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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저도 드디어 해냈습니다, RTW 발권!!!!!!

퍼스트만타고다닐나 | 2024.04.16 04:15:4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마일모아를 이민준비하기 시작할 무렵인 2019년부터 눈팅만 쭈~~욱 하다가

2022년 가입이 열렸을 때 용케 탑승에 성공한, 퍼스트만 타고 다니고 싶어 닉을 "퍼스트만 타고 다닐 나"로 정한 유저입니다:)

과연 저의 첫 게시글이 무엇이 되려나, 저도 정말 궁금했었는데요..ㅎㅎ 제가 그렇게 바라던 RTW 발권을 개악 하루 직전에 성공했습니다!!!!!!!1f60d.png

마모 선배님들께서 올려주신 RTW 게시글이 아니었다면, (저에겐 매우 놀랍고 위대한 발권이지만ㅎㅎ 고수님들에 비하면 아주 소소한) 이 발권은 이루어질 수 없었기에..

이 막차에 탄 성공의 기쁨을 공유하고, 무엇보다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 매우 용기내서 이렇게 첫 게시글을 쓰고 있습니다..헤헿..

사실 댓글은 매우 잘, 또 쉽게 써왔는데요.. 게시글을 쓴다는 것이 참 많은 부담이 있더라구요..ㅠ_ㅠ  제가 말솜씨가 좋은것도 아니고, 정보력이 높아 마땅히 공유를 할 만한 것도 없고 해서요..

 

하지만 마모는 제가 이민 전부터 미국생활을 어떻게 하면 될지, 어떤 은행(@보처님!!!!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뱅보로 용돈 벌이 쏠쏠히 했습니다!!!! 언제나 정확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차차.....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ㅎㅎ) & 무슨 카드를 열어야 할지 매우 실용적인 정보와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의 장을 열어주신 마일모아님과 이 커뮤니티에게 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ㅎㅎ RTW 발권 후기 글인데 왜이리 주저리 주저리 하냐면요.. 너무 감격스러워서요ㅠ_ㅠ엉엉

제가 RTW 게시글을 진짜 뻥 안치고 100번은 읽었던것 같아요.......ㅠ_ㅠ 그래도 저한텐 그만큼이나 어려운게 RTW 발권이구요..지금도 여전히 어려운건 마찬가지에요..헝

하지만 NO1.님과 blu님께서 쪽지로 많은 정보를 공유해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제가 저의 첫 RTW 발권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닷!!!!!!:)

 

 

제가 gcmap에서 이리저리 참 많이 돌려봤거든요.. 처음엔 총 거리가 21,000 이상 나오다가 어느 순간/시점부터 태평양 구간 비즈니스 자리가 somehow 전혀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제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날짜에 & 가능한 나라들을 넣다 보니 18,000 distance를 꽉 채우지 못해(총 17,773 distance로 발권)서

사실 그 부분이 많이 아쉽긴 합니다..ㅜ_ㅜ..또르륵..

하.지.만. 개악 직전에 시카고-뉴욕 구간 제외한 나머지 구간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로!!! 그냥 발권도 아닌!!!!!!

첫 RTW 발권을 성공한 오늘이, 저에겐 넘 의미가 큰지라 매우 기분이 좋을 뿐입니닷:) yay!

그럼 저의 여정을 공유하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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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구간-서울 오는 기간은 2주정도로 짰어요! 휴가가 제한적이긴 해서..ㅠ_ㅠ

 

제가 지금 미국에서 출발하는 편으로 RTW 하나 더 만들어보려구 하는데.. 이것 참 벅차네요..... 누가 떡 하니 만들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글을 적고 있네요..ㅎㅎ

 

제가 이 발권 직전에 만들었던 라우팅은 총 거리가 18,924마일 =>105K + 유할 $768.8 이었구요

발권에 성공한 이 라우팅은 총 거리 17,773 마일 =>105k + 유할: $749.9 이에요!

 

여기서 저의 의문점이 있는데요..총 거리가 18,000-20,000 구간일 때는 115k의 마일이 소요되는데, 저의 이전 라우팅을 보시면 18,000이 넘어가는데도 105k가 소요되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ANA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직원이 너무 헷갈려하셔서 그냥 알아보는 것을 중단했어요..허허.. 혹시 마모 회원님들 중 왜그런지 아시는 분이 있으실까요..?

 

첫 번째 RTW 시도에 100% 만족하는 발권을 하긴 매우 어려우니.. 개악 직전에 성공한 이 발권의 기쁨을 맘껏 누려보려 합니닷ㅎㅎㅎ헤헿

이제 전 미국 출발 라우팅도 열심히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저의 길고, 두서없는 첫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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