면 한 번 신청해보심이 어떨런지요
그런게 있었군요? 아직은 랜덤이라 생각해서 ㅎㅎ 혹 심증이 확증으로 바뀌면 신청하는걸로 ㅠㅠㅋ
매번 그런경우가 아닌 이상은 말그대로 랜덤예요
네 ㅎㅎ 아직은 랜덤일 것 같습니다 ㅎ
저도 한번 멕시코에서 오다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p2 에게 모든 짐을 다주고.. 검사받으니까.. 쉽게 끝났습니다.
https://www.tsa.gov/travel/frequently-asked-questions/if-i-am-tsa-precheckr-eligible-am-i-guaranteed-expedited
100% 는 아닙니다.
미리 선수를 쳐놨군요? 감사합니다 ㅎ
저는 이름 때문에 안됐습니다
GE 에는 Gil Dong Hong Dong 이 미들네임으로 들어가있나봐요
뱅기 티켓에 GilDong Hong 으로 되어 있으니 TSA Precheck 안나오더군요
근데 TSA 트위터인지 메세지 보내면 탑승 3일전엔가 부터 확인해주더라고요
전 SSSS 경우, 한국에서 미국들어올 때 받아봤는데요. 한국은 정말 간단히 체크했고, 미국 국내선 경유할 때 다시 보딩티켓 받았는데도 SSSS 뚜렷이 찍혀나왔어요. 그래서 굴욕 검사 당하구요. 또 한번은 유럽에서 미국들어올 때 받았는데, 미국에서 만큼 세세하게 하지 않았어요.
예전이면 몰라도 요즘에 SSSS 뜨는건 랜덤 아니고 아마도 뭔가 이유가 있을겁니다.
2-3번 더 뜨면 redress 넘버 받으셔야 할수도 있고요. 흔한 한국이름이시면 동명이인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댓글보니 직업때문에 그럴 가능성도 있다하시는데 그럼 뭐 어쩔수 없는거죠. 공항 일찍 가세요 ㅠㅠ
저 수년전에 ESTA로 학회한번 참가 하고... 그 뒤로 22년 J1 최초 입국시 + 23년 휴가갓다 돌아올때 두번다 SSSS 받아서 끌려갔었습니다 ㅠㅠ
J1 비자스탬프를 받을때 인터뷰면제로 받았던게 문제였을까요? -.-;;; 글로벌엔트리도 신청했는데 무한 펜딩리뷰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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