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아시아나 항공 취소 규정 너무한 것 같아요.

도로시 | 2013.05.15 06:05: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오늘 마일모아 관련(?) 좋은 일, 나쁜일 하나 있었는데 ㅋㅋ 그냥 먼가... 속상하기도하고 해서 하소연 겸 글 남겨요.

 

지난 3월, 한국가려고  (아직 마일이 없어 당연히 현금구입 ㅠㅠ) 1920불 주고 6월 12일 출발 아시아나 항공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엄청난 금액에 후덜덜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니까 구입했는데...  그날 회의가 잡혀 오늘 출발날짜를 변경하였네요... 구입할때도 예약만 해놓고 싶다고 했는데 여행사에서 4월부터 유할 오른다고 빨리 결재하라는 재촉에 얼떨결에 구입... (그것도 금요일이었어서 미국카드 결재처리가 안된 상태라 수수료 물며 한국카드로 구입했었지요...ㅠ) 그런데...우연히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좌석지정 때문에 접속해보니, 4월에 유할이 내리는 걸로 나와 있더군요....제가 그래서 다음날 여행사에 전화했더니 무슨소리냐...자기가 받은 공문은 50불 오른거다라고 강력히 말하길래...깨깽했습니다. 머... 그래도 트립어드바이저 같은 인터넷 예약 사이트들보다는 쌌던 건 사실이라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틀 뒤 날짜로 변경하니, 요즘 한국가는 아시아나 비행기 가격이 1850불이랍니다...100불이나 내렸어요...ㅠ 그럼에도 150불 수수료를 주고 날짜 변경을 하였는데 (물론 이건 여행사 잘못은 아니지요....아시아나 규정이 요금이 내린 경우에도 차액은 돌려주지 않는다니까요....) 그냥 왠지 억울하네요... 오늘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으니 변경 홀드만 해주십사 부탁했는데 그것도 안된다고 빨리 결재하라고 해서 또 얼떨결에 구입했구요... 하~ 먼가 씁쓸합니다~

근데 아시아나 너무한 것 같아요. 운임이 오르면 변경 수수료 + 차액인데 왜 내리면 변경수수료 - 차액을 안해주는 걸까요?? ㅠ

여행사 측은 다른 외국항공사는 더 하다...라며 저를 위로하는데 그래도 씁쓸함을 감출 수 없네요 ㅠ 아까운 돈 ㅠㅠㅠ

 

아, 머..좋은 일도 있습니다 ^^

이사갈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 곳에서 자신은 렌트를 현금 + 카드로만 받는답니다... 머니오더나 체크 안되고, 현금의 경우 직접 오피스 방문해서 내야하니 왠만하면 카드로 결재하라는데....ㅋㅋㅋ 왜 반가울까요? ㅎㅎ 먼가 스팬딩 걱정안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허름했던 집이 갑자기 마음에 들더라구요~ 마일 열심히 모아 다음엔 마일리지로 한국 가야겠어요 ^^

 

 

댓글 [16]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5,340] 분류

쓰기
1 / 767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